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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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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인 줄 알았당께" 통장에 1억 꽂힌 운평리 주민들의 반응

"꿈인 줄 알았당께" 통장에 1억 꽂힌 운평리 주민들의 반응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82)의 사비로 1억원씩 받게 된 이 회장의 고향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덕비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이 회장의 고향 전남 순천 서면 운평리 마을에서 태어나 82년째 살고 있다는 주민 장찬모씨(81)의 인터뷰가 담겼다. 그는 "5월 말쯤 됐는데 이장님이 갑자기 '선물이 들어왔을 것'이라며 통장 한번 확인해 보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처음에는 '100만원 정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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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비 2000원 받습니다"…배달비·포장비 이어 주유비까지 등장

"서비스비 2000원 받습니다"…배달비·포장비 이어 주유비까지 등장

운전자 대신 주유를 해주는 대가로 '주유비'를 받는 주유소가 등장했다. 네티즌들은 배달비, 포장비, 홀비(홀에서 식사할 때 지불하는 비용)에 이어 주유비까지 등장했다며 분노를 토해냈다. 최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부천의 한 주유소가 화제에 올랐다. 최저가를 내세워 소비자를 현혹한 뒤 주유비를 따로 받는 '꼼수'를 부렸기 때문이다. 이 업체는 최근 '신속 주유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기름값과는 별개로 2000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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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못 먹는다"…'전국 3대 김밥' 영업종료 소식에 5시간 대기

"이젠 못 먹는다"…'전국 3대 김밥' 영업종료 소식에 5시간 대기

'전국 3대 김밥'으로 불리며 인기를 끈 전주 '오선모옛날김밥'이 영업을 종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마지막 김밥을 먹으려 전국에서 손님들이 달려와 5시간 웨이팅도 마다하지 않아 화제다. 29일 연합뉴스는 전주의 명물 '오선모옛날김밥'이 6월 30일 영업 종료를 앞두고, 김밥을 먹기 위해 전국에서 달려온 손님들의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오선모 사장의 자녀는 "2023년 6월 30일에 영업을 종료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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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편의점에서 사고 식당서 마실게요"…대세된 '콜키지 프리'

"술은 편의점에서 사고 식당서 마실게요"…대세된 '콜키지 프리'

소주나 맥주 등 주류 가격이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콜키지 프리' 식당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진행한 '2023 주류 음용 패턴 및 콜키지 프리 관련 U&A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77.7%가 콜키지 프리를 제공하는 식당에 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설문조사는 주류 음용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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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g 금괴 4만여개 밀반출했다 벌금만 6000억원…헌재 "합헌"

1kg 금괴 4만여개 밀반출했다 벌금만 6000억원…헌재 "합헌"

금괴 4만여개를 밀반출한 혐의로 천문학적 벌금을 선고받은 대규모 금괴 밀수 일당이 자신들에게 내려진 형량이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헌재)에 소송을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연합뉴스는 4일 윤 모 씨 등 3명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6조3항 등이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지난달 29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윤 씨 등이 기소된 것은 2015년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1년 반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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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가방 오염' 주인 "알바생에게 700만원 다 받을 생각 아니었다" 해명

'명품 가방 오염' 주인 "알바생에게 700만원 다 받을 생각 아니었다" 해명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스무살 대학생이 명품 가방을 오염시킨 것에 대해 가방값 전액 배상을 요구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된 명품백 주인 A씨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사건은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바하다가 디올 가방 700만 원 배상 요구받았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알려졌다. 작성자는 아르바이트생의 모친으로 "이제 20세 대학 신입생인 아들이 방학 동안 용돈 벌겠다며 체인 음식점 알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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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떼로 기어다녀"…북한산 정상 뒤덮은 '러브버그', 방제 안 하는 까닭

"온몸에 떼로 기어다녀"…북한산 정상 뒤덮은 '러브버그', 방제 안 하는 까닭

올여름 서울 전역으로 퍼지는 익충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북한산 정상까지 뒤덮었다. 다만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화학적 방역 조처는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난달 말께 북한산 정상에 오른 등산객들이 게시한 사진이 확산하고 있다. 러브버그 떼가 온몸에 수없이 달라붙은 것은 물론, 산 정상을 뒤덮어 자칫 혐오감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는 광경이다. 외국인 여성 A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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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원수로' 딸 친구 거뒀더니…5억대 횡령해 명품 사고 성형수술

'은혜를 원수로' 딸 친구 거뒀더니…5억대 횡령해 명품 사고 성형수술

가족과 연락이 끊겨 갈 곳 없는 처지였던 자신에게 일자리를 준 은인을 배신하고 6억 가까운 돈을 횡령해 소비로 탕진한 3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법 형사2부(진재경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A씨(31)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8년 5월부터 지난 4월12일까지 5년간 제주지역 모 공연장 매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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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출연해 '슈퍼푸드'라더니…알고 보니 쇳가루 범벅

방송 출연해 '슈퍼푸드'라더니…알고 보니 쇳가루 범벅

금속 이물질(쇳가루)이 식품위생법 기준치보다 수십 배 높은 가공식품을 '슈퍼푸드'라고 홍보하며 판매한 일당이 구속 기소됐다. 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검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제주지역 모 가공업체 전 대표 A씨와 직원 B씨를 각각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외에서 들여온 타이거너츠 원물을 제주에서 재배·수확한 다음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고 2020년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제조·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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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 폭염 → 폭우, 여름 변덕…'장마' 사라질까

폭우 → 폭염 → 폭우, 여름 변덕…'장마' 사라질까

5일은 전국적으로 폭염과 폭우가 교차하는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전날 내린 비로 선선해진 날씨도 곧바로 더워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여름철과는 다른 이질적인 기후 패턴이 반복되다 보니 '장마'라는 용어를 변경해야 한다는 학계 의견도 나온다. 기상청은 4일 전국으로 확대된 장마전선이 5일 오전까지 이어진다고 예보했다. 비는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 이어지며, 정점에 이를 때는 시간당 30~60㎜의 물 폭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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