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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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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 쪽박수익' 퇴직연금의 배신

'연 1% 쪽박수익' 퇴직연금의 배신

주요 은행, 증권사의 퇴직연금 연간 수익률이 예ㆍ적금 이자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단기 수익률 뿐 아니라 3년, 5년 중장기 수익률도 형편없었다. 국민연금, 개인연금과 함께 '3층 연금'으로 불리는 퇴직연금 수익률이 '쪽박' 수준에 그치면서 금융 소비자들의 노후자금 마련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신한ㆍKB국민ㆍKEB하나ㆍ우리ㆍNH농협은행 5곳의 확정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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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2기급 태양광 보급은 착시…증가세 이어가기 힘들어"

"원전 2기급 태양광 보급은 착시…증가세 이어가기 힘들어"

작년 신규 보급용량 2GW 이상일각선 "목표 초과는 사업 초기 효과"땅값 비싸지고 일사량은 부족…발전단가 떨어지기 어려울 듯 지난해 태양광 연간 보급 용량이 2GW 이상을 기록했다. 1년 새 원자력발전소 2기와 맞먹는 태양광 설비가 새로이 들어선 것이다. 원전 1기 설비 용량은 통상 1GW(1000㎿)다. 물론 원전의 경우 한 번 설치하면 24시간 가동할 수 있고 태양광은 일조량이 하루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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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보루' 퇴직연금마저 중도해지하는 까닭은

'최후의 보루' 퇴직연금마저 중도해지하는 까닭은

퇴직연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면서 정부가 각종 세제 혜택 등을 통해 퇴직연금 가입을 유도하고 있지만 오히려 이를 중도해지하는 이가 늘고 있다. 15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우리나라 연금상품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경우 이ㆍ퇴직으로 이전된 계좌 가운데 해지된 비율이 약 90%를 상회하고 연간 해지된 금액도 약 10조원에 이른다. 2016년을 기준으로 72만명이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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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까지 버티던 정부…2월에 '수출 낙관론' 접었다(종합)

1월까지 버티던 정부…2월에 '수출 낙관론' 접었다(종합)

기재부 2월 경제동향 발표…두달연속 수출감소에 '신중론'으로 전환 한은 12월 국제수지 발표…12월 수출 규모 전년 동기대비 '마이너스' 정부가 수출에 대한 낙관론을 거두고 공식적으로 우려를 나타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ㆍ브렉시트), 고용 상황 악화 등 한국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에 대해서도 한층 더 예의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획재정부는 15일 발표한 '최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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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街 공룡의 참전…JP모건 "자체 코인 발행한다"

월街 공룡의 참전…JP모건 "자체 코인 발행한다"

미국 월가(街)의 금융 '공룡' JP모건이 가상통화 발행을 예고했다. 미국 메이저 은행이 가상통화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P모건은 블록체인 기반 국제송금망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일명 'JPM 코인'으로 알려진 가상통화를 발행할 계획이다. 몇달 안에 모습을 JPM 코인은 일단 고객간 즉시 결제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JPM이 다루는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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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손보 계약대비 민원...가장 많은 곳은 롯데손보

10대 손보 계약대비 민원...가장 많은 곳은 롯데손보

국내 10대 주요 손해보험사 가운데 롯데손해보험이 지난해 4분기 기준 보유계약 대비 민원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보다 민원 발생 증가폭이 가장 컸던 곳은 흥국화재였다. 15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한화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흥국화재·MG손해보험·농협손해보험 등 상위 10개 손보사의 지난해 4분기 보유계약 10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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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망해도 따라오라는 얘기잖아요"…文 간담회에 인건비 부담 큰 영세업자 절규

"결국 망해도 따라오라는 얘기잖아요"…文 간담회에 인건비 부담 큰 영세업자 절규

"내년에도 최저임금 인상이 계속된다는 이야기에 크게 실망했습니다. 직원 세 명을 자르고 겨우 살아남았지만 임대료와 물가 상승, 주변 상권 경쟁 심화 등으로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에서 무엇이라도 대책을 마련해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 (서울 동대문구에서 개인 베이커리를 운영 중인 권성재(가명·39)씨) 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개최한 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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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 4월 중국行…일대일로 포럼 참석

홍 부총리 4월 중국行…일대일로 포럼 참석

국무총리 이어 부총리까지 중국 방문홍남기 4월에 미중 모두 찾아 이낙연 국무총리가 3월 말 중국 하이난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에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4월 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한다. 미ㆍ중 무역 갈등, 북한 비핵화 협상 등 한반도 주변 정세가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고위 인사의 잇단 중국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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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에 김재철 해운정책과장

해수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에 김재철 해운정책과장

해양수산부는 김재철 해운정책과장을 국장급인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승진 전보한다고 15일 밝혔다. 김 신임 청장은 행정고시 39회로 1996년 4월 임용됐다. 법무담당관실과 자원관리과 해양정책과, 어촌양식정책과장,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부단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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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만원 식초, 없어서 못판다…먹방·쿡방에 식자재도 '명품' 열풍

95만원 식초, 없어서 못판다…먹방·쿡방에 식자재도 '명품' 열풍

경기불황에도 백화점 명품 식자재 인기건강 관심, SNS 확산에 10배 넘는 가격에도 지갑 열어서민들 장바구니 부담에도 '질'로 승부하는 프리미엄 식품관 승승장구소비 양극화 단면, 과시용 소비 지적도 '95만원짜리 발사믹 식초, 7만원이 넘는 참기름, 4만원짜리 소금.' 극심한 경기불황에도 백화점 '명품 식자재'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건강ㆍ삶의 질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핵심 소비주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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