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외교
北, 첫 다섯쌍둥이 태어나…이름은 '충·성·다·하·리'
북한에서 처음으로 다섯쌍둥이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북한도 저출산 문제 해결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둥이 가족을 선전하며 출산 장려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는 10일 재일본조선인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에 지난달 평양산원을 퇴원한 다섯쌍둥이의 근황이 실렸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조선에서 처음으로 다섯쌍둥이가 출생한 소식은 지금도 사람들의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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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뛰어든 北, AI 학과 만들고 챗GPT 연구하고
북한이 대학에 인공지능(AI) 관련 학과를 만들 예정이다. 9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말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교육구조 혁신 방안이 논의됐다. 신문에서는 "올해 북한 대학들은 학부, 학과들을 통합 정리하고 새로운 학과들을 내오기 위한 사업을 적극 벌렸다"면서 "인공지능 기술 관련 학과의 신설과 같은 혁신을 앞세워야 인재를 키워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AI에

산불대응 맞손…국방부-산림청, 軍자산투입 적극 협력키로
국방부와 산림청이 대형 산불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軍) 자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투입하는 등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국방부와 산림청은 지난 2일 '관·군(官·軍) 산불 진화 협업을 위한 협의체' 최종회의를 열고 이런 협력방안에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양 기관은 올 초 경북·경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을 계기로 지난 4월부터 11회에 걸친 회의를 진행하는 등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에 따라 국

신희석, 유엔 인권이사회 자의적 구금 실무그룹 위원 임명
신희석 전환기정의워킹그룹(TJWG) 법률분석관(43)이 8일 제59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자의적 구금 실무그룹 위원으로 임명됐다고 9일 외교부가 밝혔다. 2014~2021년 활동한 홍성필 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이어 역대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 사례다. TJWG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를 계기로 2014년 9월 서울에 설립된 비영리인권단체로 북한 인권에 대한 조사·기록, 세계의 전환기 정의 과정에서의 경험과

한화오션, 미 해군 함정 정비사업 3번째 수주
한화오션이 미국 해군 함정 '찰스 드류(Charles Drew)'함의 유지·보수·운영(MRO) 사업을 수주했다. 한화오션이 미국 해군의 MRO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8월 국내 조선소 최초로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인 '월리 쉬라'함의 MRO 사업을, 지난해 11월에는 급유함인 '유콘'함의 MRO 사업을 수주했다. 8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이달 초 미국 해군 7함대 소속 보급함 찰스 드류함의 정기 수리 사업 수

日군함도 강제징용 논의, '끝' 아니지만…한일관계 '뇌관'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일본이 군함도(하시마) 탄광 관련 후속 조치를 이행하지 않는 문제를 정식 의제로 올리려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일본의 반대 속에 초유의 투표전까지 치렀으나 진 것이다. 다만 국제기구 차원에서 논의를 이어가지 않을 뿐 한일 양자 간에는 계속 문제 제기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용외교'를 강조해 온 이재명 정부가 한일관계를 우호적으로 풀어가려는 분위기인 가운데 향후 과거사 문제가

HD현대인프라코어, K2 전차용 대규모 엔진 수주…923억원 규모
HD현대인프라코어가 독자 개발한 K2 전차용 1500마력 엔진이 대규모 공급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실전 운용에 돌입했다. 고성능 전차 엔진을 안정적으로 자체 생산·공급할 수 있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소수에 불과하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방위사업청과 923억 원 규모의 K2 전차 엔진(DV27K)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방위사업청(방사청)에

"해군, 2030년대 후반까지 3만t급 드론항모 확보 추진"
해군이 경항공모함 대신 '드론 항공모함' 확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함의 규모는 3만t급으로 건조 비용은 약 2조원대 중·후반에 이를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해군으로부터 확보한 '다목적 유·무인 전력지휘함(MuM-T Carrier) 확보계획'을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에 따르면 해군은 유·무인 항공기 탑재가 가능한 지휘함 3척과

국정원, 韓겨냥 신종마약 대규모 밀반입 시도 일당 검거
국가정보원이 말레이시아 당국과 공조해 신종 마약을 국내로 대량 밀반입하려 한 국제마약조직 일당을 검거했다. 국정원 국제범죄정보센터(TCIC)는 말레이시아 마약범죄수사부(NCID)와 공조해 신종마약 에토미데이트를 국내에 대량 밀반입하려 한 국제마약조직 총책 싱가포르인 아이번(31) 등 일당 4명을 지난달 19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이들은 말레이시아 등지의 중간 경유지에서 에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