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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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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주스 쏟은 줄"…미국 설산에 나타난 붉은 눈

"수박 주스 쏟은 줄"…미국 설산에 나타난 붉은 눈

미국의 한 설산에서 이른바 '수박 눈'이라고 불리는 붉은색 눈이 발견돼 화제다. 최근 미국 CNN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 만년설 지대에서 붉은색을 띠는 눈이 포착됐다. 등산객들은 이 눈을 보고 "히말라야 소금을 뿌린 줄 알았다", "붉은색 에이드 가루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눈이 흰색이 아닌 붉은색을 띠는 이유는 만년설 지대 눈 속에 분포하는 '클라미도모나스 니발리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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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유골 '풍선'에 날려 보내…日 '풍선 장례식' 확산

화장 유골 '풍선'에 날려 보내…日 '풍선 장례식' 확산

저출산·고령화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일본에서 이른바 '풍선 장례식'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이는 화장한 시신의 유골을 풍선에 넣어 하늘로 날려 보내는 의식이다. 최근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의 풍선 장례식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일본에서는 전통적으로 사후에 화장하고 유골을 땅에 묻는다"며 "그러나 고령화되고 세속적인 세상에서 이는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일본의 사망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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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암살지시에도 프리고진 건재 과시…"다음 승리 보게 될 것"

푸틴 암살지시에도 프리고진 건재 과시…"다음 승리 보게 될 것"

무장반란을 일으켰다 실패한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일주일만에 음성메시지를 공개했다. 러시아 안팎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그에 대한 암살지시를 내렸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온 가운데 건재를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자신이 무장반란이 아닌 시위를 한 것이라고 일관되게 주장하며 벨라루스에서 재편성한 병력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계속 참여할 의사도 내비쳤다. 하지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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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기류에 승객 튕겨나가 천장에 '쿵'…하와이안항공 7명 부상

난기류에 승객 튕겨나가 천장에 '쿵'…하와이안항공 7명 부상

태평양 상공을 운항 중이던 여객기가 심한 난기류를 만나 최소 7명의 승객이 부상을 입었다. 3일(현지시간) AP통신과 ABC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밤 12시 47분께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출발해 호주 시드니로 향하던 하와이안항공 여객기는 이륙 후 5시간쯤 뒤 예기치 않은 강력한 난기류를 만났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163명과 승무원 12명이 타고 있었다. 그러나 강한 난기류로 인해 승객 4명과 승무원 3명 등 모두 7명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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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커스]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사능 테러냐 정치 괴담이냐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사능 테러냐 정치 괴담이냐

핵 폐수·방사능 테러’냐, 아니면 ‘제2 광우병 선동에 괴담 정치’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그동안 일본에 우호적이었던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4일 안전성 평가를 담은 최종 보고서를 발표하면 방류 개시 시점은 전적으로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결단에 달리게 된다. 오염수 방류가 현실로 다가오자 우리나라 국민의 불안감은 점차 커지고 있다. 정치권은 물론이고 과학계에서도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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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한테 걸리면 안돼요"…담요에 선글라스 쓰고 콘서트 간 팬

"상사한테 걸리면 안돼요"…담요에 선글라스 쓰고 콘서트 간 팬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장에 담요를 뒤집어쓰고 나타난 팬의 사연이 화제다. 이 팬은 콘서트에 가려고 회사에 병가를 냈고, 카메라에 찍힐까 걱정해 담요에 선글라스까지 착용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페이코 스타디움에서 테일러의 6번째 투어 '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공연이 열렸다. 이 가운데 첫 공연에 앞서 29일 밤부터 스타디움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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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안전기준 부합"…방류시작 초읽기(종합)

IAEA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안전기준 부합"…방류시작 초읽기(종합)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를 검증해온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정부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최종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서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적인 공신력을 부여받게 되면서 일본정부는 본격적으로 방류 날짜 조정에 돌입했다. 일본 정부가 이달 중 방류일정을 공표하고 즉시 방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변국들과의 외교적 마찰도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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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서 발견된 머리 없는 시신…엽기 살인 사건에 日 '발칵'

호텔서 발견된 머리 없는 시신…엽기 살인 사건에 日 '발칵'

일본 삿포로의 한 호텔에서 신체 일부가 절단된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요미우리 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삿포로시 스스키노 지구의 한 호텔 객실에서 머리가 없는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피해 남성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퇴실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겨 2층의 한 객실을 방문한 호텔 종업원에 의해 발견됐다. 종업원은 시신을 발견하자마자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종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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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랠리에 억만장자 자산 급증...머스크 126조원↑

美증시 랠리에 억만장자 자산 급증...머스크 126조원↑

올 상반기 미국 증시가 랠리를 이어가면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세계 500대 부호들의 자산가치가 1000조원 이상 급증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상반기 세계 500대 부호들의 자산가치는 총 8520억달러(약 1112조71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6개월 동안 1인당 매일 1400만달러(약 183억원)씩 벌어들인 셈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억만장자들에게는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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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AI 500번 강조하고도 '챗GPT 열풍'선 소외...이유는?"

"손정의, AI 500번 강조하고도 '챗GPT 열풍'선 소외...이유는?"

일찌감치 인공지능(AI) 투자에 나섰던 손정의(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정작 챗GPT가 촉발한 최근 AI 열풍에서 소외돼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억만장자인 손 회장은 2017년부터 공식석상에서 AI를 500번 이상 언급하고 1400억달러 이상을 40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해온 인물이다. 이는 막대한 돈을 퍼붓고도 누가 승자가 될지 알 수 없는 AI 투자의 어려움을 고스란히 드러낸다는 평가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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