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동급생 학폭 살해·암매장…"10대라도 사형시켜라" 공분
평소 괴롭히던 10대 동급생을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중국이 충격에 빠졌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10일 중국 북부 허베이성 한단에서 중학생 장모군 등 3명은 같은 반 왕모군을 얼굴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흉기로 폭행한 뒤, 피해자가 숨지자 비닐하우스에 암매장했다. 이들의 범행은 왕군의 휴대전화가 꺼져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친척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왕군의 아버지는 매체에 "상상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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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15:30 장종료
'예' 때문에 31년만에 적자 본 아디다스…재고만 1조7천억 어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힙합 스타 예(Ye·카니예 웨스트)와 결별하고 31년 만에 적자를 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이지(Yeezy)의 실패로 판매가 계속 감소하면서 아디다스를 손실로 몰아넣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아디다스 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5800만유로(약 835억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아디다스의 연간 기준 적자는 지난 1992년 이후 처음이다. 아디다스는 예의 신발·의류 브랜드인 '이지
마지막 5분 위해 5시간 기다린 한국인들…외신도 놀란 푸바오인기
전 국민의 관심과 애정을 받은 채 중국으로 떠나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사연에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한국 최초의 '셀러브리티 판다' 푸바오의 중국행에 한국인들이 슬퍼하고 있다"며 “푸바오는 2020년 태어난 후 줄곧 한국 최고의 유명 인사 중 하나였다. 그의 열성적인 팬들은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찾아 푸바오 삶의 모든 이정표를 쫓아다녔다”고 보도했다. 푸바오는 지난 2016년 3월 시진핑
"오늘 압구정 현대 사러갑니다" 35억 코인 잔고인증한 공무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국내 거래소에서 1억원을 돌파하며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수익을 인증한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압구정 현대(아파트) 오늘 바로 사러 갑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인증된 직업이 공무원으로 표기된 A씨는 11일 자신의 비트코인 수익률이 담긴 사진을 첨부했다. 해당 사진을 보면, A씨는 약 35.329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기준
바나나 가격 앞으로 대폭 오른다…지구 휩쓰는 이것 때문
기후 위기로 인해 바나나 공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지속 가능한 바나나 생산 및 무역을 촉진하기 위한 유엔 산하 단체 '세계 바나나 포럼'(WBF) 수석 이코노미스트 파스칼 리우의 "기후 변화는 바나나 산업에 엄청난 위협"이라는 진단을 보도했다. 예를 들면, 기온이 오르면 곰팡이 ‘푸사리움 윌트 TR4’가 확산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이 곰팡이는 바나나
"아마추어라 가끔 편집하다보니"…'조작 논란' 영국 왕세자빈 결국 사과
최근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이 가족사진 공개 하루 만에 조작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켄싱턴궁은 11일(현지시간) 공식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많은 아마추어 사진가처럼 나도 때때로 편집을 실험해본다. 우리가 어제 공유한 가족사진이 일으킨 혼란에 사과를 표시하고 싶었다"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는 왕세자빈의 이름인 '캐서린'을 뜻하는 머리글자 'C'가 달렸다. 켄싱턴궁은 전날 어머니
돈 없다더니 300만원 더 챙겼다…본인월급 '셀프인상'한 아르헨 대통령
긴축정책 펴는 와중 발생한 월급 인상 취임 후 강력한 긴축정책을 펼치고 있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자신의 월급을 '셀프 인상'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일간지 라나시온은 "밀레이 대통령은 지난달 자신이 서명한 '행정부 고위 공무원 월급 대통령령'에 의해 2월 월급으로 602만페소(세후 약 923만원)를 수령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1월 406만페소(약 624만원)와 비교해 48
나탈리 포트먼 있는데 '불륜' 남편 결국
영화 '레옹'과 '블랙스완' 등으로 유명한 배우 나탈리 포트먼(42)이 프랑스 출신 유명 안무가 뱅자맹 밀피에(46)와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와 연예매체 피플 등은 포트먼 측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포트먼의 대변인은 포트먼이 지난해 7월 프랑스에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달 이혼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피플은 두 사람의 관계가 지난해 5월 밀피에의 불륜에 대한
6천평으로 쪼그라든 최후의 빙하, 고분자소재로 덮어 살린다
남미 베네수엘라가 기후 변화로 인해 산악빙하가 완전히 사라지는 첫 국가가 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환경 당국은 '최후의 빙하' 사수를 위해 특수 소재 덮개를 고산지대에 실어 나르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베네수엘라 당국은 최근 안데스 산악지역 메리다주(州)의 시에라 네바다 국립공원 내의 '훔볼트 빙하'(라 코로나)를 지키기 위해 특수 섬유 고분자 소재(지오텍 스타일)로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