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의 실수?…올해 최대 망작 나왔다" 혹평 받은 8만원짜리 아이폰 케이스
애플이 친환경 정책을 내세우며 최근 출시한 아이폰15 시리즈 새 케이스가 품질이 좋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애플이 최근 새 휴대폰 케이스를 출시하면서 가죽 소재 대신 도입한 파인 우븐 소재 케이스가 흠집과 얼룩에 취약하고 촉감이 미끄럽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전했다. 앞서 애플은 새로운 패브릭 소재인 파인우븐을 아이폰15 케이스, 에어태그 홀더 및 맥세이프 지갑 등에 적용했다. 가죽 소재

"젊은 손님 안 와" 어르신에 나가라며 쪽지 준 카페…논란 커지자 본사 사과
케이크 카페 빌리엔젤의 점주가 커피 한 잔을 구매한 뒤 매장에 앉아있던 어르신 고객에게 ‘젊은 고객들이 안 오고 있다’는 내용의 쪽지를 전해 '노시니어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본사가 26일 공식 사과했다. 이날 빌리엔젤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올리고 “특정 가맹점에서 고객에게 전달한 쪽지 사안과 관련해 가맹점주가 사실임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 차원에서 고객님 응대와 관련한 문

'27인치 통합형 디스플레이'..제네시스 GV80, 실내 싹 바뀐다
제네시스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 부분변경 모델이 다음 달 출시된다. 2020년 첫선을 보인 국산 최고가 SUV로 3년 9개월 만에 안팎으로 디자인을 손봤다. 회사는 26일 용인에 있는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에서 취재진을 대상으로 실차를 미리 공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실내 디스플레이와 차량 앞쪽 그릴 문양이다. 운전석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디스플레이다. LG가 만든 유기발광다이오

검정 물체가 '스멀스멀'…프랑스 기차타고 가던 관광객들 화들짝 놀라게 한 '빈대'
매해 수천만 명이 찾는 관광대국 프랑스가 빈대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빈대는 기차 좌석, 영화관 의자, 숙박시설 침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출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언론 르파리지앵 등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사이 프랑스 철도공사에는 '빈대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3건 접수됐다. 특히 지난 19일 '기차 의자에서 빈대를 발견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700만 회가 넘

국정감사까지 소환된 '왕가탕후루' 대표, 누구길래
탕후루 전문 프랜차이즈 '왕가탕후루'를 운영하는 달콤나라앨리스의 김소향 대표가 오는 10월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달콤나라앨리스는 1980년생인 김소향 대표이사가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 전진환(1982년생)·정철훈(1972년생) 사내이사가 이사회 구성원으로 경영에 참여한다. 김 대표는 다음 달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며, 국회 보건복지위

"온갖 일 다 하다…털 다 빠지고 호흡도 힘들어" 20대 공익의 눈물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던 20대가 갑작스럽게 심각한 탈모를 겪었지만, 공무상 질병으로 인정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다. JTBC는 25일 경기도의 한 요양원에서 공익 복무를 하다 탈모를 얻었다는 김 모씨(23)의 사연을 보도했다. 김 씨는 복무 18개월 차였던 지난해 10월,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더니 한 달 만에 거의 남지 않게 됐다.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코털 등 다른 부위 체모도 빠져서

'흑인 소녀'만 쏙 빼고 메달 안 줬다…아일랜드 체조협회 논란
지난해 3월 아일랜드 체조협회(GI)가 주관한 대회에서 시상자가 흑인 소녀에게만 메달을 수여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인권운동가 모하마드 사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메달을 받지 못한 어린 흑인 소녀의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라며 "그녀에게 관심을 달라"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GI 체조 대회의 시상식 장면으로, 한 흑인 소녀가 백인 소녀들과 나란히 시상대에 서 있다

접어서 잘 팔린 스마트폰...노트북도 접는 시대 왔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접는 폰을 출시하며 폴더블폰 시대를 연데 이어 LG전자가 국내 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접을 수 있는 노트북을 선보이며 노트북의 영역을 확장했다. 출발은 500대 한정판매다. 폴더블 노트북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양산 체제를 갖춘 한국 디스플레이업계는 LG전자가 이번 첫 판매를 시작으로 판매량을 늘리거나 후속 제품을 내놓을 수 있을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마트폰 이어 노트북도 접는

이재명, 최후진술에서 "한 푼의 이익도 취하지 않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성남시장이 된 이후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공적 개발을 추진한 이후 세상의 공적이 돼 버린 것 같다"고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 측 변호인 박균택 변호사는 이날 오후 7시55분께 서울중앙지법 청사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 대표가 최후진술에서) 경기도지사가 된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지금까지 수사가 이어져 오는 상
![[9·26 공급대책]공공주택 총 12만호 공급…패스트트랙 방식 도입](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3092615464090246_1695710800.jpg)
공공주택 총 12만호 공급…패스트트랙 방식 도입
정부가 12만호 수준의 공공주택 물량을 추가 확보하고, 공급 일정을 앞당기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하는 등 주택시장 공급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또 민간 주택사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 연장, 보증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도 펼치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