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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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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근육 마비에 침도 못삼켜"…보톡스 맞은 미국 여성, 부작용에 호된 고생

"목근육 마비에 침도 못삼켜"…보톡스 맞은 미국 여성, 부작용에 호된 고생

미국에서 한 여성이 편두통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보톡스를 맞았다가 목 근육이 마비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5년간 편두통 치료를 위해 보톡스를 맞아온 세 아이의 엄마 알리시아 할록(36)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5년간 3개월 간격으로 동일한 신경과 진료소를 찾아 보톡스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달 마지막으로 보톡스를 맞은 이후 평소와 달리 부작용이 나타났다. 할록은 보톡스 주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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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중독·빚 몰랐다" 오타니 회견에 日 들썩…미즈하라 질타

"도박 중독·빚 몰랐다" 오타니 회견에 日 들썩…미즈하라 질타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일본 출신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26일(한국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의 도박 스캔들 연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무엇보다 미즈하라가 오타니를 속였고 오타니 계좌까지 손을 댔다고 주장하면서 일본 언론은 일제히 미즈하라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26일(한국시간) 아사히신문 등 주요 언론은 이날 오전 6시 45분부터 열린 오타니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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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코앞에서…호주 한인, 백인 남성들에 인종차별 폭행당해

경찰서 코앞에서…호주 한인, 백인 남성들에 인종차별 폭행당해

호주 시드니에서 한국인 남성이 '눈이 작다'는 이유로 백인 3명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이 벌어진 장소는 경찰서 인근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25일 JTBC는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던 20대 남성 A씨가 백인 남성 3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해 12월 새벽 시드니 한 경찰서 앞에서 발생했다. 같은 해 5월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통해 호주에 입국한 뒤 여행과 일을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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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테슬라…월가서 또 투자의견 하향

위기의 테슬라…월가서 또 투자의견 하향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를 둘러싼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연초 대비 주가가 30% 이상 폭락한 가운데 월가에서는 전기차 수요 둔화를 이유로 또 투자의견을 낮췄다. 조만간 일본 도요타에 ‘자동차기업 시가총액 1위 왕관’을 빼앗길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25일(현지시간) 배런스 등에 따르면 미즈호는 이날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목표주가 역시 기존 270달러에서 195달러로 대폭 낮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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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안낳는 중국, 2년새 문닫은 유치원 2만곳

아이 안낳는 중국, 2년새 문닫은 유치원 2만곳

저출산 문제로 골머리 앓는 중국에서 지난 2년간 문을 닫은 유치원이 2만곳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중국 교육부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말 기준 중국 내 유치원 수가 2년 전보다 2만410곳 감소한 27만4400곳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2년 전에는 전년대비 5610곳(1.9%) 줄어 2008년 이후 첫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1만4800곳이 유치원 영업을 중단했다. 이러한 현상은 출산율 하락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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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형 다리 붕괴…차량 추락·20명 실종 추정(종합)

美 대형 다리 붕괴…차량 추락·20명 실종 추정(종합)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 대형 교량이 26일(현지시간) 출항한 컨테이너선과 충돌해 붕괴하면서 다리 위를 지나던 차량 여러 대가 강으로 추락했다. 당국은 이 사고로 최대 20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 수색·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테러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1시27분께 볼티모어 항만을 가로지르는 다리인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의 교각에 대형 화물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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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VS "1번" 금리 인하 놓고 나뉜 美 Fed

"3번" VS "1번" 금리 인하 놓고 나뉜 美 Fed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금리 인하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Fed 내부에서 속도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올해 3회에 걸쳐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인플레이션이 상당한 만큼 속도를 조절해 1회 인하에 그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5일(현지시간)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Fed 점도표에서 제시된)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는 내 생각과 일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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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미만, 인스타 못한다" 美플로리다주, 내년부터 법 시행

"14세 미만, 인스타 못한다" 美플로리다주, 내년부터 법 시행

미국 플로리다주가 14세 미만 미성년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가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25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미성년자 온라인 보호 법안(HB 3)에 서명한 뒤 공포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SNS가 다양한 방식으로 어린이에게 해를 끼친다"며 "이 법안이 부모에게 자녀를 보호할 수 있는 더 큰 능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법안은 내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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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승부수…팀 쿡 "비전 프로, 연내 中에 출시"

애플 승부수…팀 쿡 "비전 프로, 연내 中에 출시"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안에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중국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 판매량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비전 프로로 승부수를 던졌다는 분석이다. 25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 중인 쿡 CEO는 중국 관영 매체 CCTV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게재한 영상에서 '비전 프로가 올해 중국에서 출시되나'라는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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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적으니 노숙자·거지처럼 입고 갈래"…'역겨운 출근룩' 중국 MZ 유행

"월급 적으니 노숙자·거지처럼 입고 갈래"…'역겨운 출근룩' 중국 MZ 유행

중국의 젊은 세대 사이에서 캐릭터 잠옷 여러 개를 겹쳐 입는 등 우스꽝스러운 복장으로 출근하는 문화가 유행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은 "옷을 잘 입는다고 월급을 더 주지 않으니 초라하게 입을 것"이라며 이 같은 복장을 고수하겠다고 말한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중국의 젊은 세대들이 잠옷을 입고 직장에 가는 모습을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인증하는 현상을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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