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버킷리스트서 지우세요…"삶이 위협 받아" 후지산 마을, 특단의 결정 내렸다
일본 후지산 인근의 한 소도시가 급증한 관광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해마다 열어오던 벚꽃 축제마저 올해는 취소됐다. 6일(현지시간)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 남서부 야마나시현의 소도시 후지요시*는 최근 '오버 투어리즘'으로 주민 불편이 임계점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인구 4만4000명 규모의 이 도시는 후지산 절경으로 알려져 있다. 호리우치 시게루 후지요시다 시장은 지난 3일 "아름다운 풍경의 이면에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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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서울타워가 BTS로…서울이 문화 무대로
방탄소년단(BTS)이 서울 전역을 거대한 문화체험 공간으로 만든다.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다음 달 20일부터 4월12일까지 도시 전체를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만드는 대형 프로젝트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음악과 미디어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와 도시 경관과 어우러지는 대규모 설치 연출을 서울 곳곳에서 선보인다. BTS 신보 발매 당일인 3월20일에는 숭례문과 서울타워 등 주요 랜드마크를 미디
고구마·사이다·미쳤다… 국민 절반이 다른 의미로 쓴다
'고구마'는 답답함으로 '미치다'는 찬사로 쓰이는 등 일상 속 단어의 의미가 빠르게 확장·변화하고 있다. 이 같은 의미 변화는 특정 세대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연령대를 넘어 일상 언어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모습이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은 5일 전국 15~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국어 사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고구마'를 '답답한 상황이나 사람'이라는 뜻으로 사용한다는
"현역 신분에 방송 출연?"…"군법 위반" 논란에 해병대 입장 나왔다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가 전역 당일 방송에 출연해 '군법 위반' 의혹에 휩싸인 것과 관련, 해병대 측이 "부대 승인 아래 이뤄진 일"이라고 일축했다. 전역 4시간만 '라스' 출연했다가 '군법 위반' 논란지난달 28일 해병대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그리는 전역 4시간 만에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 그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귀신 잡는 해병
묘비 훼손 조작 사진에 '화들짝'…이해찬 묘소에 CCTV 설치 나선 민주당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묘역이 훼손됐다는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졌으나, 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합성 이미지로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은 가짜뉴스로부터 고인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묘역 주변에 폐쇄회로(CC) TV를 설치하며 대응에 나섰다. 5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해찬 대표 묘역에 CCTV를 설치 중"이라는 글과 함께, 세종시 산울동 은하수공원에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인
CJ ENM, 2025년 매출 5조1345억…영업익 27.2% 증가
CJ ENM이 지난해 지식재산권(IP)의 수익 다각화와 플랫폼 성장에 힘입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5일 CJ ENM은 2025년 영업이익이 1329억원으로 전년보다 27.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5조13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17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글로벌 공동 제작 본격화와 티빙·엠넷플러스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고, 커머스 부문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
백제는 동아시아 '지식 플랫폼'…일본산 삼나무에 문명 새겼다
1500년 전 백제는 동아시아의 물자와 지식이 교차하는 '인터내셔널 허브(Hub)'였다. 국가유산청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가 5일 공개한 목간(木簡) 329점은 백제가 중국의 선진 문물을 흡수해 일본으로 전파한 '지식 플랫폼'이었음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가장 결정적인 증거는 목간의 재료다. 연구소가 편철 목간의 수종을 분석한 결과, 한반도 자생종이 아닌 일본산 삼나무임이 밝혀졌다. 왕실뿐만 아니라 행정 문서 작성에도 수입
"공(功) 네 개면 소장군 승진"…백제는 '능력주의' 국가였다
백제가 냉철한 성과주의와 정교한 문서 행정으로 작동하는 고도의 '시스템 국가'였음이 드러났다. 국가유산청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5일 충남 부여 관북리 유적(사비기 왕궁 추정지)에서 발굴한 목간(木簡) 329점을 공개했다. 6세기 백제 행정의 치밀함을 보여주는 거대한 '블랙박스'다. 가장 학계의 눈길을 끄는 목간은 1500년 전의 '인사 발령장.' 끈으로 엮어 보관하던 편철 목간(31번)에서 '공사위소장군도족이(功四爲小將
1500년 전 백제 '횡적', 왕궁 화장실서 발견…국악기 '소금' 원형 찾아(종합)
1500년 전 백제인의 입술이 닿았던 숨결이 왕궁의 화장실 구덩이 속에서 기적적으로 깨어났다. 국가유산청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5일 충남 부여 관북리 유적(사비기 왕궁 추정지)에서 발굴한 '횡적(橫笛·가로 피리)'과 목간(木簡) 329점을 공개했다. 횡적은 백제 악기의 실체를 과학으로 입증한 쾌거다. 길이 22.4㎝의 대나무관 악기로, 조당(朝堂·조회를 하던 곳) 인근 구덩이에서 납작하게 눌린 상태로 수습됐다. 황인호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