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일반
천경자 유족 '미인도' 국가 배상 2심도 패소 "상고하겠다"
'미인도' 위작 논란을 둘러싸고 고(故) 천경자 화백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18일 연합뉴스는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 1-3부(재판장 최성수 부장판사)가 천 화백의 딸 김정희 미국 몽고메리대 교수가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보도했다.김 교수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작품인 '미인도'가 위작임에도 진품으로 공표됐다며, 진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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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기준

영화인들 "유인촌 장관, 영상자료원장 임명 절차 중단하라"
영화인들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영상자료원 신임 원장 공개 모집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지난 14일 신임 원장 공개모집을 공고했다. 현재 김홍준 전임 한국영상자료원장은 지난 2월 3년의 공식 임기가 끝나고도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CGK),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SGK) 등 18개 영화 단체로 구성된 영화산업위기극복영화인연대(이하 영화인연대)는
![[이 주의 책]'노화도 설계하는 시대가 온다' 外](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41710204323514_1744852843.jpg)
[이 주의 책]'노화도 설계하는 시대가 온다' 外
노화도 설계하는 시대가 온다 각각 노화과학, 디지털 헬스케어, IT전문가인 저자들은 노화를 '피할 수 없는 자연 현상'이 아니라, '조절하고 설계할 수 있는 대상'으로 소개한다. 과학기술의 발달은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AI(인공지능)는 의료 영상을 분석해 감춰진 노화 징후를 포착하고 맞춤형 질병 예방책을 제시한다. 혈관 탄력 저하나 뇌 위축 같은 변화를 인간보다 빠르게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최첨단 과학 기술이 불러온
![[이 책 어때]차별에 줄어드는 기대수명…100세 시대 멀어진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41710272723540_1744853247.jpg)
[이 책 어때]차별에 줄어드는 기대수명…100세 시대 멀어진다
현대 사회에서 개인은 자유를 보장받는다. 능력 범위 안에서 원하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원하는 행동도 할 수 있다. 그러나 개인의 자유는 여전히 사회적 통념, 관습, 선입견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 건강할 권리 역시 그중 하나다. 30년 넘게 공공보건학자로 활동해온 알린 제로니머스는 부정의한 사회 구조가 개인의 건강을 서서히 무너뜨린다고 주장한다. 그는 불공정한 사회에서 비롯된 스트레스
![[기자수첩]유승민 회장 논란, 후원금 규정부터 손봐야](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32808153087351_1743117330.jpg)
[기자수첩]유승민 회장 논란, 후원금 규정부터 손봐야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비 동계종목 협력회의' 현장. 빙상, 스키·스노보드, 바이애슬론 등 7개 동계 종목 관계자들은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현재 210일인 훈련 일수를 늘려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하지만 훈련 일수를 늘리기 위해선 그만큼 정부 예산이 더 필요하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 훈련 일수를 30일 늘리는 데

HS효성, 장애인의 날 기념 '가온 솔로이스츠' 연주회에 힘 보태
HS효성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장애·비장애 통합 실내악 연주단 '가온 솔로이스츠'의 정기 연주회를 후원한다. HS효성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리는 가온 솔로이스츠의 제5회 정기연주회 '기쁨의 노래'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음악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문다는 취지로 개최된다. 코렐리, 베토벤, 드보르작, 차이코프스키의 명곡이 김기경
![[빵 굽는 타자기]벼슬에 얽힌 속담들…뿌리 찾아 팩트체크](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41420230719325_1744629787.jpg)
[빵 굽는 타자기]벼슬에 얽힌 속담들…뿌리 찾아 팩트체크
'평양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이 속담은, 아무리 좋은 벼슬이라도 본인이 원치 않으면 마다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수많은 벼슬 중에 왜 '평양감사'가 이 속담의 주인공이 됐을까. 평양감사는 조선시대 평안도 전체를 관할하던 고위직 관료였다. 전라도의 '전라감사', 경상도의 '경상감사'처럼 각 도를 다스리는 감사직은 여럿 있었고, 더 높은 직위로는 '영의정', '좌의정', 심지어 '임금'도 존

서울문화재단, 안정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 문화예술기관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KOSHA-MS)을 획득하고 17일 인증서 수여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KOSHA-MS는 사업장에서 산업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한 계획 수립부터 실행, 점검, 환류의 모든 과정에서 운영되는 시스템에 대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국제표준인 ISO45001을 국내 실정에 맞게 수정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등 현 안전관련법의 요구 조건을 반영한 기준으로 평가하는 국내 실정

장미란 차관 인천 강화 방문…'여행가는 봄' 활성화 모색
문화체육관광부는 장미란 제2차관이 18일 '여행가는 봄'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 강화 지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국내 여행의 즐거움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5월까지 이어지는 여행가는 봄 캠페인 기간에는 숙박·교통·여행상품 특별 할인, 지역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국민 참여 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중 '여행으로-컬'은 전국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