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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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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사 353

아시아경제가 선정한 각계 전문가들이 정확한 진단으로 한국 경제 사회를 위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한동훈 체제와 대통령의 운명공동체론

국민의힘이 한동훈 대표 체제로 출범하게 됐다. 대표 수락 연설에서 변화와 미래, 국민 눈높이를 강조했다. 어느 정도의 변화는 분명해 보인다. 전당대회 축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역설한 당정 운명공동체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다. 함께 변화를 도모할 ...

2024.07.26 10:36

외국인노동자 산재사고와 정부의 역할

요즘 건설 현장에 걸려 있는 주의사항들은 우리말로만 적혀 있지 않다. 중국말로만 씌어있는 것도 아니다. 규모가 큰 공사 현장이라면 아침의 안전교육 방송도 보통 5개 이상의 외국어로 한다. 국적도 다양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 산업현장 곳곳에서 일하고 ...

2024.07.24 11:14

종부세 축소 의견에 대한 유감

이준익 감독의 영화 ‘자산어보’를 보았다. 국내 최초의 어류도감에 대한 서정적인 내용이려니 했건만 영화는 시종일관 세금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는 백성들 얘기들로 필자의 가슴을 저리게 했다. 갓난아기뿐만 아니라 이미 죽은 자식에게도 인두세를 물리는 ...

2024.07.22 11:32

베이비붐세대 주도로 지방 르네상스 만들자

대한민국은 기적을 이룬 나라다. 불과 60년 만에 산업화, 민주화, 정보화, 세계화를 모두 성공적으로 이루고 경제 대국이 되었다. 최근엔 다양한 K-문화 확산으로 세계 속의 매력 국가로 떠오르고 있다.이와는 대조적으로 안으로는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가 산 ...

2024.07.19 11:14

바이오가스 확충으로 RE100 앞당길 수 있다

우리 속담에 똥이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 피하지란 말이 있다. 악하거나 같잖은 사람을 상대하지 말라는 것을 에둘러 한 표현이다. 인분은 이제 피할 대상이 아니라 에너지로 활용할 대상이 되고 있다. 음식물 찌꺼기, 가축분뇨, 인분뇨를 유기성 폐기물이라 한다. ...

2024.07.17 11:10

베이비붐 세대, 1960년대생이 바꿀 미래 고령사회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5명당 1명이 고령자인 셈이다. 고령자의 양적 증가와 함께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질적 변화이다. 바로 한국 사회의 중추 ‘연령 ...

2024.07.15 11:12

금투세 논란이 놓치고 있는 것들

금투세 논란이 인터넷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쪽에서는 금투세를 폐지하지 않으면 가뜩이나 어려운 국내 증시가 더 힘겨워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반대편에선 주식투자로 연 5천만 원 이상을 버는 개미 투자자들이 몇 명이나 되느냐며 괜한 공포심을 ...

2024.07.12 10:57

‘김건희 문자’에 갇힌 국민의힘 전당대회

‘김건희 문자’가 느닷없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최대 쟁점으로 부상했다. 발단은 얼마 전 CBS 라디오에 출연한 김규완 CBS 논설실장이 지난 1월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면서였다. 그의 주장에 따 ...

2024.07.10 10:55

미국 금리인하 지연 대응책 시급하다

한국경제는 물론 세계경제에서 초미의 관심사는 미국 금리인하 시기다. 작년부터 거론된 미국 금리인하 시기는 올해 들어서도 계속 늦춰지고 있다. 최근 월가는 9월 인하설이 제기하고 있으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은 점도표에서 올해 연말에 ...

2024.07.08 08:07

전국민 지원금은 사술(邪術), 그 대안은 '신탁제도'

경제적 능력에 상관없이 전 국민 대상으로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은 사술(邪術)에 가깝다. 사전적 의미처럼 올바르지 못하며 간교하고 요사스러운 술법이란 말이다. 표를 얻기 위해 뿌려지는‘현대판 고무신’과 다름없다. 더구나 좌파 정권에서는 내세울 수 없는 ...

2024.07.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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