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전
2024.05.27
다음
1
"50세 부장님도 집에서 직접 노모 돌본다"…육아보다 힘든 간병에 日 골머리

"50세 부장님도 집에서 직접 노모 돌본다"…육아보다 힘든 간병에 日 골머리

일본 기업들이 대대적인 돌봄 휴가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일본에서 직장에 다니면서 병든 부모님까지 병간호해야 하는 이른바 '비즈니스 케어러'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언론은 이들을 고려한 일·가정 양립 대책을 세우지 못하면 결국 기업 성장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025년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가 모두 75세 이상의 고

2
1억 때문에 친구를 잃을 순 없다…약속대로 당첨금 나눈 미국 남성

1억 때문에 친구를 잃을 순 없다…약속대로 당첨금 나눈 미국 남성

미국에서 10만달러(약 1억3670만원)짜리 복권에 당첨된 남성이 당첨금을 친구와 절반으로 나눴다. 과거 친구와 한 약속 때문이었다고 한다. 돈 대신 우정을 택한 남성에 현지 누리꾼들은 찬사를 보내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교육 복권 운영 위원회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커티스 허드슨이라는 현지 남성이 10만달러짜리 복권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노스캐롤라이나주 교육 복권은 2005년 주 '복권법

3
'해고 논란'에 직접 입 연 中징둥 회장 "실적·노력없는 사람 용납못해"

'해고 논란'에 직접 입 연 中징둥 회장 "실적·노력없는 사람 용납못해"

"성과가 좋다면 초과근무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실적도 좋고, 노력도 하는 직원이라면 회사는 그를 영원히 해고하지 못할 겁니다. 그러나 실적도 나쁘고 노력도 없는 직원이라면, 회사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그를 축출해낼 것입니다." 일부 직원에게 갑작스레 해고를 통보하고, 근태 점검과 점심시간 조정에 나서며 논란의 중심에 선 중국의 류창둥 징둥 회장이 직접 입을 열었다. 해고는 실적이나 태도 문

4
덜익힌 곰고기 케밥 먹은 美 일가족…기생충 감염

덜익힌 곰고기 케밥 먹은 美 일가족…기생충 감염

미국에서 덜 익힌 곰고기를 먹은 일가족이 기생충에 감염됐던 사례가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미국 NBC 방송이 2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2년 7월 일가족 6명이 선모충에 감염된 사례를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일가족 8명이 사우스다코타에 모여 흑곰 고기로 만든 케밥을 나눠 먹었다. 일주일 뒤 가족 중 29세 남성에게서 발열과 심각한

5
4월 PCE 물가, 디스인플레 신호 주나

4월 PCE 물가, 디스인플레 신호 주나

이번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가장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PCE 물가에서도 지난달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확인될지 주목된다. 26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4월 PCE 물가지수를 오는 31일 발표한다. 변동성이 심한 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해 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PCE 물가는 지난달에 전월 대비 0.2%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

6
"장위안 혐한조장은 열등감의 발로…한중관계만 악화시켜"

"장위안 혐한조장은 열등감의 발로…한중관계만 악화시켜"

한국에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하며 얼굴을 알린 중국 인플루언서 장위안이 최근 혐한 발언을 해 논란인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자중해야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국의 유명 유튜버와 틱톡커가 한국 문화를 자국 문화라고 억지 주장하는 사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장위안과 또 다른 인플루언서들의 사례를 언급했다. 장위안 "한국서 中 문화 훔쳤는지 묻겠다

7
中 CCTV "푸바오, 평온하게 적응 생활…6월 대중과 만날 것"

中 CCTV "푸바오, 평온하게 적응 생활…6월 대중과 만날 것"

한국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현지에서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푸바오의 적응 상태가 양호하다는 중국 관영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최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푸바오 학대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하면서 푸바오의 근황을 공개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중앙TV(CCTV)는 27일 "푸바오는 5월4일 격리·검역을 마쳤고,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센터 워룽 선수핑기지 생

8
"연봉 세 배 줄게"…인도로 몰리는 대기업 R&D 센터

"연봉 세 배 줄게"…인도로 몰리는 대기업 R&D 센터

중국을 제치고 '세계의 공장' 자리를 넘보는 인도에서 글로벌 기업이 공장에서 일할 블루칼라 근로자뿐 아니라 사무직인 화이트칼라 인재들을 물색하며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글로벌 기업이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인도의 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다"며 사무직 근로자를 인도에서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른 국가에 비해 연봉이 낮지만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은 인도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세계 대기업들

9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프랑스 제1 제국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나폴레옹 1세)의 신체 일부를 소장하고 있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에 사는 에반 라티머(75)의 소유한 물건에 대해 보도했다. 에반 라티머는 지난 2007년 세상을 떠난 아버지 존 K. 라티머 박사로부터 나폴레옹 1세의 성기 표본을 물려받았다. 컬럼비아 대학교 비뇨기과 교수였던 라티머 박사는 지난 1977년 파리 경매에서 치열한

10
中관영언론 "尹, 거대야당·물가폭등 직면…대중관계 바로잡아야"

中관영언론 "尹, 거대야당·물가폭등 직면…대중관계 바로잡아야"

한·중·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중국 관영언론이 윤석열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거대 야당이 국회를 장악하고 물가 폭등 등 경제 문제까지 가중된 상황에 놓여있다며 최대 교역 파트너인 중국과의 우호적 관계 조성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GT)는 26일 윤석열 정부가 글로벌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중국과의 협력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