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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오물풍선, 혼란 용납하지 않아…오판 말라"

국방·외교

정부 "北 오물풍선, 혼란 용납하지 않아…오판 말라"

정부가 대북 확성기 가동에도 오물풍선 살포를 지속하는 북한 당국을 향해 경고장을 날렸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북한의 오물풍선 등 일련의 도발에 대해 우리 정부는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혀 왔다"며 "북한이 우리 국민의 불안과 사회 혼란을 야기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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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6 15:30 장종료

내일은 정전기념일… 유엔군 용사 기린다

내일은 정전기념일… 유엔군 용사 기린다

6·25전쟁에 참전해 한국을 위해 싸운 유엔군 용사들을 기리는 행사가 정전기념일에 열린다. 26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오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19개국에서 방한한 유엔군 참전용사 및 유가족을 비롯해 참전 유공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선 6·25전쟁 참전 유공자 손녀로 동명부대에서 국제 평화유지 활동을 펼쳤던 정

육군 UH-60헬기의 운명은[양낙규의 Defence Club]

육군 UH-60헬기의 운명은[양낙규의 Defence Club]

육군이 사용하는 UH-60헬기 성능개량 사업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대한항공이 맞붙는다. 두 업체는 국내외업체와 손잡고 성능개량사업을 맡을 예정이다. 26일 군에 따르면 ‘블랙호크’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헬기 전력의 중추, UH-60의 성능개량은 2020년부터 추진됐다. 당시 UH-60을 성능개량 할지, 한국형 헬기인 수리온을 도입할지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하지만 그해 12월 방위사업추진위(방추위)에서 "UH-60 헬기는 수

'수미 테리' 반면교사…한국판 외국대리인등록법 도입해야

'수미 테리' 반면교사…한국판 외국대리인등록법 도입해야

이른바 '수미 테리' 사건으로 국가정보원의 정보활동이 노출된 데 대한 비판이 거세다. 미국은 국익 수호에 있어서는 동맹이라고 예외를 두지 않는다.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정보 실패' 개선은 물론 방첩 체계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미 테리' 사건, 핵심은 외국대리인등록법 미국 뉴욕 남부지검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을 외국대리인등록

中 반부패 조사 속도…장차관급만 25명 징계

中 반부패 조사 속도…장차관급만 25명 징계

중국 사정당국이 올해 상반기 장·차관급 인사 41명을 조사해 25명에 대해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25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각지의 기율 검사·감찰 기관들은 성부급(한국의 장·차관급) 간부 41명을 조사한 결과 25명을 징계했다. 이는 상반기 총 175만4000건의 청원·제보 중 고소·고발 유형의 청원·제보 총 47만7000건 가운데 40만5000건을 조사한 데 따른 것이다. 청국급(청장·국장급) 간부는 조사 대상 2127

韓 "주한대사 역할 중요한 때"…中 "훌륭한 인사 찾겠다"

韓 "주한대사 역할 중요한 때"…中 "훌륭한 인사 찾겠다"

한중 외교 당국은 새로운 주한 중국대사 인선을 놓고 양국 간 개선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는 인사를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눴다. 중국 측은 "한국은 중요한 나라이기 때문에 적절하고 훌륭한 인사를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전날 서울에서 열린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 결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전했다. 이 당국자는 "한국 측에서는 한중 소통이 원활하고 긴밀하게 자주 이뤄지는 시기인

휴니드, ‘전장 실시간 연결’ 차세대 통신체계 눈길

휴니드, ‘전장 실시간 연결’ 차세대 통신체계 눈길

국내 방산기업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이하 휴니드)가 육군에 납품한' 한국형 MANET(Mobile Ad-hoc Network) 무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MANET은 통신기반시설이 없는 곳에서도 지휘관이 전투원의 작전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체계다. 25일 휴니드에 따르면 아미타이거 부스트 프로젝트에서 MANET이 적용돼 전투원이 AI서버, 드론, 무인수색차량, 다족로봇, 전차, 장갑차 등 다양한 전투플랫폼들과 하나

쓰레기 풍선 어제만 480여개 낙하

쓰레기 풍선 어제만 480여개 낙하

북한이 지난 24일 부양한 쓰레기 풍선 500여개 중 480여개가 남측 지역에 낙하했다. 25일 합동참모본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8시까지 약 500개의 북한 쓰레기 풍선을 식별했고,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북한 쓰레기 풍선은 없다"면서 "우리 지역에 낙하한 풍선은 480여개"라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 쓰레기 풍선 내용물은 대부분 종이이며, 비닐류 쓰레기도 포함돼 있었다면서 "현재까지 분석 결과 안전 위해

대북 확성기 방송 더 강해진다[양낙규의 Defence Club]

대북 확성기 방송 더 강해진다[양낙규의 Defence Club]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활용한 심리전 압박 강도를 더 높일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연이어 날리면서 방송의 대상, 시간, 내용을 더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25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풍선 살포 원점 지역을 대상으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군사분계선(MDL) 인근 북한 군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북한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북한 군인·주민들이 듣지 못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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