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원자재
하나증권 "WTI, 배럴당 55~70달러서 완만한 하락 전망"
하나증권은 미국발 관세전쟁으로 최근 큰 폭 조정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향후 배럴당 55~70달러의 밴드 내에서 완만한 하락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18일 '무역분쟁의 소용돌이 속 유가의 운명' 보고서에서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이고 여타 국가들의 무역협상도 주기적으로 난관에 부딪히면서 올해 교역량 감소는 불가피하다"며 "이는 원유 수요의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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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기준

"금리 인하에 금값 2200달러 찍을 것"…사상 최고가에도 매입 나선 중앙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금값이 내년에는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금리 인하와 달러 약세가 금값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위상이 떨어진 달러 대신 금 보유고를 늘리는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구조적 변화도 금값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은 온스당 전날보다 1.99% 내린 2048.20달러(오후 5시 기준)에 거래 중이다. 국제 금값은 전날 장중 2135.

돌반지 한 돈에 40만원 '역대 최고가'…진짜 '금값' 된 금
최근 국내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국제 정세가 불안정해지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으로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18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지난 3월 7만원대였던 KRX금시장 금 1g의 가격은 지난달 30일에는 8만6820원으로 반년 만에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또 지난달 28일 금 1돈 가격은 37만40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금값은 하마스의 이스라

이·팔 지상전에 금값 3개월만 2000달러 돌파…유가도 변동성 커져
이스라엘이 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소탕하기 위해 지상군을 투입하면서 중동 정세가 악화하자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중동 전반으로 확전 가능성이 커지면서 원유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퍼지고 있는 것이다. 안전자산인 금 가격도 개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29일(현지시간)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월물 가격은 배럴당 88.63달러(한국시간 30일 오전 9시50

사상 최고가 찍었다...'오렌지플레이션 공포'
세계 오렌지주스 가격이 2년 내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먹거리 물가 상승세를 자극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기준 냉동농축 오렌지주스의 선물가격이 파운드당 3.91달러를 넘어가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월(2.11달러) 대비 85% 급등한 것이다. 오렌지주스 선물가격이 매주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면서 2021년 말 이후 최근 2년 새 3배 이상 올랐다. 오렌지주스 선

이스라엘-하마스 충돌에 4% 급등한 유가…달러·금 '강세'(종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로 9일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습에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와 금은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8분경(한국시간) 기준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일 대비 3.80% 오른 배럴당 85.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TI 선물은 전날 빠르게 상승, 87달러 선을 넘어섰다가 현재는 86달러 전후를 오가고 있다

중국경제 못 믿는 중국인들…안전자산 '금' 구매 러시
중국의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중국인들은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금'을 구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3일 중국 현지 매체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이 오르자 추가 상승할 것을 대비해 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이어지고 있다.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의 한 금 판매소 직원은 "올해가 최근 수년 사이 금 매입 고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해"라며 "값이 오를수록 더 사겠다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

감산 악재 끝? 치솟던 국제유가 10일만에 반락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감산 공조 움직임에 거친 상승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10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중국의 경기 둔화와 미국 긴축 우려 등 글로벌 경기 상황을 고려하면 유가 상승을 다시 제한하는 경로로 접어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6.87달러로 전날보다 0.67달러(-0.8%) 하락했다. 공급 감소 우려로 9거래일 연속 상승

"남유럽 가뭄으로 흉작" 올리브유 가격 사상 최고치
국제 올리브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올리브유 최대 수출국인 스페인 등 남유럽 지역에서 극심한 가뭄이 확산되고 있어 당분간 올리브유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민텍에 따르면 국제 올리브유 가격은 kg당 7유로로, 3~4유로 사이에서 움직이던 지난해 가격의 2배 수준으로 급등했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사상 최고 기록이다. 영국 통계청이 집계한 올리브유 병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