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檢, 명태균 ‘대통령실 채용 청탁’ 불기소 사유에 “증거 불충분…알선 단정 어려워”
검찰이 명태균씨가 금품을 받고 경북 안동의 유력 재력가의 아들을 대통령실에게 꽂아주겠다며 2억원을 받은 의혹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명씨 측이 공개한 검찰의 불기소 결정서를 보면, 창원지검 형사4부(김호경 부장검사)는 지난 2월 사기 및 변호사법 위반 등을 받는 명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이었던 김태열씨를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 앞서 안동
- 오늘의 지수
-
-
코스피
2,548.86
상승 2.56 +0.10%
-
코스닥
719.41
하락 10.28 -1.41%
-
원/달러
1,436.70
-2.80 -0.19%
-
원/100엔
1,006.59
5.37 +0.54%
-
원/유로
1,636.26
2.43 +0.15%
-
원/위안
197.06
-0.34 -0.17%
-
삼성전자
55,800
상승 100 +0.18%
-
SK하이닉스
182,000
하락 2,400 -1.30%
-
LG에너지솔루션
346,000
상승 2,500 +0.73%
-
삼성바이오로직스
1,037,000
상승 2,000 +0.19%
-
현대차
189,000
상승 200 +0.11%
-
알테오젠
357,000
하락 12,000 -3.25%
-
에코프로비엠
104,500
상승 1,000 +0.97%
-
HLB
55,300
상승 100 +0.18%
-
에코프로
51,500
상승 500 +0.98%
-
레인보우로보틱스
277,000
하락 8,500 -2.98%
-
코스피
-
04.28 기준

'尹 파면' 이끈 헌법재판관의 마지막 당부
6년의 임기를 마치고 18일 퇴임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전 재판관은 '관용'과 '자제' 그리고 '사회 통합'이라는 키워드를 남겼다. '만장일치'로 통합의 메시지를 담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결정문을 만들고자 역대 최장기 평의(38일)를 이어가야 했던 소회를 전했고, 국가기관의 헌법 준수는 자유민주국가가 존립하기 위한 전제라는 점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들이 남긴 메시지는 대통령 탄핵심판과 그

尹 부부 '투르크 국견', 결국 서울대공원서 키운다…비용 지원은 없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물 받은 투르크메니스탄 국견(國犬) 알라바이 두 마리가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계속 지내게 됐다. 18일 서울대공원과 대통령기록관 등에 따르면 알라바이 '해피'와 '조이'는 앞으로도 윤 전 대통령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가 아닌 서울대공원 동물원 견사에서 생활한다. 해피와 조이는 생후 40일 정도였던 지난해 6월 한국에 도착해 약 5개월 동안 용산 한남동 관저에서 윤 전 대통령의 기존 반려동물

한덕수, 경찰 지휘부 초청오찬 "탄핵기간 임무 완벽수행"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18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간 치안 질서와 국민의 안전을 지킨 경찰 지휘부와 현장 경찰관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한 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현장 유공 경찰관 등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 이후 연일 이어진 대규모 집회·시위에 대해

韓대행 "이견없는 과제 중심 추경안 마련…다음 주 초 국회 제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18일 12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정부는 국회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이견이 없는 과제 중심으로 추경안을 마련했으며, 오늘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주 초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 대행은 "시급한 정책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민생·경제 회복의 소중한 마중물이 필요한 현장으로 적기에 투
![[속보]韓대행 "이견없는 과제로 추경안 마련…다음 주 초 국회 제출"](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40920283113498_1744198111.png)
[속보]韓대행 "이견없는 과제로 추경안 마련…다음 주 초 국회 제출"
[속보]韓대행 "이견없는 과제로 추경안 마련…다음 주 초 국회 제출"

대통령기록관, 尹대통령 기록물 이관 현장점검…"특이사항 없다"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기록물 이관을 위한 '대통령기록물 생산기관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9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진행됐다. 대상 기관은 '대통령기록물법'에 따른 보좌기관, 경호 기관, 자문기관 등 28곳이다.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 궐위 시 대통령기록물 관리 규정에 따라 기록물 관리, 철저한 이관 준비 요청, 이관과 관련된 지원 사항 등을 안내했다. 세부적으로

사저 복귀한 尹, 첫 외부 활동…경호 속 지하상가서 30분간 산책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서초동 사저 복귀 후 첫 외부 활동에 나섰다. 지난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자택으로 돌아간 지 사흘만이다. 14일 JTBC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13일 오후 2시10분쯤부터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지하 1층 상가에서 30분가량 산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이 사저로 돌아간 뒤 언론 카메라에 포착된 건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남색 패딩 점퍼에 운동화 차림의 편한 복

韓대행 "美 정부와 협상 시간…국무위원과 마지막 소명 다하겠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4일 "미국 정부와 본격적인 협상의 시간에 돌입했다"며 "그간의 통상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네트워크 등을 십분 활용해 국무위원들과 함께 저에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한미 간 통상 협상 문제와 관련해 "정부와 민간의 대응 역량을 총결집해 국익을 지켜나가는데 사력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