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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후 3배 된 국내투자 글로벌펀드…유출압력 리스크 유의해야

파생·채권·외환

금융위기 후 3배 된 국내투자 글로벌펀드…유출압력 리스크 유의해야

국내투자 글로벌펀드 규모가 2009년 말의 3배 수준으로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외환공급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선진국투자 펀드와의 동조성이 강화되고 있어 글로벌 리스크 확대 시 외국인 증권자금 유출압력을 증대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윤승완·안주은 국제국 자본이동분석팀 과장은 최근 블로그에 올린 '글로벌펀드의 국내투자 특징 및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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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13:55 기준

[Invest&Law]"해외파생상품 반대매매 위법"

[Invest&Law]"해외파생상품 반대매매 위법"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영향으로 증시가 급락하던 2020년 초 발생한 800억원대 해외파생상품 투자손실과 관련해 KB증권이 실행한 반대매매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반대매매 근거였던 금융투자협회의 ‘해외파생상품 계좌설정 표준약관’(해외파생상품약관) 역시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법원, 항소심서 KB증권 측 미수금 지급 청구 기각= 서울고법 민사18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 민달기·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측근 한창준, 입국 직후 압송… 檢 수사 '속도'(종합)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측근 한창준, 입국 직후 압송… 檢 수사 '속도'(종합)

약 52조원의 시가총액이 허공에 날아간 이른바 ‘테라·루나 사태’ 관련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인 한창준 전 테라폼랩스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37)가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됐다. 한씨는 이날 오전 4시20분께(이하 한국시간) 이스탄불에서 한국행 대한항공 KE956편에 탑승, 9시간40분가량의 비행을 거쳐 오후 2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검정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입국한 한씨는 수갑을 찬 상태로 서울

中 372조원 증시부양에도...홍콩ELS 대폭 손실 불가피

中 372조원 증시부양에도...홍콩ELS 대폭 손실 불가피

홍콩H지수(HSCEI)가 연초 하락 추세를 지속하면서 만기를 앞둔 주가연계증권(ELS)의 예상 손실 규모가 시간이 갈수록 불어나고 있다. 연초 만기를 맞은 일부 ELS의 손실률은 55%를 넘어섰고 이미 2300억원의 투자금은 손실이 확정됐다. 보다 못한 투자자들은 결국 불완전 판매를 주장하면서 꽁꽁 얼어붙은 거리로 나섰다. 전일 중국 정부가 372조원에 달하는 증시안정기금을 투입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홍콩H지수를 포함

[뉴스속 용어]中 대표 '그림자금융' 중즈그룹 파산

[뉴스속 용어]中 대표 '그림자금융' 중즈그룹 파산

중국에서 '그림자금융(shadow banking)'의 대명사로 불리는 자산운용사 중즈(中植)그룹이 결국 파산을 신청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7일 베이징시 제1중급인민법원은 "중즈그룹의 자산 규모가 부채 대비 부족하고, 만기가 도래한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며 회사 측이 제출한 파산 신청을 수리했다. 그림자금융은 은행과 유사한 기능을 하지만 중앙은행의 유동성 지원이나 예금자 보호를 제대로 받을 수 없어 시스템적으로

정부, 녹색채권 지원 예산 2배로 늘린다

정부, 녹색채권 지원 예산 2배로 늘린다

친환경 사업에 투자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녹색채권'에 대한 올해 정부 지원 예산이 지난해의 2배 이상인 137억원으로 늘어난다. 환경부는 중소·중견기업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관련 증권 발행기관을 추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접목해 발행하

태영, 내일 자구안 설명회…워크아웃 난항

태영, 내일 자구안 설명회…워크아웃 난항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기업 구조 개선 작업(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지주회사 티와이홀딩스가 만기가 도래한 1000억원대 '태영건설 보증채무' 중 수백억 원을 아직 갚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태영건설이 채권단에 내놓을 자구안에 관심이 쏠린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3일 오후 3시 산업은행에서 400곳 이상의 채권단을 대상으로 자구안에 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태영 오너

동 트는 美·유럽 회사채 시장..."발행량 껑충"

동 트는 美·유럽 회사채 시장..."발행량 껑충"

지난달 미국과 유럽 회사채 발행 물량이 올해 들어 최고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냉각, 인플레이션 완화 등 경기 둔화로 긴축 조기 종료에 대한 전망이 강해지면서 회사채 발행 시장이 강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평가다. 7일(현지시간) 금융정보업체 LSEG에 따르면 11월 미국과 유럽에서 투자적격 등급과 정크본드 등급의 기업들이 발행한 채권액이 2460억달러(약 32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0월 총액

[뉴스속 용어]손실 커지는 홍콩 ELS…'녹인(Knock-in)'이란?

[뉴스속 용어]손실 커지는 홍콩 ELS…'녹인(Knock-in)'이란?

홍콩H지수(HSCEI) 기반 주가연계증권(ELS)과 관련해 수조원대 투자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시중은행들이 ELS 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2021년 상반기 홍콩H지수가 고점을 찍었을 당시 ELS 상품에 가입했던 투자자들의 만기가 내년 초부터 돌아오는데, 지수가 지금보다 20~30% 오르지 않는다면 3조원 이상의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LS(Equity Linked Securities)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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