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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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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논란'에 직접 입 연 中징둥 회장 "실적·노력없는 사람 용납못해"

'해고 논란'에 직접 입 연 中징둥 회장 "실적·노력없는 사람 용납못해"

"성과가 좋다면 초과근무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실적도 좋고, 노력도 하는 직원이라면 회사는 그를 영원히 해고하지 못할 겁니다. 그러나 실적도 나쁘고 노력도 없는 직원이라면, 회사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그를 축출해낼 것입니다." 일부 직원에게 갑작스레 해고를 통보하고, 근태 점검과 점심시간 조정에 나서며 논란의 중심에 선 중국의 류창둥 징둥 회장이 직접 입을 열었다. 해고는 실적이나 태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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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세 배 줄게"…인도로 몰리는 대기업 R&D 센터

"연봉 세 배 줄게"…인도로 몰리는 대기업 R&D 센터

중국을 제치고 '세계의 공장' 자리를 넘보는 인도에서 글로벌 기업이 공장에서 일할 블루칼라 근로자뿐 아니라 사무직인 화이트칼라 인재들을 물색하며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글로벌 기업이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인도의 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다"며 사무직 근로자를 인도에서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른 국가에 비해 연봉이 낮지만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은 인도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세계 대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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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부품 생산부터 수출까지…車수출 1000억달러 달성 총력전

부품 생산부터 수출까지…車수출 1000억달러 달성 총력전

"올해 자동차 수출이 한국경제 경제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동차(부품포함) 수출목표를 1000억달러(차 760억달러·부품 240억달러)로 상향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4일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만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올해 자동차 수출 목표치를 올려 제시했다. 앞서 2월 말 산업부는 2024년 자동차(부품 포함) 수출 목표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984억달러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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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인도·멕시코·폴란드로 확장…해외 점포로 성장 모색

시중은행, 인도·멕시코·폴란드로 확장…해외 점포로 성장 모색

주요 시중은행이 해외점포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우리은행이 인도 현지에 지점 2곳을 추가로 신설할 계획인 데 이어 KB국민은행도 인도에 2개 지점을 추가 신설한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영국, 멕시코, 아프리카 등 지역으로 영업망을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내수시장의 한계를 해외 점포 확대를 통해 극복하겠다는 청사진으로 풀이된다. 27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해 인도 푸네와 아마다바드에 2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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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연체해도 채권추심…금감원 "정당하다" 본 이유

통신비 연체해도 채권추심…금감원 "정당하다" 본 이유

자영업자 유모씨는 휴대폰 사용료를 장기간 연체하다 최근 한 신용정보사로부터 채권추심을 받았다. 유씨는 채권추심이 부당하다며 금융당국에 민원을 제기했다. 휴대폰 사용은 통신사와의 계약이기 때문에 대출 등 금융거래와는 무관하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해당 채권추심이 정당하다고 봤다. 채권추심회사가 채권자의 위임을 받아 추심할 수 있는 채권엔 대출뿐 아니라 상행위로 발생한 휴대폰 사용료도 포함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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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잡겠다던 카드사, 현지법인 실적 '쇼크'

동남아 잡겠다던 카드사, 현지법인 실적 '쇼크'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해외 시장에 뛰어든 카드업계가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고금리 장기화와 현지 경기침체로 사업여건이 악화한 탓이다. 27일 각 카드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카드사 6곳(신한·KB국민·롯데·하나·BC·우리카드)의 해외법인 15곳은 총 38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207억3000만원의 순이익을 거뒀지만 1년 새 순손실로 전환했다. 카드사별로 보면 신한카드 해외법인 4곳(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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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커피·올리브유 가격 또 오른다…기후플레이션이 불러온 물가폭탄

초콜릿·커피·올리브유 가격 또 오른다…기후플레이션이 불러온 물가폭탄

기후변화로 인한 물가 인상 압력이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전 지구적인 이상기후 현상으로 각종 농작물의 작황이 부진함에 따라 국내 먹거리 물가가 오르는 ‘기후플레이션’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이상기후가 더욱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다음 달 1일부터 자사 제품 17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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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시각]부동산 PF '구조조정', 주사위는 던져졌다

부동산 PF '구조조정', 주사위는 던져졌다

금융당국이 6월부터 230조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최대 10%의 사업장은 신속하게 재구조화, 경·공매, 청산의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여신만기를 4번 연장했거나, 연체 이자를 납부하지 않고 만기를 연장했거나, 경·공매에 3회 이상 유찰된 사업장은 구조조정 대상 우선순위다. 당국의 의지와 시각은 보다 강경해졌다. ‘구조조정’이라는 단어만 쓰지 않았을 뿐 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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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캐릭터 재출시·음악회까지 여는 산업은행[1mm금융톡]

25년 만에 캐릭터 재출시·음악회까지 여는 산업은행

1954년 설립된 KDB산업은행이 올해 7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변신’을 시도 중이다. 25년 만에 새로운 캐릭터를 출시하며 굿즈(기념품)를 만들거나, 우수 고객과 함께하는 7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중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중들의 친숙도가 떨어지는 만큼 이미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올해 4월 1일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브랜드 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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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배추·무, 여름철 공급량 감소 전망…봄 생산물량 비축"

농식품부 "배추·무, 여름철 공급량 감소 전망…봄 생산물량 비축"

정부가 올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 탓에 배추와 무의 공급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해 봄배추 1만t과 봄무 5000t을 비축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상재해로 인해 농산물 수급이 불안해지지 않도록 사전 사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으로 인해 배추·무 등 고랭지 노지채소의 수급이 불안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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