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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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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인 줄 알았당께" 통장에 1억 꽂힌 운평리 주민들의 반응

"꿈인 줄 알았당께" 통장에 1억 꽂힌 운평리 주민들의 반응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82)의 사비로 1억원씩 받게 된 이 회장의 고향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덕비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이 회장의 고향 전남 순천 서면 운평리 마을에서 태어나 82년째 살고 있다는 주민 장찬모씨(81)의 인터뷰가 담겼다. 그는 "5월 말쯤 됐는데 이장님이 갑자기 '선물이 들어왔을 것'이라며 통장 한번 확인해 보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처음에는 '100만원 정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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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해봤나요?" 빌 게이츠 개인사무실 女채용 질문 파장

"불륜 해봤나요?" 빌 게이츠 개인사무실 女채용 질문 파장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의 개인 사무실에 원서를 낸 여성 지원자들이 채용 과정에서 성희롱성 질문을 받았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게이츠 대변인 또한 "이런 종류의 질문은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게이츠 개인 사무실인 게이츠 벤처스의 보안 담당 회사가 여성 지원자들의 신원조회 과정에서 부적절한 질문을 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일부 여성 지원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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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간 고장 한번 없었어요" 국내 최초 벽걸이 에어컨, LG전자 품으로

"45년간 고장 한번 없었어요" 국내 최초 벽걸이 에어컨, LG전자 품으로

LG전자가 1979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벽걸이 에어컨이 그간 고장 없이 쓰이다가 45년 만에 회사 품으로 돌아왔다. LG전자는 기증받은 제품을 자사 시설에 전시, 에어컨 기술력을 입증하는 유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최근 경주에 거주하는 홍연우·문희선씨 부부가 1979년 구입해 계속 사용해왔던 벽걸이 에어컨(제품명: GA-100SP)을 회사에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에어컨 실외기를 분리,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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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V' 콘센트만 있으면 車충전에 결제까지…세계 첫 개발

'220V' 콘센트만 있으면 車충전에 결제까지…세계 첫 개발

우리나라가 전기차 충전기 표준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처럼 별도의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기존 주차장·캠핑장 등에서도 220V 콘센트만 있으면 충전 및 요금 부과가 가능한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이재조 박사팀이 개발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 기술(Mode 1/2-only CS)’이 세계 최초로 ‘OCPP(Open Charge Point Protocol) 2.0.1’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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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사진 좀 봅시다" 코스트코 멤버십 공유 막는다

"회원님, 사진 좀 봅시다" 코스트코 멤버십 공유 막는다

글로벌 도매 판매 체인점 코스트코가 유료 회원 카드 공유를 단속할 예정이다. 앞서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도 유료 계정 공유 단속에 나선 바 있다. 소비자 이미지는 일시적으로 나빠지겠지만, 점차 둔화하는 구독 경제의 성장세를 끌어올리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이메일 성명을 내고 "셀프 계산대를 확장한 뒤 비회원 손님이 다른 사람의 카드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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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다 액체 튄 '명품가방'…700만원 물어달래요"

"알바하다 액체 튄 '명품가방'…700만원 물어달래요"

세계적 명품 브랜드들이 지난해 국내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린 가운데, 음식점 아르바이트생이 손님의 명품 가방을 오염시켰다는 이유로 700만원의 전액 배상을 요구받았다는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르바이트생의 어머니는 "배상 요구 자체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지만, 전액 배상은 아닌 것 같다"며 하소연했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아르바이트생의 어머니라고 밝힌 A씨는 오염된 명품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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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짜리 車 주문한 고객, 직접 시골 공장 찾은 이유[르포]

3억짜리 車 주문한 고객, 직접 시골 공장 찾은 이유

지난달 찾은 영국 벤틀리모터스 본사는 중부 체스터 지방의 작은 도시 크루라는 곳에 있다. 수억 원이 넘는 고가 차량을 만드는 곳이지만 사람을 반기는 정문은 소탈하다. 간판도 없이 덩그러니 차단기와 펜스만 있다. 그야말로 시골에서 만드는 럭셔리카다. 정문을 지나 도로 왼편에는 한창 공사 중인 건물과 함께 새로 지은 사무실이 있다. 반대쪽은 벽돌로 지은 건물이 줄지어져 있었다. 서울 성수동에서 볼 법한 오래된 공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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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비 2000원 받습니다"…배달비·포장비 이어 주유비까지 등장

"서비스비 2000원 받습니다"…배달비·포장비 이어 주유비까지 등장

운전자 대신 주유를 해주는 대가로 '주유비'를 받는 주유소가 등장했다. 네티즌들은 배달비, 포장비, 홀비(홀에서 식사할 때 지불하는 비용)에 이어 주유비까지 등장했다며 분노를 토해냈다. 최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부천의 한 주유소가 화제에 올랐다. 최저가를 내세워 소비자를 현혹한 뒤 주유비를 따로 받는 '꼼수'를 부렸기 때문이다. 이 업체는 최근 '신속 주유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기름값과는 별개로 2000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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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과 해봤다" 성범죄 축구선수, 법정서 충격 증언

"1만명과 해봤다" 성범죄 축구선수, 법정서 충격 증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뛰었던 뱅자맹 멩디의 여성 성폭행 혐의를 다루는 법정에서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 30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영국 체스터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멩디가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괜찮아, 난 1만명과 성관계를 맺어봤어'라고 말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28세인 멩디는 2020년 10월 체셔주 모트램에 있는 자택에서 당시 24세였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비롯해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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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이틀이면 모듈러 주택 한 채 뚝딱…품질도 튼튼

이틀이면 모듈러 주택 한 채 뚝딱…품질도 튼튼

“현재 주말 상담이 꽉 차 있습니다. 수요가 많아 생산량을 확충하기 위해 아산에 제2공장 신축을 계획 중입니다.” 3일 충남 당진에 있는 '자이가이스트' 생산 공장에서 만난 이준영 마케팅팀장은 "2월 이후 공장 누적방문객이 1000명에 달한다"며 "최근 모듈러(조립식) 단독주택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음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자이가이스트는 최근 GS건설이 내놓은 모듈러 단독주택 브랜드다. GS건설은 국내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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