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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매수세…코스피·코스닥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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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의 매수세 속에서 3일 오전 코스피지수가 강보합세다.


미국 증시 상승의 영향을 받아 3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2700포인트를 넘기기도 했다.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미국 증시 상승의 영향을 받아 3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2700포인트를 넘기기도 했다.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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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5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0포인트(0.38%) 오른 2693.95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20.66포인트(0.77%) 오른 2704.31로 출발했다가 상승 폭을 줄였다. 현재 기관이 510억원어치를 홀로 매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1억원, 247억원씩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하나금융지주 (2.81%), NAVER (2.86%), KB금융 (2.21%), 카카오 (2.07%), 신한지주 (1.64%), 포스코퓨처엠 (1.25%) 등이 오른다. 반면 삼성물산 (-0.68%)과 삼성SDI (-0.68%), 기아 (-0.67%)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1.51%)과 서비스업(1.20%), 철강금속(0.74%), 금융업(0.68%), 보험(0.5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건설업(-0.61%), 증권(-0.59%), 운수창고(-0.49%), 전기가스업(-0.34%), 의료정밀(-0.23%) 등 업종은 하락세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2.37포인트(0.85%) 상승한 3만8225.6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5.81포인트(0.91%) 오른 5064.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5.48포인트(1.51%) 뛴 1만5840.96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5.00포인트(0.58%) 오른 872.48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4.79포인트(0.55%) 오른 872.27로 출발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54억원과 35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12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리노공업 (7.51%), 삼천당제약 (5.78%), 리가켐바이오 (2.79%), 동진쎄미켐 (2.25%), 신성델타테크 (1.45%), 에코프로 (1.34%)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HLB (-1.03%), HPSP (-0.78%) 등은 떨어지고 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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