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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순매수 전환…코스피 낙폭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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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낙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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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가 소폭 회복됐다.


4일 오후 1시4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4%(4.45포인트) 하락한 3242.98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35분 3218.67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소폭 반등했다.

기관이 집중적으로 매도하고 있다. 이날 기관은 각각 5771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060억원, 249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오전에 매도를 나타냈지만 이후 매수세로 돌아섰다.


업종별 지수는 엇갈리고 있다. 통신업의 낙폭은 1.95%로 가장 컸다. 이어 운수창고(-1.24%), 섬유의복(-0.99%), 서비스업(-0.95%), 유통업(-0.76%) 등 순으로 떨어졌다. 기계(2.09%), 운수장비(1.80%), 은행(0.93%), 건설업(0.85%), 전기가스업(0.65%), 의약품(0.65%) 등 업종은 상승했다.


강세를 나타낸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다수다. 기아 의 상승폭은 2.18%로 가장 컸다. 이어 현대차 (1.68%), 삼성바이오로직스 (1.46%), 삼성SDI (0.48%), 셀트리온 (0.38%) 순이었다. 카카오 (-1.58%), NAVER (-1.52%), LG화학 (-0.99%), 삼성전자 (-0.60%) 순으론 하락했다. SK하이닉스 는 보합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기준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04%(0.36포인트) 하락한 989.83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40분 983.02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거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3억원, 62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51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업종별 지수도 엇갈렸다. 오락·문화의 하락폭은 2.07%로 가장 컸다. 이어 금융(-0.98%), 반도체(-0.93%), 방송서비스(-0.77%), 기타 제조(-0.62%) 등 순이었다. 컴퓨터서비스(1.95%), 건설(1.04%), 운송장비·부품(1.03%), 출판·매체복제(0.67%), 일반전기전자(0.63%) 등은 올랐다.


약세를 나타낸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다수다. 다만 오전에 비해선 상승 전환된 종목이 많았다. 알테오젠 의 낙폭은 2.10%로 가장 컸다. 이어 씨젠 (-2.02%), SK머티리얼즈 (-1.61%), CJ ENM (-1.60%), 펄어비스 (-0.86%), HLB (-0.15%) 순으로 떨어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 (1.96%), 카카오게임즈 (1.27%), 에코프로비엠 (0.56%), 셀트리온제약 (0.29%)는 상승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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