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 주의 책]'엔비디아 웨이' 외

[이 주의 책]'엔비디아 웨이' 외

엔비디아 웨이생성형 인공지능(AI) 산업이 부상하면서 엔비디아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이 됐다.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130% 이상 올랐다. 그래픽 카드를 만들던 작은 회사에서 AI 시대를 지배하는 반도체의 제왕으로 거듭나기까지 엔비디아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자세하게 살핀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성공 과정, 특히 그가 어떻게 엔비디아를 창업했는지 그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본다.(이덕주 지음/더퀘스트)

오늘의 증시
  • 코스피

    2,731.90

    상승 21.25 +0.78%

  • 코스닥

    797.56

    상승 0.27 +0.03%

  • 삼성전자

    80,900

    상승 500 +0.62%

  • SK하이닉스

    191,800

    상승 1,800 +0.95%

  • LG에너지솔루션

    325,000

    하락 7,500 -2.26%

  • 삼성바이오로직스

    915,000

    상승 44,000 +5.05%

  • 현대차

    243,500

    하락 8,000 -3.18%

  • 에코프로비엠

    174,000

    하락 6,900 -3.81%

  • 알테오젠

    283,500

    상승 8,000 +2.90%

  • 에코프로

    94,400

    하락 1,600 -1.67%

  • HLB

    79,200

    하락 800 -1.00%

  • 삼천당제약

    176,900

    상승 2,900 +1.67%

07.26 15:30 장종료

[하루천자]이토록 지적인 산책<3>-섬세하고 유혹적인 벌레들

[하루천자]이토록 지적인 산책<3>-섬세하고 유혹적인 벌레들

편집자주시각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의사라는 직업처럼 교육을 통해 단련된 시각이 있고, 곤충을 찾아다니거나 글씨체를 연구하는 등 취미와 개인적인 열정으로 예민하게 다듬어진 시각도 있다. 또 어린아이와 시각장애인, 개처럼 존재 자체의 특성에서 비롯된 독특한 시각도 있다. 그들이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그리고 어째서 우리 대부분이 그들과 같은 것을 보지 못하는지 호로비츠 박사는 묻고 또 묻는다. 독일의 철학자

[하루천자]이토록 지적인 산책<2>-완벽한 글자가 주는 희열

[하루천자]이토록 지적인 산책<2>-완벽한 글자가 주는 희열

편집자주이 책은 맨해튼의 특별할 것 없는 동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디테일한 묘사 속 도시 풍경은 뉴욕이지만 서울 같기도 하고, 낯설지만 친근하다. '동네'란 모든 역사와 건축과 자연과 생활이 한데 뒤섞인 마법 같은 공간이다. 하나의 환경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인지과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알렉산드라 호로비츠는 뉴욕의 여러 동네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떠난 열한 번의

[하루천자]이토록 지적인 산책<1>-제대로 보지 못한다

[하루천자]이토록 지적인 산책<1>-제대로 보지 못한다

편집자주걷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걷기란 단순히 이곳에서 저곳으로 물리적 공간을 옮기는 행위만은 아니다. 생소한 두 사람이 함께 걷다가 친밀함과 호감을 갖게 되기도 하고, 풀리지 않는 답답한 일이 있을 때 산책을 통한 명상으로 해답을 얻는 경우도 흔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걷기란 곧 그 사람 자체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미국 맨해튼의 활기 넘치는 생활방식에 매료된 저자는 평범한 동네 길을 여러 전문가와 함께 걸으며

[이 주의 책]'위대한 인도' 외

[이 주의 책]'위대한 인도' 외

위대한 인도지난 6월24일부터 7월1일까지 EBS 창사 특집 3부작 다큐멘터리로 방송된 ‘위대한 인도’의 내용을 글로 담았다.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와 인도학자 강성용 교수가 장엄한 인도 문명사를 톺아보며 인도의 문화, 사회, 경제 발전이 세계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 인도 문명의 정수를 찾아 델리, 바라나시, 뭄바이, 구자라트 등 인도의 주요 도시를 누비며 현장 사진 400여 장을 수록했다.(한상호 외 지음/문학

[이 주의 책]'도요타 EV 전쟁' 외

[이 주의 책]'도요타 EV 전쟁' 외

도요타 EV 전쟁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전기차 사업 전략을 살펴본다. 전기차의 등장으로 자동차 시장이 100년 만의 대변혁기를 맞은 상황에서 도요타 위기론이 제기된다. 도요타가 세계 1위 완성차 기업이지만 전기차 시장에서 뒤늦게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글쓴이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이익 덕분에 2026년까지는 도요타의 매출이 증가하겠지만 이후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한다.(나카니시 다카키 지음/정문주 옮김/시크릿

[이 책 어때]우리는 평등해질 수 있을까

[이 책 어때]우리는 평등해질 수 있을까

여느 사회현상처럼 경제 분야에서도 진보와 보수의 대립은 첨예하다. 양측은 성장과 번영을 위해서는 자신의 진영 쪽 논리가 옳다며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는 필사의 투쟁을 한다. 하지만 ‘경제학자는 어떻게 인생의 답을 찾는가’를 읽다 보면 이 극단적인 투쟁은 무의미해 보인다. 글쓴이 카우식 바수 코넬대 교수는 "통제하는 국가와 극단적인 자유방임 국가는 완전히 상반된 것처럼 보이지만 최종 결과는 매우 유사하다. 둘 다

[하루천자]김설 작가의 '난생처음 독서 모임'<5>

[하루천자]김설 작가의 '난생처음 독서 모임'<5>

편집자주책 한 권이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저자는 우연히 생텍쥐페리의 <인간의 대지>를 읽고 예전과는 다른 사람이 됐다고 고백한다. 책 속 생텍쥐페리의 문장을 보고 난 후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고통을 떨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가 그동안 경험했던 고난과 역경이 자기만의 것이 아니라 이미 앞서 살아온 사람들이 겪어낸 것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줬다. 박경리의 <토지>에서 별당 아씨가 야반도

[하루천자]김설 작가의 '난생처음 독서 모임'<4>

[하루천자]김설 작가의 '난생처음 독서 모임'<4>

편집자주우리는 언제 책을 가장 필요로 할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그저 삶이 괴로운 순간, 그럴 때 사람들은 책을 찾는다. 누구나 인생에 한 번은 절망스러운 순간이 있으니, 그에 관한 공감과 위로를 주는 책이 꼭 필요하다.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표가 되는 간접 경험을 하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게 된다. 독서모임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의 책을 두고 저마다의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그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