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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연휴 직후 재향군인·파독근로자 만나…안보·경제 인식 고취 행보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다음날인 4일 재향군인과 독일 파견 근로자들을 잇따라 만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올해 4분기 국정운영 목표를 수출·투자 등 경제 활성화, 민생안정, 외교안보 강화로 삼은 윤 대통령이 과거 우리나라의 안보와 경제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한 인사들 만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국민에 현재 복합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고취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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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15:30 장종료

'청문회 정국' 여야 대치…신원식 보고서부터 '불발'
윤석열 정부가 지난달 단행한 개각과 관련해 여야가 장관 인사청문회를 놓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신원식 국방부 장관·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를 각각 지명했지만, 국회에서는 청문회 일정부터 경과보고서 채택까지 합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에 따른 후폭풍이 정치권을 강타하면서 향후 일정도 불투명하다. 국회

"대화 노력조차 없어"…尹정부 대북정책 또 때린 文
문재인 전 대통령이 10·4 남북공동선언 16주년인 4일 또다시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두고 우회적으로 쓴소리를 냈다. 지난달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두 번째다. 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남북관계가 또다시 앞이 캄캄한 어두운 터널 속에 들어섰다"며 "대립이 격화되는 국제 질서 속에 한반도의 긴장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데, 끝이 보이지 않고 대화의 노력조차 없어 걱정이 크다"고 밝혔다. 문 전 대

민주 "6일 본회의서 채상병 특검법 패스트트랙 반드시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특검법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동의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4일 밝혔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해병대 장병 희생에 따른 특검 패스트트랙 지정 동의안을 6일 반드시 처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패스트트랙 지정 동의안 처리를 위해서는 재적 179석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현재

김재원 "이재명 복귀, 피의 숙청 1순위는 설훈"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무에 복귀해 비명(비이재명)계에 대한 숙청을 가할 것이라며 "숙청 1순위는 설훈 의원"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에 가결표를 던졌다고 밝힌 설 의원은 대표적인 친낙(친이낙연)계 정치인이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의) 개인적인 인간 됨됨이, 인품 그런 걸 보면 정말 무서운 분"이라며 "그런 분이

'중대형 군함' 원하는 김정은…北, 조선업계 해킹 공격
최근 '해군 무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는 북한이 하반기 들어 우리 조선업계를 상대로 해킹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보 당국은 '중대형 군함'을 원하는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기술력이 부족한 북한이 우리 측의 기술 탈취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4일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정보 당국은 지난 8~9월 북한 해킹조직이 유수의 조선업체를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시도한 사례를 여러 건 포착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북한은 해

한일 차관전략대화 내일 서울 개최…9년만에 재가동
오는 5일 약 9년 만에 제14차 한일 차관전략대화가 열린다. 외교부에 따르면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이 내일(5일) 서울에서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일 차관전략대화를 가진다.이번 전략대화는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 결과의 후속 조치다. 양측 간 한일 양자 관계와 함께 지역 정세 및 국제 이슈 등 폭넓은 분야에서 심도 있는 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일 차관전략대화'는 양국이 한일관계와 지역·국제문제

제3지대 새로운선택도 이균용 후보 '반대' 입장…"아닌 것은 아닌 것"
새로운선택은 4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에 대해 '반대한다' 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대법원장 인사 공백이 불가피하더라도 '아닌 것은 아닌 것'이라고 했다.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는 오는 6일 표결 예정인 이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과 관련해 "이 후보자의 대법원장 임명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이들은 "지난 문재인 정부의 가장 큰 문제는 사법부를 망가뜨린 것에 있다. 김명수 전

尹, 파독 근로자 초청 오찬…"韓 산업화의 밑거름"
윤석열 대통령이 1960년대 독일에서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로 근무한 독일 파견 근로자들에게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대한민국 산업화의 밑거름이 됐다"고 4일 사의를 표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대한민국을 꽃피운 그대에게'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파독 근로 60주년 기념 오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이 파독 근로자만 초대해 오찬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