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사고
'99억 코인 미신고' 김남국 전 의원, 1심서 무죄 선고
국회 재산 신고를 허위로 해 재판에 넘겨진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43)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정우용 판사는 10일 99억원대 가상자산을 신고하지 않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정 판사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 등록 당시 가상자산은 등록 대상이 아니라 피고인이 이 자산을 등록할 의무가 있을 거라고 보기 어렵다"면서 "재산 신고일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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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 기준

제22서경호 선체 80m 해저서 발견…선내 실종자 1명 확인
승선원 14명을 태우고 조업 장소로 이동하던 중 침몰한 제22서경호 선체가 해저에서 발견됐다. 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4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인근 해저에서 제22서경호 선체 위치를 확인했다. 수색 당국은 해군의 수중무인탐지기(ROV)를 활용해 수심 80m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은 선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내에서는 실종자 1명이 발견됐으며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른 실종자들의 흔적은 RO

한국만 추운 게 아니었다…'온돌 없는' 아열대서 하룻새 78명 사망
겨울 평균 기온이 영상 10도 중반인 대만에 '북극발 한파'가 밀려와 하루 만에 78명이 숨졌다. 9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은 각 지자체 소방국 자료를 인용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기온 급강하로 북부 타이베이에서 11명, 최남단 핑둥에서 10명, 남부 타이난에서 9명 등 모두 7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한파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로는 역대 최다이다. 사망자 가운데 중부 타이중에서 숨진 7명은 비외상성 병원

'침몰 어선' 제22서경호, 조난신호 보낼 틈 없었다…해경 "갑자기 기울어 전복"
4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된 제22서경호가 조난신호를 보낼 틈도 없이 갑자기 기울어 침몰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9일 브리핑에서 "구조된 베트남 선원들에게 확인한 결과 항해 중 갑자기 배가 심하게 왼쪽으로 기울면서 전복된 것으로 보인다"며 "조타실 등 선내에 있던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승선원 11명은 모두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5명은 배로부터 5m 거리에 펼쳐진 구명뗏목까지 맨몸으로

"연대 논술, 디시 유출 없었다" 챗GPT쓴 1명 송치
경찰이 연세대학교 수시모집 논술시험 유출 사건과 관련, 문제가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출되지 않았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사건 당시 감독관의 실수로 미리 배부된 시험지를 사진 찍어 챗GPT로 풀어본 수험생 1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수험생은 시험 종료 후 디시인사이드에 챗GPT를 활용했다는 글을 올렸다 덜미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 해상 실종자 수색하던 해경단정 전복…인명피해 없어
전남 여수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실종자를 수색하던 해경 단정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km 해상에서 해경 5t급 단정이 기상악화 상황에서 높은 파도에 전복됐다. 해경은 곧바로 다른 단정을 보내 승선한 해경 대원들을 구조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오전 1시 41분께 사고 해역에서는 14명이 승선한 139t급 대형 트

여수 침몰어선 실종 선원 중 1명 구조…의식 불명 상태
전남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제22서경호의 실종 선원 중 1명이 발견됐다. 9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전남 여수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 제22서경호 침몰 추정 지점 인근에서 선원 1명이 표류하는 것을 구조에 참여한 민간 어선이 발견했다. 해당 선원은 의식 불명 상태이며,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발견된 지점은 기존에 7명을 구조했던 곳과 가까운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해경은 남은 실종자 6명을 구조하

러 반체제 인사 또 '추락사', 이게 우연일까
공개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하고 푸틴을 조롱한 러시아 유명 가수가 경찰의 수사를 받던 중 자택에서 추락사했다. 8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반정부 성향 독립 매체 모스코타임스, 키이우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5일 러시아 싱어송라이터 바딤 스트로이킨(59)이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 자택에서 아파트 10층 창밖으로 떨어져 숨졌다. 사고 당시 스트로이킨은 우크라이나군에게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