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외국인·기관 사들인다…코스피 장 초반 3150선 넘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코스닥도 상승세 이어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외국인과 기관에 힘입어 코스피가 장 초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1000선을 넘어선 코스닥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8%(2.62포인트) 상승한 3138.32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3150.34를 기록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장 초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7억원, 374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870억원을 팔아치웠다.


상승한 업종이 다수였다. 통신업의 상승폭은 2.45%로 가장 컸다. 이어 유통업(1.55%), 화학(1.14%), 종이목재(1.13%), 운수장비(1.04%) 등 순으로 올랐다. 반면 증권(-0.44%), 음식료업(-0.23%), 비금속광물(-0.18%), 서비스업(-0.14%), 금융업(-0.09%) 등은 하락했다.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SDI 의 상승폭은 3.51%로 가장 컸다. 이어 LG화학 (1.71%), SK하이닉스 (1.09%), 현대차 (0.88%), 기아 (0.83%), 삼성전자 (0.60%) 등 순이었다. NAVER (-0.65%), 셀트리온 (-0.16%)은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 카카오 는 보합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03%(0.35포인트) 상승한 1001.00으로 출발했다. 전날 20년 7개월 만에 1000을 넘기면서 장을 마감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코스피와 달리 개인이 장 초반 강보합세를 만들어내고 있다. 개인은 51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6억원, 132억원을 순매도했다.


역시 상승한 업종이 다수였다. 종이·목재의 상승폭은 2.36%로 가장 컸다. 이어 의료·정밀기기(1.11%), 방송서비스(0.82%), 일반전기전자(0.70%), 디지털콘텐츠(0.64%) 등 순으로는 올랐다. 금융(-1.42%), 건설(-0.97%), 기타 제조(-0.81%), 통신서비스(-0.31%), 운송장비·부품(-0.29%)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렸다. 알테오젠 의 하락폭은 -1.93%로 가장 컸다. 이어 HLB (-1.00%), 셀트리온헬스케어 (-0.46%), 셀트리온제약 (-0.41%), SK머티리얼즈 (-0.27%) 등도 떨어졌다. 반면 상승폭이 가장 큰 종목은 카카오게임즈 로 2.74%를 기록했다. 이어 에코프로비엠 (1.72%), 스튜디오드래곤 (1.24%), 씨젠 (0.34%) 등 순으로 올랐다. 펄어비스 는 보합을 나타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