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일반
조국·조민 책, 나란히 베스트셀러 올라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그의 딸 조민이 각각 쓴 책이 나란히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예스24 9월 셋째주 종합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조민의 첫 에세이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는 출간과 동시에 종합 5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조 전 장관의 '디케의 눈물'은 종합 3위에 자리했다. 업체 집계에 따르면, 이들 부녀의 책은 4050세대가 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케의 눈물' 구매자의 44.8%가 50대였고, '오늘도 나아가는
- 오늘의 증시
-
-
코스피
2,509.57
하락 5.40 -0.21%
-
코스닥
860.41
하락 0.27 -0.03%
-
삼성전자
68,600
하락 300 -0.44%
-
LG에너지솔루션
493,000
상승 6,000 +1.23%
-
SK하이닉스
116,500
변동없음 0 0.00%
-
삼성바이오로직스
710,000
변동없음 0 0.00%
-
POSCO홀딩스
571,000
하락 6,000 -1.04%
-
에코프로비엠
287,000
상승 4,500 +1.59%
-
에코프로
958,000
하락 13,000 -1.34%
-
셀트리온헬스케어
62,700
하락 500 -0.79%
-
포스코DX
51,200
하락 1,300 -2.48%
-
엘앤에프
181,500
상승 2,100 +1.17%
-
코스피
-
09.22 11:20 기준
![[슬레이트]손기정의 나무람 외면한 '1947 보스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3091901534980328_1695056029.jpg)
[슬레이트]손기정의 나무람 외면한 '1947 보스톤'
손기정(1912~2002)은 1936년 베를린하계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상식은 비극적이었다. 일장기가 중앙 깃대를 타고 올랐고, 기미가요가 올림픽 스타디움에 울려 퍼졌다. 손기정은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결심했다. '두 번 다시는 일장기 아래서 뛰지 않으리라. 그러나 더 많은 조선인에게 이 쓰라림을 알리도록 하리라.' 일본 선수단 본부는 선수촌 안에서 축하 파티를 열었다. 날이 밝을 때까지 주인공은

문체부 "만화영상진흥원 예산 삭감, '윤석열차' 무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내년 예산이 대폭 삭감된다. 일각에서는 풍자만화 '윤석열차'에 학생만화공모전 금상을 수여한 데 따른 보복성 삭감이라고 주장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20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의 내년도 문체부 국고보조금 예산안은 약 60억 원이다. 올해 116억4000원에서 약 56억 원(48%)이 깎였다. 표면적으로 열일곱 항목 가운데 일곱 항목 예산이 삭감됐다. 만화산업 전문교

무능한 상사도 견딜만해요, 연봉만 높으면요…'직장인 속마음'
직장인들이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연봉'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연봉뿐만 아니라 조직문화와 인간관계 등 외적인 요소 역시 직장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장조사 전문 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2023 좋은 직장 및 일의 의미 관련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전국 만 19~59세 급여 소득자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형 성기 넣고 킥보드 30대男 "놀라는 여자들 재밌어서"
모형 성기를 바지에 넣은 채 전동 킥보드를 타고 돌아다닌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0분께 김포시 구래동 길거리에서 모형 성기를 바지에 넣은 채 전동킥보드를 타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짧은 바지 안에 모형 성기를 넣고 있다가 여성들이 지나가면 티셔츠를 들어 올려 보여준 것으로 파악됐다. 행인의 신고

"중국이 또 훔쳐본다, 떳떳하게 평점까지"…이번엔 '무빙' 도둑시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내 한국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중국 내 불법 유통 문제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이번에는 디즈니플러스의 인기 드라마 '무빙'이 중국 내에서 불법 유통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서는 무빙의 리뷰 화면이 만들어졌다는 글을 게시했다.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이 리뷰 화면에는 20일 오

매장문화재 지역 개발 협의 절차 간소화된다
건물·땅 아래에 문화유산이 묻혀있다고 인정되는 지역에서 건설 공사를 앞두고 거쳐야 하는 절차가 간소화된다. 문화재청은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한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고 20일 전했다. 그동안 매장 유산이 있다고 인정되는 유존 지역에서는 개발 사업 면적이 4000㎡를 초과하면 건설 공사 시행자가 문화재청과 관련 내용을 협의해야 했다. 인·허가권을 가진 지방자치

강동구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재연 특별 행사 개최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26일 오전 10시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제6차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총회에 참석한 세계 도시의 시장 및 기업 대표 등 120여 명과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바위절마을 호상놀이(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0호) 재연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보존회(회장 박성직) 주관으로 150여 명의 호상놀이 보존회원이 참여, 호상놀이의 전 과정을 60분간 재연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 21일 장애예술 심포지엄…'포용적 사회, 새로운 물결'
국립중앙박물관은 장애예술 국제심포지엄 '포용적 사회, 새로운 물결'을 오는 21일 관내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한국, 영국, 일본, 베트남의 예술인과 장애예술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장애예술인 창작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연사는 ▲‘뇌과학계의 엔터테이너’ 뇌과학자 박문호 ▲2021 영국 터너상 후보에 오른 신경다양성 아티스트 창작공동체 ‘프로젝트아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