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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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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이틀이면 모듈러 주택 한 채 뚝딱…품질도 튼튼

이틀이면 모듈러 주택 한 채 뚝딱…품질도 튼튼

“현재 주말 상담이 꽉 차 있습니다. 수요가 많아 생산량을 확충하기 위해 아산에 제2공장 신축을 계획 중입니다.” 3일 충남 당진에 있는 '자이가이스트' 생산 공장에서 만난 이준영 마케팅팀장은 "2월 이후 공장 누적방문객이 1000명에 달한다"며 "최근 모듈러(조립식) 단독주택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음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자이가이스트는 최근 GS건설이 내놓은 모듈러 단독주택 브랜드다. GS건설은 국내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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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인근 15층 아파트, 국회의사당 주변 170m 빌딩 허용된다

북한산 인근 15층 아파트, 국회의사당 주변 170m 빌딩 허용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신(新) 고도지구 구상'이 공개됐다. 국회의사당 주변 고도제한이 최대 170m까지 풀리고, 북한산 인근 제2종일반주거지역에는 최고 15층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주요 경관을 지키면서도 불필요한 높이제한을 풀어 노후한 도시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가 30일 발표한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의 핵심은 경관관리가 필요한 지역은 '맞춤형 규제'로 재정비하고, 실효성이 없는 지역은 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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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결산]①혼돈의 부동산시장…전세 키워드는 '역전세'

①혼돈의 부동산시장…전세 키워드는 '역전세'

올 상반기 부동산 시장은 매수자와 매도자 간 힘겨루기가 반복된 혼돈의 장세가 이어졌다. 금리 인상,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C) 파산 사태로 매수심리는 식을 대로 식었고 2월까지 거래량, 매매수급지수, 실거래가지수는 침체 국면을 지속했다. 미분양주택은 7만가구를 넘어서며 ‘위험수위’에 도달했다는 공포가 분양시장을 덮쳤고 건설사들은 너도나도 분양 일정을 미뤘다. 실물경제 침체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청약, 세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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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숭인 일대 '신통기획' 확정…200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창신·숭인 일대 '신통기획' 확정…200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꼽히는 종로구 창신동·숭인동 일대가 20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5일 창신동23·숭인동56 일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창신·숭인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창신동23·숭인동56 일대는 총 10만4853㎡ 규모로 한양도성과 낙산 언덕으로 삼면이 둘러싸인 구릉지형에 가파른 언덕으로 인해 교통 및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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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는 기둥내 철근 부족…"설계부터 총체적 부실"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는 기둥내 철근 부족…"설계부터 총체적 부실"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AA13-2BL)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에 대한 정부의 조사 결과 설계·감리·시공의 총체적 부실에 따른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규명된 원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법 사항에 대해 관계기관에 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5일 인천 검단 아파트 건설현장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사고조사 결과와 사고현장 특별점검 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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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도 남는게 없다" 외면당하는 빌라·단독주택…매매거래 역대 최저

"팔아도 남는게 없다" 외면당하는 빌라·단독주택…매매거래 역대 최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非)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작년보다 44% 줄었는데 이들 주택은 전세사기 여파와 상대적으로 낮은 투자가치 및 환금성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5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주택매매 거래현황을 살펴본 결과, 올해 1~5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22만20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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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재테크]'분양가상한제' 강남3구 하반기 큰 장 선다

'분양가상한제' 강남3구 하반기 큰 장 선다

2년 넘게 멈췄던 강남권 분양이 올 하반기 물꼬를 튼다. 강남권 분양은 지난 2021년 6월 분양해 내달 입주 예정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가 마지막이었다. 최근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분양가도 덩달아 오른 가운데 강남권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어느 때보다 이목이 쏠린다. 주변 시세와 비교해 수억 원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현금 부자들만을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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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움직이는 '큰손' 30대 귀환…20개월 만에 최다 매수

서울 부동산 움직이는 '큰손' 30대 귀환…20개월 만에 최다 매수

서울 부동산 시장에 '큰손' 30대가 돌아왔다. 30대는 올해 5월 2021년 9월 이후 20개월 만에 가장 많은 아파트를 사들였다. 각종 규제 완화·특례보금자리론 출시에 갈아타기·내집마련 수요가 되살아나자 서울 집값도 서서히 오르는 추세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 거래 총 3711건 가운데 1286건을 30대가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9월 1505건 이후 20개월 만에 최다치를 경신했다. 30대의 서울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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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빙하기’ 아파트 경매…상반기 10채 중 3채만 팔렸다

‘역대급 빙하기’ 아파트 경매…상반기 10채 중 3채만 팔렸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법원경매의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 감정가격에 대한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반기에도 강남권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 경매시장의 침체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0건 중 3채만 팔려”…물건 쌓이는 수도권 아파트 경매 29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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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서울 분양권 거래 5배 껑충…둔촌주공 재건축 5억 올랐다

상반기 서울 분양권 거래 5배 껑충…둔촌주공 재건축 5억 올랐다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거래량이 지난해보다 5배 급증했다. 집값 바닥 인식이 퍼지고, 분양가 급등 공포가 커지자 수요가 늘어났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을 재건축하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의 경우 분양가보다 5억원 뛰는 등 몸값도 오르는 분위기다. 부동산 시장 불황과 각종 규제에 묶였던 서울 분양권·입주권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서울 분양권·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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