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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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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美 주식 '직접투자' 평가액 사상 첫 100조 돌파

국민연금, 美 주식 '직접투자' 평가액 사상 첫 100조 돌파

국민연금의 미국 주식 직접투자 자산가치가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불과 1년 만에 50% 넘게 불어났다. 보유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도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로 바뀌었다. 17일 국민연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올해 1분기 '13F(1억달러 이상 기관투자가 지분 보유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1분기 말 미국 주식 직접 투자 자산가치는 833억달러(약 112조원)였다. 4개 분기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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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사내커플이 줄어든 이유 보니[K인구전략]

KB증권, 사내커플이 줄어든 이유 보니

"가족들과 같이 보내는 시간 길어야 일·가정 양립이 기본적으로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태엽 KB증권 인사관리부 이사는 일·가정 양립에 대해 이같이 정의했다. KB증권은 무엇보다 직원의 행복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이사는 "개인이 회사에서 일하는 것은 행복해지기 위해 하는 것이고 행복의 기본 바탕이 되는 게 가화만사성"이라며 "가정이 행복해야 직원이 행복할 수 있고 회사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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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檢, 영풍제지 오너家 공모씨 기소 임박…핵심 공범 "시세조종 부탁받았다"

檢, 영풍제지 오너家 공모씨 기소 임박…핵심 공범 "시세조종 부탁받았다"

검찰이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태와 관련해 최근 구속된 공모씨(44)와 그의 측근 등 3명을 이르면 17일 기소할 방침이다. 공씨는 2022년 영풍제지를 인수한 대양금속오너가 일원으로, 부당이득 규모가 6616억원에 이르는 이번 시세조종 사태의 핵심 인물이다.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당우증) 심리로 진행된 영풍제지 사태 공판에서 검찰 측은 "금일 중 공씨를 비롯한 총 3명을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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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스앤디, K푸드 글로벌 확대에 '52주 신고가'

에스앤디, K푸드 글로벌 확대에 '52주 신고가'

에스앤디의 주가가 상승세다. K푸드의 글로벌 확대에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10시15분 에스앤디는 전일 대비 27.48% 상승한 3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9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에스앤디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한 238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2.2% 증가한 35억원을 기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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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제이엘케이, 수조원 美 경쟁사 제쳤다…매출 6000억 목표 '순항'

제이엘케이, 수조원 美 경쟁사 제쳤다…매출 6000억 목표 '순항'

의료 인공지능(AI) 1호 상장사 제이엘케이가 강세다. 뇌관류 영상 진단 AI 솔루션의 의료현장 임상 성능을 입증하는 데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제이엘케이는 17일 오전 9시4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500원(11.76%) 오른 1만4260원에 거래됐다. 제이엘케이는 15일 국제 의료 학술지 프론티어스(Frontiers)에 발표된 CT 관류영상(CTP) AI 솔루션 성능 비교 논문에서 뇌관류 영상 진단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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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속 카드사 실적 ‘희비’…연체율 ‘마의 2%’ 넘겼다

고금리 속 카드사 실적 ‘희비’…연체율 ‘마의 2%’ 넘겼다

카드업계는 올해 1분기 수익성은 잡았지만 건전성은 놓쳤다. 국내 카드사들의 순이익 총합은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가운데 ‘비용 관리’에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연체율은 카드사 절반이 2%를 넘기며 재무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17일 각 카드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전업 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BC·우리카드)의 당기순이익(지배기업주주지분 기준)은 총 722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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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AMG엔터, ‘알리·테무’ KC 미인증 장난감 직구 금지…국산 ‘캐치!티니핑’ 부각↑

SAMG엔터, ‘알리·테무’ KC 미인증 장난감 직구 금지…국산 ‘캐치!티니핑’ 부각↑

SAMG엔터가 강세다. 알리, 테무 등 해외 쇼핑 플랫폼에서 국가인증통합마크(KC) 인증이 없는 완구와 유모차 등을 살 수 없게 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11시10분 기준 SAMG엔터는 전일 대비 4.29% 상승한 1만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인천공항본부 세관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해외 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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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신약 승인 불발' HLB 등 그룹주 일제히 하한가

'신약 승인 불발' HLB 등 그룹주 일제히 하한가

HLB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신약 승인 불발 소식에 직격탄을 맞았다. HLB는 오전 9시27분 현재 전일 대비 2만8700원(29.96%) 하락한 6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뿐만 아니라 HLB생명과학, HLB테라퓨틱스, HLB바이오스텝, HLB제약, HLB이노베이션, HLB파나진 등 다른 그룹사 종목도 모조리 하한가다. HLB는 지난해 5월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 항암제인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해 FDA의 간암 1차 치료제 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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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눈은 FOMC 보다 엔비디아 실적, 주도주 이어갈까

시장의 눈은 FOMC 보다 엔비디아 실적, 주도주 이어갈까

시장의 관심이 다음 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 집중되고 있다.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보다도 현재 시장 방향성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 간 인공지능(AI)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가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두며 주도주 지위를 유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엔비디아의 성장이 꺾이고 시장을 이끌 종목이 재편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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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앤드림, 전구체 매출 급증…서두르는 증설투자

에코앤드림, 전구체 매출 급증…서두르는 증설투자

올 1분기 매출액이 급증한 에코앤드림이 증설 투자를 서두르고 있다. 기존 청주공장을 24시간 가동하고 있지만 전구체 주문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에코앤드림은 신주를 발행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 생산능력을 대규모로 확충할 방침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코앤드림은 구주 1주당 신주 0.30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신주 340만주를 발행한다. 신주 발행 예정가는 3만5250원으로 총 1200억원을 조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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