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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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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크리뷰]고용·투자에 수출까지 흔들…경고음 커지는 韓 경제

고용·투자에 수출까지 흔들…경고음 커지는 韓 경제

정부가 수출에 대한 낙관론을 거두고 공식적으로 우려를 나타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ㆍ브렉시트), 고용 상황 악화 등 한국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에 대해서도 한층 더 예의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획재정부는 15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에서 "지출은 소비가 견실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투자와 수출은 조정을 받는 모습"이라며 "고용은 한자리수 취업자 증가에 그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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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뇌관 가계부채, 불 났을 때 위기 알 수 있을까"

"한국경제 뇌관 가계부채, 불 났을 때 위기 알 수 있을까"

전방위적인 정부의 가계대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여전히 안심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가계대출 문제가 실제 불거졌을 때 제 때에 맞춰 대응할 수 있도록 조기감시체제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6일 금융연구원은 '가계대출 점검 및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가계대출 동향을 점검했다. 서병호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가계대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낮은 금리부담으로 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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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으로 간 삼성생명 즉시연금 사태…쟁점 미리보기

법정으로 간 삼성생명 즉시연금 사태…쟁점 미리보기

"약관이 보험계약자를 향하고 있는데 비하여 산출방법서는 보험회사 내부의 계리적 서류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보험회사가 보험감독당국으로부터 감독이나 명령 등을 받는 공법관계의 근거가 될 뿐이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보험계약자를 구속하는 등 사법(私法)관계인 보험계약관계에 적용될 수는 없다."(2018년 4월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조정결정서) 만기환급형 즉시연금 가입자와 국내 최대 생명보험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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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그늘...보험 해약금 역대 최고치

불황의 그늘...보험 해약금 역대 최고치

경기 침체의 여파로 보험시장에도 불황의 그늘이 짙어지고 있다. 보험을 해약하는 가계가 급증하고 있어 보험 해지로 인한 환급금은 매년 최고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16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국내 생명보험사들이 보험 가입자에게 돌려준 돈은 25조2672억원으로 집계됐다. 가입자가 직접 보험계약을 깬 해지환급금(23조6767억원)과 보험료 미납으로 계약이 해지돼 지급하는 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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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대화에 한국 국가부도위험 12년來 최저

북미대화에 한국 국가부도위험 12년來 최저

한국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우리나라의 국가부도위험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꾸준히 지속되는 경상수지 흑자와 양호한 대외건전성 등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5년 만기 외국화평형기금채권)은 36bp(1bp=0.01%포인트)로, 2007년 11월 이후 가장 낮았다. CDS 프리미엄은 채권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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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출 확정치 463억달러 '5.9%↓'…"2월은 더 어렵다"

1월 수출 확정치 463억달러 '5.9%↓'…"2월은 더 어렵다"

이달 조업일수 17일…지난해보다 하루 적어대내외 부정요소 여전…조업일수 감소 영향 불가피 올 1월 수출액이 463억달러로 확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줄어들며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6일 관세청의 2019년 1월 월간 수출입 현황 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한 463억달러, 수입은 1.7% 감소한 450억달러다. 무역흑자 13억달러를 기록해 2012년 2월 이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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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수입차 안보 위협"…한국車 관세 폭탄 피할까

美 "수입차 안보 위협"…한국車 관세 폭탄 피할까

미국 상무부가 자동차 수입을 '국가 안보 위협'으로 결론 낸 것으로 알려졌다. 고율의 관세와 수입제한 조치를 위한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유럽연합(EU)과 일본 등이 집중 타깃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국도 안심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16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상무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작성해 오는 17일 백악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미국의 통상안보를 해친다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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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출, 역대 1위 신기록 세웠지만…마지막에 울었다

작년 수출, 역대 1위 신기록 세웠지만…마지막에 울었다

반도체 가격 흐름 타고 오르락 내리락 연간 수출액 6254억4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반도체 가격 하락하자 11월, 12월 연속 감소세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금액기준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반도체 수출 호조 덕분이다. 중국·일본 관광객이 늘어나 서비스수지도 2017년 대비 개선되며 경상수지도 전년 대비 흑자폭이 확대됐다. 다만 12월 들어선 수출이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했다. 월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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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 잡고 경양식집 갔었지"…'추억 상품'에 소비자들 열광

"엄마손 잡고 경양식집 갔었지"…'추억 상품'에 소비자들 열광

올해 유통업계의 주요 트렌드중 하나로 뉴트로 감성(새로운 복고 경향)이 화두로 거론되는 가운데 편의점들이 잇따라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소비의 큰 손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추억을 위해 지갑을 열게한다는 전략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U가 오는 21일 출시하는 '추억의 경양식' 도시락은 과거 부모님 손을 잡고 경양식집에서 먹던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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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2월이 설렌다…졸업·입학맞이 할인 이벤트 누려보세요"

외식업계, "2월이 설렌다…졸업·입학맞이 할인 이벤트 누려보세요"

외식업계 3월 초까지 풍성한 할인혜택 마련"탁 트인 바다 바라보며 새로운 시작 기념" 졸업 및 입학 등 새출발을 알리는 시즌인 2월을 맞아 외식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쿠폰 제공, 뽑기, 할인 프로모션 등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실시하며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졸업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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