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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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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인근 15층 아파트, 국회의사당 주변 170m 빌딩 허용된다

북한산 인근 15층 아파트, 국회의사당 주변 170m 빌딩 허용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신(新) 고도지구 구상'이 공개됐다. 국회의사당 주변 고도제한이 최대 170m까지 풀리고, 북한산 인근 제2종일반주거지역에는 최고 15층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주요 경관을 지키면서도 불필요한 높이제한을 풀어 노후한 도시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가 30일 발표한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의 핵심은 경관관리가 필요한 지역은 '맞춤형 규제'로 재정비하고, 실효성이 없는 지역은 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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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억 전셋값 1년6개월새 반토막…수도권·지방 곳곳서 '역전세'

6.4억 전셋값 1년6개월새 반토막…수도권·지방 곳곳서 '역전세'

내년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전세보증금 규모가 300조원에 육박한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수도권과 지방에서도 역전세가 속출하고 있다. 2년 전 최고가로 전세계약을 맺은 매물들이 올 하반기 계약 완료를 앞두고 있어 내년 상반기까진 역전세에 따른 여진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삼성한신 전용면적 59㎡는 2021년 12월 6억5000만원에 최고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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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이틀이면 모듈러 주택 한 채 뚝딱…품질도 튼튼

이틀이면 모듈러 주택 한 채 뚝딱…품질도 튼튼

“현재 주말 상담이 꽉 차 있습니다. 수요가 많아 생산량을 확충하기 위해 아산에 제2공장 신축을 계획 중입니다.” 3일 충남 당진에 있는 '자이가이스트' 생산 공장에서 만난 이준영 마케팅팀장은 "2월 이후 공장 누적방문객이 1000명에 달한다"며 "최근 모듈러(조립식) 단독주택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음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자이가이스트는 최근 GS건설이 내놓은 모듈러 단독주택 브랜드다. GS건설은 국내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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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붕괴' 상도동 일대 1190가구 규모 대단지로 재개발

'유치원 붕괴' 상도동 일대 1190가구 규모 대단지로 재개발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24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1190가구 규모 친환경 대단지 아파트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경사지형의 특성을 살린 상도동 244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상도동은 1960년대부터 기존의 도시구조를 유지한 채 형성돼 온 저층주거지다. 이 지역은 과거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기도 했으나 열악한 도로 여건, 재해위험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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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재건축 길 열리자…여의도 '반 백살' 아파트 반등 거래 속출

초고층 재건축 길 열리자…여의도 '반 백살' 아파트 반등 거래 속출

여의도의 ‘반 백 살’ 넘은 노후 아파트 시장에서 반등 거래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규제 완화로 초고층 재건축을 위한 길이 열리면서 여전히 토지거래허가구역인 여의도에 매수세가 붙고 있다.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975년 준공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양 아파트(588가구) 전용 109.4㎡는 지난 7일 19억9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지난해 4월 역대 최고가 20억3000만원을 경신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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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톱3 구도 바뀌나…용산·송파 격차 113개월만에 최소

서울 집값 톱3 구도 바뀌나…용산·송파 격차 113개월만에 최소

서울 용산구와 송파구 간의 집값 차이가 빠르게 좁혀지면서 서울 집값 상위 3위를 유지하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구도가 흔들리는 분위기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의 호재로 용산구의 집값이 빠르게 상승한 반면, 송파구는 부동산 시장 침체 이후 강남·서초 등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서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가장 비싼 곳은 서초구로 733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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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 말까 '계륵'된 아파트…실수요자 고민 깊어진다

살까 말까 '계륵'된 아파트…실수요자 고민 깊어진다

부동산지표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으면서 실수요자들이 매수 시점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서울만 두고 보면 두 달 연속 아파트 거래량이 3000건대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보면 최근 부동산 매매량이 감소하면서 혼돈의 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파트를 포함한 4월 전국 부동산 매매량은 총 9만1669건으로 전월(10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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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면 5억 차익…흑석자이 ‘줍줍’ 2가구 나왔다

당첨되면 5억 차익…흑석자이 ‘줍줍’ 2가구 나왔다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서 무순위(줍줍) 청약 물량이 나왔다. 당첨 시 최소 5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흑석리버파크자이는 계약취소주택 1가구와 무순위 청약 1가구 등 총 2가구에 대한 일반청약을 오는 26일 진행한다. 흑석자이는 2020년 5월 분양 당시 1순위에서 평균 95.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26개동, 177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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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1층 이상 아파트도 돌출개방형 발코니 허용

서울시, 21층 이상 아파트도 돌출개방형 발코니 허용

서울시내 고층 아파트에도 건물 외벽에서 일부 튀어나온 발코니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1층 이상 아파트에도 '돌출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건축물 심의기준'을 개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공동주택 발코니의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옥외 주거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심의기준에 따르면 돌출개방형 발코니는 건물 외벽 면에서 일부가 돌출된 발코니로, 폭 1m 이상이면서 바로 위에 슬래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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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가격에 분양"…수도권 4가구 모집에 5만7000여명 쇄도

"2년전 가격에 분양"…수도권 4가구 모집에 5만7000여명 쇄도

공사비 상승과 규제 완화로 분양가가 높아지는 가운데 일명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에 지원자가 몰려들고 있다. 무순위 청약제도가 전국으로 확대된 데 이어 2~3년 전 분양가로 공급돼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경기 평택시 평택지제역자이는 4가구 모집에 5만7434명이 몰리며 1만4358.5대 1의 높은 평균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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