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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칼럼] 중국 '올해 5% 성장 목표' 해법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중국 '올해 5% 성장 목표' 해법은

중국은 경제 성장 목표 달성에 있어 막강한 명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여러 고비가 있었음에도 5% 국내총생산(GDP) 성장 목표율을 달성했다. 올해도 5%의 성장 목표가 설정됐는데, 이번 해의 성장 근거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중국 경제는 더 빠르게 성장하기 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경제 기초 요건은 개선됐으며 부동산 시장은 바닥을 다지는 수순으로 보인다. 가계 저축도 크게 늘어 개인 은행 예금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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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칼럼]보호 없는 보호주의, 美 자동차산업엔 자해행위

보호 없는 보호주의, 美 자동차산업엔 자해행위

실제로 보호를 제공하지 않는 보호주의를 뭐라고 부를까. 만약 이것이 나쁜 농담처럼 들린다면 맞다. 특히 디트로이트에서는 그렇다. 짐 팔리 포드자동차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1일 열린 콘퍼런스에서 연설하며 미국 자동차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금까지의 정책에 대해 직설적인 평가를 내렸다. 팔리 CEO는 "지금까지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많은 비용과 혼란이다. 관세를 살펴보면, 솔직히 말해서 장기적으로

[SCMP 칼럼]중국이 트럼프와 무역 협상에서 급하지 않은 이유

중국이 트럼프와 무역 협상에서 급하지 않은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캐나다와 멕시코에 '징벌적 관세'를 유예했다. 이는 양국 대통령이 불법 이민과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경에 수천 명의 군대를 배치하겠다고 약속한 후 이뤄진 조치였다. 이처럼 캐나다와 멕시코가 신속히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수용하면서 그는 두 번째 임기 초반부터 빠르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SCMP 칼럼]러시아의 이중외교, 北과 이란에 상반된 접근

러시아의 이중외교, 北과 이란에 상반된 접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지난달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했다. 양국 관계의 이정표로 평가되는 이 조약은 국제 제재에 직면한 양국 간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에 앞서, 불과 수개월 전 러시아는 북한과 상호 안보를 강조한 조약을 체결했다. 이들 조약은 전 세계적인 고립 속에서 동맹 관계를 재정비하려는 러시아의 노

[블룸버그 칼럼]美, 고립주의 피해야…"어디에도 이르지 못할 것"

美, 고립주의 피해야…"어디에도 이르지 못할 것"

워싱턴에 거주하는 저널리스트 로버트 캐플란은 보수주의자이지만 보통의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와는 전혀 다른 인물이다. 캐플란은 '황무지: 영구적 위기에 처한 세상(Waste Land: A World In Permanent Crisis)'이라는 신간에서 "우리는 문자 그대로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캐플란은 숨 막힐 듯한 속도로 움직이는 혼란스럽고 위험한 세상에서 우리의 유일한 희망은

[SCMP 칼럼]트럼프 그린란드·파나마 운하 위협, 농담이 아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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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에야 취임했지만 논란을 일으키는 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는 제안, 파나마 운하의 주권 회복 위협,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이름을 바꾸라는 제안, 덴마크로부터 그린란드를 인수하겠다는 제안 등이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한 국내 문제에만 관심을 둔 것으로 알려진 지도자에게 이는 엄청난 외교 정책 활동을 암

[블룸버그 칼럼]우에다 총재의 정책방향, 모습을 드러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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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가즈오는 일본은행(BOJ) 총재로 취임하는 순간부터 부정적인 태도를 벗어나고 싶어하는 사람처럼 보였다. 이유는 명확지 않았다. 이번 주 BOJ가 세 번째 금리 인상을 검토하면서 금리를 올리려는 그의 주장은 분명해졌다. 나중에 금리를 인하해야 할 경우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이 주장은 순환 논리처럼 들린다. 그러나 BOJ가 긍정적인 영역으로 나아가면서 그 앞에 펼쳐진 길은 훨씬 까다로워졌고 실수를 할 가능성도 훨씬

TSMC 회장 "최첨단 공정, 미국 아닌 대만에서"[대만칩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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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반도체 공정은 대만에서 먼저 운영돼야 합니다." 웨이저자 TSMC 회장은 지난 16일 TSMC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왜 최첨단 공정을 바로 미국으로 옮기지 않느냐, N-2 정책과 관련이 있는가"라는 한 외국인투자자 질문에 "N-2 정책과는 무관하다"며 이같이 답했다. N-2 정책은 TSMC가 글로벌 생산 전략에서 사용하는 용어다. 2㎚(나노미터·10억분의 1m) 혹은 3㎚처럼 현재 기술 중 가장 앞선 최첨단 반도체 공정(N)을

[SCMP칼럼]트럼프 2.0시대, 미중 갈등 넘어 印·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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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여전히 미국의 안보 및 전략적 우려 대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첫 임기(2017~2021년) 당시 정책 중심이 됐던 중국을 둘러싼 우려는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체제에서도 반복됐다. 그리고 오는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 후에도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초기 시그널이 확인되고 있다. 당장 트럼프 당선인이 발표한 차기 행정부 고위직 인선에는 중국 강경 매파로 알려진 인사들이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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