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복잡한 상품설명에 지쳤는데…공모펀드 상품설명 개선된다
금융감독원은 공모펀드 판매 시 상품 설명에 불필요하게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작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오후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주재로 공모펀드 상품설명 합리화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회사가 상품을 판매하는데 스크립트 낭독 등 경직적 설명 방식을 유지함에 따라 상품 설명에 불필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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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금감원 "학교 금융교육 적극 지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오후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부처 위원 및 민간 전문가들과 '2025년 제1차 금융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금융과 경제생활'의 학교 교육 안착을 위한 지원방안, 2024년 금융교육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 금융위는 보다 많은 고등학생이 동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현장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특히 내년도 수강신청이 진행되는 올해 9~10월까지 전국 학

금감원, '은행권 준법제보 활성화 방안' 설명회 개최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와 공동으로 국내은행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은행권 준법제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는 앞서 금감원이 발표한 '준법제도 제도 활성화 방안'의 일환이다. 은행업무 담당자들이 개편된 준법제보 제도를 실제 현장에서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은 위법행위 단순 가담추종자가 바로 준법제보하면 징계를 원칙적으

"연두색 번호판 페라리, 요즘엔 있어 보이더라"…오히려 '부의 상징' 됐다
정부가 과시를 억제하기 위해 도입한 연두색 번호판 제도 이후 초고가 수입차 판매가 급증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집계에서는 2024년 수입차 판매량이 8년만에 감소하면서 효과를 보이는 듯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차주들의 부정적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1억5000만원 이상 고가 수입차 판매량은 총 8184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금감원,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토론회 개최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4주년을 맞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4년의 성과와 과제,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24일 오후 은행연합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금소법 시행 이후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과 디지털화 등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소비자보호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금융감독원 임직원을 비롯한 은행연합

대통령 없어도 금융위는 '바이오 장기투자' 청사진 그린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바이오클러스터를 방문해 민간업체의 투자 역량을 살펴보고 향후 '첨단전략산업기금' 등을 통해 바이오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바이오산업은 장기 투자를 해야 하는 만큼 정책 금융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김 위원장이 미국 보스턴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 지사를 방문해 현지에 진출한 투자사 및 한국 바이오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

작년 韓 내수 성장기여도, 주요국 최하위…올해 수출 버팀목도 위태
지난해 우리나라 내수의 경제 성장 기여도가 전 세계 주요국 가운데 최하위 수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내수 회복 지연 속 미국발 관세 충격에 따른 수출 부진 역시 예고돼 있어 올해 경제 성장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다. 작년 韓 내수 성장 기여도, 10개국 중 꼴찌…수출이 만회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내수의 성장 기여도는 0.1%포인
![[Why&Next]반복되는 금융위·금감원 조직 개편안…이번엔 다르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3102309165824418_1698020217.jpg)
[Why&Next]반복되는 금융위·금감원 조직 개편안…이번엔 다르다?
"금융위원회를 폐지하고 금융회사 감독 업무를 금융감독원과 금융소비자보호원이 수행해야 한다. 금융위와 금감원의 이중구조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금융당국 조직 개편안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앞서 오기형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의원이 민주연구원과 정부조직법안을 발의한 데 이어 민주당 정책위원회 내부에서도 개편안이 언급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일부 기능을 분리하거나

캠코 이달 말 후임 사장후보 확정…공은 정부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이달 말 차기 사장 후보를 확정한다. 올해 1월 권남주 사장의 임기가 종료된 지 약 100일 만이다. 사장 후보가 추려지면 공은 정부로 넘어간다. 절차상 대통령 임명을 거쳐야 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결정에 관심이 쏠린다. 차기 정부로 넘어가면 최종 확정까지 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이달 말 주주총회를 열고 사장 후보를 최종 결정한다. 3배수로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