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조례 개정안 입법 예고… 학생 훈육·훈계 가능 조항 신설
서울시교육청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내용을 담은 학생인권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는 학생을 훈육, 훈계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담겼다. 서울시교육청은 22일 이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다음달 11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법제 심의를 거쳐 서울시의회에 입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학생의 권리에 수반되는 의무와 책임을 제고하고, 학생이 자신의 권리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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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세수 감소로 교부금 축소… 교육재정 심각한 위기"
올해 대규모 세수 결손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교육재정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며 반발했다. 각 시·도교육청에 적립된 재정안정화기금도 결손분을 충당할 만큼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서울시교육청 예산담당관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4년 정부 예산안 발표에 따라 2024년도 보통교부금이 전년 대비 약 1조1000억원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2023년도 세입

김재철 동원 명예회장 "HMM 인수는 꿈의 정점"
"HMM 인수는 꿈의 정점이다."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열린 명예 공학박사 학위 수여식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우리는 바다에서 이룬 회사인 만큼 HMM을 잘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인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이같이 내비쳤다. 김 명예회장이 HMM 인수·합병(M&A)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의견을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동원그룹의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HMM 인수를 두고 하림그룹,

평가원, 9월 모의평가 이의신청 문항 전부 '이상 없음' 판정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 이의신청이 제기된 문항 36건에 대해 모두 문제와 정답이 이상이 없다고 판정했다. 평가원이 19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정답을 확정·발표했다. 평가원은 지난 6일 9월 모의평가 정답(가안)을 발표한 이후 9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했다. 평가원 홈페이지 이의 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이의신청은 모두 83건이었다

김경원 세종대 부총장 국제경영대협의회 위원 선임
세종대학교는 김경원 부총장이 한국 최초로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의 최초인증위원회(IAC)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김 부총장의 임기는 2026년 7월까지다. AACSB는 1916년 설립된 경영학 교육의 품질보증 및 향상을 위한 세계 최대 경영교육 네트워크다. 자체적인 기준에 의해 고등교육기관의 경영학과에 대한 평가, 심사 및 인증을 진행하며, 경영학 교육기관에 대한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인증으로 평가받

교육부, 학원에 문제 판 수능출제 교사 24명 적발… 고소·수사 의뢰한다
교육부가 사교육업체와의 영리행위를 자진신고한 교사 중 수능·모의평가 출제 경험을 가진 현직 교사 24명을 고소·수사의뢰했다. 교육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장상윤 교육부 차관 주재로 제4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에는 공정거래위·경찰청·병무청·시도교육청 등 관계 기관이 참석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사교육 업체와 연계된 교사의 영리행위

'1학교 1변호사제' 도입… 서울시교육청 교권 보호 종합 대책 발표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이 발생한 지 2개월이 된 19일 서울시교육청이 교권 보호 종합 대책을 내놨다. 앞서 지난달 2일 발표한 방안에서 민원 대응 단계를 추가하고 정서 행동 위기 학생 지도 체계를 새로 마련하는 등 대응 방식을 구체화했다. ◆교육활동 침해 예방= 서울시교육청은 교사에게 직접 전달되는 학부모 민원을 최소화하고, 학교와 교육청이 분담해서 처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4시간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를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한양대 명예 공학박사 학위 수여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19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 발전과 기술 인재 양성에 공헌한 공로로 한양대학교로부터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김 명예회장과 박인구 부회장 등 동원그룹 관계자와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교 이사장, 이기정 한양대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참석한다. 김 명예회장은 2019년 퇴임 후 국내 AI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0년

"기쁨조 운운"…인권위, 교사 성희롱 교원평가 전면 재검토 권고
국가인권위원회가 학생들이 교사를 평가하는 교원 능력 개별평가의 서술형 문항 전면 재검토를 권고했다. 학생들이 교사 만족도 조사에서 성희롱성 답변을 제출했는데도 교육 당국이 소극적으로 대응했으며, 이는 교사의 인격권을 침해한 것이라는 판단을 한 것이다. 18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따르면, 세종시의 한 고등학교 교원들은 2022년 교원능력개발평가 학생 만족도 조사 서술형 문항에 성희롱 표현이 담긴 답변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