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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00대기업 양성평등 1위 LG생활건강…꼴찌는 한온시스템[K인구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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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시아경제 100대기업 양성평등 종합점수
LG생활건강 사내이사·정규직 수 등서 고득점
내부 승진 사내이사 여성, 순위 변동 폭 키워
'반도체 라이벌' SK하이닉스 11위로↑…삼성전자 29위
하위기업, 업종 한계에도 '육휴 근속 인정' 등 변화

'2024 아시아경제 100대 기업 양성평등 종합점수' 1위는 LG생활건강 이 차지했다. 1년 새 12계단 뛴 결과다. 최하위(100위)는 한온시스템으로, 지난해 대비 24계단 하락했다.


[단독]100대기업 양성평등 1위 LG생활건강…꼴찌는 한온시스템[K인구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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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로 9년째 발표하는 아시아경제 양성평등 종합점수는 국내 대표 기업의 성별 고용 현황과 변화 양상을 심층 분석해 공개한다. 조사 대상은 상장사 기준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과 금융기업 36곳이다. 직전 5년간(2019~2023년) 정규직 수, 근속 연수, 연봉, 사내·외이사 현황을 전수 조사했다. 올해부터는 기업의 일·가정 양립을 평가한 정부 인증 제도 등을 활용해 가산점을 부여했다.

LG생활건강은 사내이사 부문에서 높은 점수(10.00점)를 얻으면서 종합 1위에 등극했다.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가 2022년 11월 선임되면서 2023년 신규 사내이사로 등재된 데 따른 결과다. 이 대표는 LG그룹뿐 아니라 삼성·SK·현대차 등 재계 4대그룹을 통틀어 총수 일가 아닌 첫 여성 전문경영인이다. 평사원부터 시작한 이 대표는 생활용품사업부장,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 음료사업부장을 거쳐 2019년 코카콜라음료 대표를 거쳤다. 1986년 LG생활건강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입사한 첫 공채 출신 여성 사장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LG생활건강 본사

LG생활건강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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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정규직 수에서도 평균 점수 2.28점을 크게 웃도는 5.75점을 얻으며 상위권(아시아나항공과 공동 6위)에 올랐다. 지난해 LG생활건강의 전체 정규직 수(4358명) 대비 여성 정규직 수(2367명) 비율은 54.31%로, 절대 수치가 높을 뿐 아니라 5년 전인 2019년(53.92%) 대비로도 증가(0.39%포인트)했다는 점에서 플러스 점수를 얻었다.


사외이사 점수에선 5점을 획득해 공동 24위에 올랐다. 2022년부터 이우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LG생활건강 사외이사에 이름을 올리면서 2년째 사외이사 4명 가운데 1명이 여성으로 구성된 상태다. 여기에 지난해 말 기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기업에 포함되면서 가산점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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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자동차용 에어컨 열관리 솔루션업체인 한온시스템은 총점 10.75점을 얻어 양성평등 종합점수 조사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평균 연봉 항목에서 중위권에 머물렀으나 여성 정규직 수, 근속연수, 사내외 이사 등 다른 항목에서 점수가 전반적으로 저조했다. 지난해 한온시스템의 전체 정규직 대비 여성 정규직 비율은 4.07%에 그쳤다. 정규직 직원 100명당 여성은 4명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다만 5년 전(2.98%)에 비해서는 다소 증가해 상승률에서 점수를 만회했다. 근속 연수에선 여성이 남성의 4할에도 못 미친 데다 5년 전 대비 10.98%포인트 하락해 2.5점 획득에 그쳤다. 최근 5년간 여성 사내이사는 없었으며 사외이사는 5명 가운데 1명이 여성이었다.


상위 그룹에 있는 기업을 단순히 '양성평등 문화가 좋은 기업', 하위 그룹 기업을 '나쁜 기업'으로 분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업종에 따라 성별 쏠림이 불가피한 곳 등 고용 특성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여성 정규직 수 상위권엔 LG생활건강뿐 아니라 CJ프레시웨이, CJ ENM, 오뚜기, 롯데쇼핑, 아모레퍼시픽 등 식음료 및 유통, 화장품 기업이 주를 이뤘다. 마찬가지로 하위그룹엔 건설, 자동차 부품, 중공업 등 업종 쏠림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년간의 추이를 살펴봄으로써 상황이 개선될 여지가 있는지, 항목별로 어떤 부분은 불가피한지 혹은 미비한지를 들여다봐야 필요한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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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승진 사내이사 여성, 순위 변동 폭 키워

상위 100대 기업 중 2위를 차지한 네이버( NAVER )는 직전 조사 대비 순위가 한 단계 하락했지만, 종합점수는 35.50점으로 동일했다. 네이버는 2022년 오너 일가가 아닌 여성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현재 사내이사 2명(최수연 대표, 채선주 대외·ESG정책 대표)이 모두 여성으로, 이들의 임기는 2025년까지다.


직전 조사보다 무려 21계단이나 상승한 LG유플러스(35.25점)는 3위를 기록했다. 사내이사 부문에서 10.00점이 올라 순위를 견인했다. 사내이사로 발탁된 여명희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는 1989년 LG데이콤 시절부터 근무해 온 내부 출신 여성 임원이다. LG유플러스가 여성을 사내이사로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외이사 4명 중 1명도 여성이다.


카카오(4위·34.00점)는 사외이사 부문에서 전체 기업 중 최고점(12.50점)을 받았다. 100대 기업 중 여성 사외이사가 1명도 없는 기업도 21곳으로 20%가 넘는데, 카카오는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100대 기업 중 유일하게 절반을 넘어 눈길을 끌었다. 1990년대생인 박새롬 울산과학기술원 산업공학과 조교수를 2020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성별뿐 아니라 연령에서도 전에 없던 행보를 보였다. 2023년 말 사업보고서상에는 기타비상무이사(카카오벤처스 대표 역임)로 등재된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지난 3월 공식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면서 카카오는 향후 더 높은 종합점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너가 여성들로 채워진 상위기업

여성 사내이사가 존재해 점수를 얻은 기업은 직전 해 5곳에서 8곳으로 늘었다. 다만 이들 가운데 3곳은 여성 사내이사가 오너가 출신이어서 의미가 반감되기도 했다.


6위는 한진 (32.25점)이 차지했다. 오너가 조현민 사장이 사내이사로 새롭게 이름을 올리면서 0점이었던 사내이사 부문이 7.00점 상승한 결과다. 근속연수에서도 13.00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한진은 지난해 대비 24계단 올랐다. 공동 14위 대상(28.50점)과 공동 19위 호텔신라(28.00점)도 오너가 임상민 부사장과 이부진 대표가 각각 사내이사직을 이어가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성 사외이사 1명씩을 선임한 롯데렌탈(29.75점)과 오뚜기(29.50점)는 0.25점 차이로 순위가 갈렸다. 오뚜기는 2022년 1980년대생 선경아 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부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해 주목받았다.


공동 11위는 롯데쇼핑·LG디스플레이·SK하이닉스가 차지했다. 총점은 29.25점으로 같지만, 롯데쇼핑은 정규직 수(6.50점)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LG디스플레이는 사외이사(10.00점), SK하이닉스는 근속연수(11.00점)와 연봉(8.75점)에서 우위를 보였다.


삼성전기(14위·28.50점)는 사내이사 중 여성이 없어 0점을 받았지만, 사외이사 여성 비중은 50%에 달해 해당 부문에서 7.50점을 받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2014년부터 여성 사외이사를 지속해서 선임해왔으며 여성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사외이사 후보군에 최소 20% 이상 여성 후보군이 반영되도록 한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셔오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기본급은 임원 및 직원 모두 남녀에 따른 차등을 두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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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그룹 살펴보니…LG 약진, 롯데 우수

아시아경제 양성평등 종합점수에서 LG그룹 계열사는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약진했다. 첫 여성 대표를 배출한 LG생활건강이 직전 순위 13위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LG유플러스(24위→3위), LG디스플레이(42위→11위), LG화학(37위→27위) 순으로 순위가 높았다.


LG생활건강과 LG유플러스가 사내이사를 여성으로 선임했고, LG화학과 LG디스플레이는 사외이사 절반을 여성으로 채우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화학을 제외하고 세 기업은 모두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64위에서 50위로 순위가 14계단 상승한 LG이노텍은 고용노동부 남녀고용 평등기업 인증을 받아 가산점 1점을 받았다. 다만 주요 계열사인 LG전자가 45위로 23.50점에 불과했다.


재계에서는 LG그룹의 이 같은 선전이 구광모 회장으로의 세대교체 이후 성별과 연령을 넘어선 인재 배치 인사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구 회장은 2018년 취임 이후 여성 인사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LG그룹 인사 총괄은 이은정 전무로, 전임 김이경 전무에 이은 두 번째 여성 팀장이자 1996년 LG전자에 입사한 내부 인사다.


롯데그룹은 이번 평가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롯데렌탈 은 14위에서 9위, 롯데쇼핑 도 16위에서 11위로 나란히 5계단씩 올랐다. 롯데그룹은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남성 육아휴직 1개월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렌탈 육아휴직 사용 인원은 2022년 기준 남성 28명, 여성 31명으로 비슷했다. 육아휴직 복귀율도 98%를 기록했다. 롯데쇼핑 계열 슈퍼의 경우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가 48명으로 여성의 4배에 달했다.


롯데지주 자체 분석에 따르면 26개 주요 그룹사를 대상으로 2017~2022년 출생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족 친화 정책 상위 30% 그룹사는 출생률이 0.07명 증가했고, 하위 그룹사는 최근 5년간 1.14명 감소했다. 아쉬운 점은 사내이사 부문이다. 롯데그룹 내 사내이사가 여성인 곳은 롯데칠성음료(송효진 최고재무책임자)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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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라이벌 SK하이닉스↑…삼성전자↓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 는 11위로 직전 조사보다 1계단 올랐다. 15년 연속 가족친화인증을 받아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선정되면서 가산점 2점이 추가된 영향이 컸다.


SK그룹은 하이닉스 외에도 SK네트웍스(14위·28.50점)가 상위권에 올랐다. SK네트웍스는 근속연수(12.00점)와 연봉(7.75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처음으로 매출 상위 100대 기업에 포함되면서 25.25점을 기록해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SK이노베이션은 사외이사 6명 중 여성이 3명이다. SK텔레콤도 사외이사 5명 중 2명이 여성이다. 이들 모두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기도 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저출생 문제 해결에 힘을 싣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반면 삼성전자 는 25.50점으로 직전 조사보다 8계단 하락했다. 종합점수는 직전 해와 같았지만 다른 기업들의 순위가 오르면서 삼성전자 순위는 21위에서 29위로 떨어졌다. 계열사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30.25점)가 8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다. 이어 삼성전기(28.50점) 14위, 삼성SDI(27.75점) 20위, 삼성SDS(27.00점) 25위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직전 조사 대비 30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했는데,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면서 점수가 10.00점이나 올랐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는 직전 조사 대비 23계단 오르면서 33위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정규직 수와 평균 근속연수, 평균 연봉 등에서 소폭 점수가 올랐다. 기아차는 38위로 직전 조사보다 8계단 하락했다.


한편 한화는 가장 높은 순위 기업이 한화시스템(25.25점)으로 공동 30위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3.50점으로 45위, 한화오션이 18.00점으로 81위를 기록했다. 한화(15.75점)는 94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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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기업, 업종 특성 한계 못 넘었다

100위에 그친 한온시스템은 정규직 수 0.75점, 근속연수 2.50점, 연봉 5.50점, 사외이사 2.00점을 받았다. 직전 조사에서는 76위를 기록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순위가 24계단 하락했다. 남성 대비 여성의 근속연수 비율이 5년 사이 10.98%포인트, 평균연봉이 7.59%포인트 하락하면서 순위가 크게 떨어졌다.


종합점수가 낮은 기업은 육아휴직 등 일·가정 양립 제도 사용 측면에서 남녀 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육아휴직을 거의 못 쓴 셈이다. 가령 한온시스템의 경우 2022년 기준 육아휴직 남성 대상자가 705명이었으나 실제 사용자는 12명이었다. 비율로는 1.70%에 불과했다. 여성은 대상자 13명, 사용자 7명이었다.


99위를 기록한 코오롱글로벌(11.75점)은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가산점 1점을 받아 최하위를 면했다. 건설업을 중심으로 자동차 판매 등 유통 업무를 담당하는 코오롱글로벌은 아직 정식 지속가능경영 보고서(ESG 보고서)가 없는 상태로 올해 보고서를 낼 계획이다. ESG 보고서에는 비재무적 요소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영역에서의 기업 성과가 담긴다. 따라서 이를 통해 각 사의 일·가정 양립 제도 및 사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다만 보고서 공시 의무는 2026년 이후 발생해 현재는 기업 자율에 맡기고 있다.

건설사도 '육아휴직 근속 인정'

처음으로 100대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DL이앤씨 (96위·15.25점)는 하위권을 기록했지만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육아휴직을 쓸 경우 최대 1년까지 근속을 인정해주고 셋째 이상 출산 시 300만원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 난임 치료비 지원도 300만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남성 육아휴직자는 2019년 43명에서 2022년 65명으로 늘었다.


직전 조사에서 최하위였던 HDC현대산업개발(15.75점)은 94위로 순위가 2계단 올랐다. 최진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외이사로 선임되면서 5.00점이 올랐다. HDC현대산업개발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2020년 1명에서 2022년 7명으로 늘었다. 98위 고려아연(13.75점)은 2021년 김보영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고 지난해 4년 임기를 연장하면서 사외이사 부문에서 점수를 3.50점 받았으나 근속연수 부문에서 점수가 하락해 전체 순위가 8계단 하락했다.


최하위 기업 중에서는 정식 ESG 보고서를 발간하지 않은 곳도 있었다. 97위 KG모빌리티와 90위 금호건설은 ESG 보고서를 발간하지 않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2026년까지 관련 사항을 차근차근 준비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항목별 순위 결과 눈에 띄는 곳 들여다보니

현대코퍼레이션 (옛 현대종합상사)과 코웨이는 지난해 여성 근속연수 비율이 남성 대비 각각 151.25%, 145.99%로 눈에 띄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1.5배가량 더 오래 근무했다는 의미다. 현대코퍼레이션은 2019년 대비 2023년 여성의 근속연수 상승률도 48.90%포인트를 기록하면서 100대 기업 중 수치가 가장 높았다.


현대코퍼레이션은 기존에 입사한 고졸 여성들이 오랜 기간 근무하면서 근속연수가 지속해서 증가했다. 현대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남성은 신규 직원은 매년 들어오는데 여성 직원은 퇴사자가 많지 않다 보니 신규로 들어오는 사람도 적어서 근속연수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이유로 현대코퍼레이션은 여성 연봉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전체 정규직 직원 수 대비 여성 비율 역시 낮아 총점 24.25점에 그쳤다.


코웨이 는 여성 근속 연수에 팀장으로 승진하면서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여성의 근무 기간이 반영되면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2023년 코웨이의 여성 평균 근속 연수는 10.4년으로 100대 기업 여성 평균(9.3년)을 웃돌았다. 그러나 지난해 정규직 내 여성 비율이 5년 전보다 19.83%포인트 줄어들면서 양성평등 종합점수가 소폭 하락했다. 여성 정규직 비율이 줄어든 까닭은 2020년 남성 위주인 AS 직군 인력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면서 여성 정규직 비중이 상대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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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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