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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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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부장님도 집에서 직접 노모 돌본다"…육아보다 힘든 간병에 日 골머리

"50세 부장님도 집에서 직접 노모 돌본다"…육아보다 힘든 간병에 日 골머리

일본 기업들이 대대적인 돌봄 휴가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일본에서 직장에 다니면서 병든 부모님까지 병간호해야 하는 이른바 '비즈니스 케어러'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언론은 이들을 고려한 일·가정 양립 대책을 세우지 못하면 결국 기업 성장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025년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가 모두 75세 이상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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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리창 중국 총리 면담…"코로나 시절 삼성 中사업 지원 감사"

이재용, 리창 중국 총리 면담…"코로나 시절 삼성 中사업 지원 감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면담했다. 27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리 총리를 만났다. 리 총리가 이번 방한에서 별도로 면담한 우리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리 총리는 2005년 시진핑 당시 저장성 서기 방한 때 비서장 직책으로 삼성전자 수원·기흥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 회장과의 만남은 그때 이후 19년 만이다. 이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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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넉달새 1.3조원…돈 몰리는 글로벌 수소 스타트업

최근 넉달새 1.3조원…돈 몰리는 글로벌 수소 스타트업

수소 스타트업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올 들어 넉달새 모인 투자액만 10억달러(약 1조 3680억원)를 웃돌았다. 미국 등 선진국들이 수소 정책 보조금을 집행하면서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글로벌 기업 정보 플랫폼인 크런치베이스(Crunchbase)에 따르면 천연 수소 발굴 ‘콜로마’가 2억4000만달러(약 3283억원)를 유치한 것으로 비롯해 글로벌 수전해(물을 전기분해해 수소 생산하는 기술)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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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서만 36쪽, 확인할 자료는 수천장"…작성 전에 지친다[‘카운트다운’ 글로벌 최저한세]⑤

"신고서만 36쪽, 확인할 자료는 수천장"…작성 전에 지친다⑤

글로벌 최저한세(필라2)가 올해 도입되면서 관련 서류들도 새로 생겼다. ‘글로벌최저한세정보신고서’도 그중 하나다. 신고서는 지난달 22일 공식적으로 만들어졌다. 2026년 6월 기업들이 신고할 때 쓰일 예정이다. 글로벌 최저한세를 적용받는 대상으로 확인된 기업들은 반드시 이 신고서 양식에 기업 관련 정보를 작성해서 관할 세무서에 제출, 신고해야 한다. 실제 신고까진 아직 2년이 남았지만 기업들은 이 신고서를 두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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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세 배 줄게"…인도로 몰리는 대기업 R&D 센터

"연봉 세 배 줄게"…인도로 몰리는 대기업 R&D 센터

중국을 제치고 '세계의 공장' 자리를 넘보는 인도에서 글로벌 기업이 공장에서 일할 블루칼라 근로자뿐 아니라 사무직인 화이트칼라 인재들을 물색하며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글로벌 기업이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인도의 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다"며 사무직 근로자를 인도에서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른 국가에 비해 연봉이 낮지만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은 인도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세계 대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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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부품 생산부터 수출까지…車수출 1000억달러 달성 총력전

부품 생산부터 수출까지…車수출 1000억달러 달성 총력전

"올해 자동차 수출이 한국경제 경제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동차(부품포함) 수출목표를 1000억달러(차 760억달러·부품 240억달러)로 상향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4일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만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올해 자동차 수출 목표치를 올려 제시했다. 앞서 2월 말 산업부는 2024년 자동차(부품 포함) 수출 목표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984억달러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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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는 의대전쟁, 3년후 해부 수업 가상현실로 해야할수도"

"학원가는 의대전쟁, 3년후 해부 수업 가상현실로 해야할수도"

2025학년도 전국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1509명 늘어난 4567명으로 정해진 가운데, 교수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문제 제기에 나섰다. 김현아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부회장은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대교협이 의대 정원 의결을 하면서 입시 학원가에서는 의대 전쟁이 벌어진 상태"라고 했다. 서울에 있는 대학의 공대, 자연대 학생들이 의대로 반수를 하고, 빈자리에 지방대 학생들이 올라오는 연쇄 이동이 벌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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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최태원·정의선 등 재계 총수, UAE대통령 만난다

이재용·최태원·정의선 등 재계 총수, UAE대통령 만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오는 28∼29일 국빈 방문하는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만난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들은 28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무함마드 대통령과 티타임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총수들은 이번 회동에서 첨단 기술과 국방·방산,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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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창환 현대차 전무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 앞선 경쟁력 보여주겠다"

김창환 현대차 전무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 앞선 경쟁력 보여주겠다"

"현대차그룹이 전고체 배터리 개발 목표를 2030년이라고 말한 적이 있던가요? 너무 느린데요?(웃음)" 현대차·기아의 배터리 개발 전략을 총괄하는 김창환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전무)은 27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2030년을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는 걸로 안다'라고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동안 업계에선 현대차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의 도입 시기를 2030년으로 잡은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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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의 난' 아워홈 D-4…노조 "구본성 엄벌" 탄원 관전포인트

'남매의 난' 아워홈 D-4…노조 "구본성 엄벌" 탄원 관전포인트

단체급식 업체 아워홈이 이른바 '남매의 난'으로 불리는 경영권 다툼에 휘말린 가운데 회사의 운명을 가를 임시 주주총회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씨가 손을 잡고 막내인 구지은 현 부회장의 대표이사 연임에 제동을 걸면서 내홍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 아워홈 노동조합은 구 전 부회장의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에 대해 엄벌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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