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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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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다 액체 튄 '명품가방'…700만원 물어달래요"

"알바하다 액체 튄 '명품가방'…700만원 물어달래요"

세계적 명품 브랜드들이 지난해 국내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린 가운데, 음식점 아르바이트생이 손님의 명품 가방을 오염시켰다는 이유로 700만원의 전액 배상을 요구받았다는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르바이트생의 어머니는 "배상 요구 자체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지만, 전액 배상은 아닌 것 같다"며 하소연했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아르바이트생의 어머니라고 밝힌 A씨는 오염된 명품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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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돈잔치 막겠다"…직원 성과급·퇴직금 낱낱이 공개

"은행 돈잔치 막겠다"…직원 성과급·퇴직금 낱낱이 공개

앞으로 은행 임원과 직원의 성과급, 희망퇴직금, 배당현황이 낱낱이 공개된다. 은행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떻게 수익을 내며 발생한 수익을 어디에 활용하는지도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경영현황을 밝히기로 했다. 금융당국이 구성한 '은행권 경영 영업 관행 제도개선 방안' 태스크포스(TF)는 은행 성과보수 체계 개선을 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은행들은 올해 3분기 중 '은행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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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라지' 사이즈 피자 없어질 것"…고령화로 '소식좌' 급증

"日서 '라지' 사이즈 피자 없어질 것"…고령화로 '소식좌' 급증

앞으로 일본에서 '라지(Large)' 사이즈 피자를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먹는 입'과 '먹는 양'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식품 시장 규모가 급격히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들은 '다품종 대량 생산'에서 소비자 개인의 건강 상태와 취향에 따른 '맞춤 생산'으로 전략을 바꾸기 시작했다. 관련 기술까지 발전하면 앞으로 완전 고객 맞춤으로 식품 사이즈 구분은 필요 없게 될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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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새마을금고 법인대출 연체율 10% 육박…연체사업장 전담 관리제 도입

새마을금고 법인대출 연체율 10% 육박…연체사업장 전담 관리제 도입

새마을금고의 법인 대출 연체율이 1분기 기준 10%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는 관리형 토지신탁 등 200억원 이상 연체사업장에 대해 '지역본부 전담 관리제'를 실시하는 등 특단의 조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법인대출 연체율 급등…연체사업장 등 기업대출 부실 점검 3일 아시아경제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최근 5년간 새마을금고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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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건더기 빼는거 아냐?" 13년만의 라면값 인하에 시끌시끌

"라면 건더기 빼는거 아냐?" 13년만의 라면값 인하에 시끌시끌

정부의 압박에 라면 업계가 13년 만에 처음으로 라면값 인하에 나섰다. 파장은 라면뿐 아니라 다른 가공식품까지 미치는 모양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다. 환영하는 이들도 있는가 하면 "라면으로 연명하라는 거냐"며 냉소하는 목소리도 나온다.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라면값 인하'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정부·여당 옹호 성향이 짙은 커뮤니티 'MLB파크' 등에선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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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자산 12억 넘으면 집 3채…6천 이하는 평균 1채도 못 가져

주택자산 12억 넘으면 집 3채…6천 이하는 평균 1채도 못 가져

주택자산이 12억원이 넘는 가구가 주택을 3채 가까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000만원 이하의 가구는 평균적으로 한 채도 가지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행정자료 연계로 살펴본 주택 소유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주택자산가액이 12억원을 넘는 가구는 2021년 기준 46만5000가구에 달했다. 이들이 소유한 주택은 총 136만7000호로 가구당 평균 2.94채였다. 이들 중 임금근로자들은 2.65채를 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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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이르면 연내 시중은행 전환…5대銀 과점체제 31년만 '균열'

대구銀, 이르면 연내 시중은행 전환…5대銀 과점체제 31년만 '균열'

지방은행인 DGB대구은행이 이르면 연내 시중은행으로 전환된다. 이를 비롯해 기존 금융회사의 은행 전환이 적극 허용되고, 시중·지방·인터넷전문은행의 추가 인가도 추진된다. 5대 은행 중심의 '과점 체제'를 형성한 은행권이 가격·서비스 측면에서 실효성 있는 경쟁을 벌일 수 있도록 금융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하면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지주회장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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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 더 때리는 'R의 공포'

부자들 더 때리는 'R의 공포'

경기침체의 공포가 고소득층에게 더 큰 타격으로 다가온다는 ‘리치세션(Richcession)’의 양상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빅테크와 월가에 불어닥친 정리해고 한파, 자산 감소 등으로 인해 부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기업들의 긴축 추세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R(Richcession·리치세션)의 공포’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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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금리 '도로 6%'…다시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도로 6%'…다시 올랐다

올해 1분기만 해도 내려가는 듯했던 금리가 다시 오르고 있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최고 6%를 넘겼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변동금리는(지난달 28일 기준) 4.21%~6.12%였다. 고정금리는 4.00%~5.81%로 집계됐다. 지난 5월까지만 해도 3%대 주담대 금리 대출이 눈에 띄었던 것과 분위기가 달라졌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월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액 중 3%대 금리 비중은 NH농협이 5.9%,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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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의 함정]②신뢰 잃은 '집값 통계'…"정권 따라 왔다갔다"

②신뢰 잃은 '집값 통계'…"정권 따라 왔다갔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하는 주간 아파트값 통계에 대한 신뢰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집값이 폭등할 때는 체감 집값보다 덜 올라 '통계 조작' 논란을 일으키더니, 최근 집값 하락기에는 민간 통계와 비교해 오히려 더 빠르게 반등하며 '튀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집값 방향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통계까지 신뢰를 잃으며 시장 혼란은 더 커지는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정부 산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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