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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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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다이어리] 샤오미車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샤오미車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최근 중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지난 28일 전기차 SU7(중국명 쑤치)을 출시한 샤오미(小米)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는 가성비 좋은 로봇청소기나 공기청정기, 충전 배터리 등이 인기를 얻으며 '대륙의 실수'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크고 작은 불만이야 없겠느냐마는 중국산에 대한 불신과 비우호적인 양국감정을 뚫고 한국인들에게 그나마 일관된 호평을 들어온 곳이기도 하다. 샤오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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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검진 갔던 산모에 낙태 시술한 대학병원… "용서받을 수 없는 잘못" 체코 발칵

정기 검진 갔던 산모에 낙태 시술한 대학병원… "용서받을 수 없는 잘못" 체코 발칵

체코의 한 병원이 환자를 혼동하는 바람에 정기 검진을 받으려던 임신부가 낙태 시술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CNN 프리마뉴스에 따르면 체코 프라하의 불로프카 대학병원(Prague’s Bulovka University Hospital)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정기 검진을 받으려던 임신부에게 낙태 시술의 일종인 자궁 내막을 긁어내는 자궁소파술을 했다. 병원 측은 비슷한 시각 자궁소파술을 받으러 간 여성과 피해 임신부를 혼동해 이런 사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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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시급 2만 7천원 파격 인상에…"제품 가격 올릴 것" 美 업주들 반발

맥도날드 시급 2만 7천원 파격 인상에…"제품 가격 올릴 것" 美 업주들 반발

미국에서 가장 많은 이들이 살고 있는 주(州)인 캘리포니아주가 요식업 최저 시급으로 큰 도전을 시작한다. 4월1일부터 패스트푸드 업계 최저시급을 20달러(약 2만7000원)으로 올리는 것이다. 31일(현지시간) AP통신은 캘리포니아주가 4월1일부터 패스트푸드 업계 피고용자들의 최저시급을 20달러로 인상하며, 이는 지난해 최저시급 15.50달러에서 30% 상승한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시급 인상 대상 사업장은 미국 전역에 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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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커스]'장수' 블루존 된 싱가포르, 비결은 '걷기' 장려 정책

'장수' 블루존 된 싱가포르, 비결은 '걷기' 장려 정책

일본 오키나와, 이탈리아 사르디니아, 그리스 이카리아, 코스타리카 니코야, 미국 캘리포니아 로마린다. 이들 5개 지역의 공통점은 100세 이상 장수 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이른바 ‘블루존(Blue zone)’이라는 점이다. 여기에 최근 아시아 금융중심지인 싱가포르가 이 명단에 추가됐다. 비슷비슷한 자연환경과 생활방식을 갖춘 기존 블루존 5곳과 달리, 싱가포르는 대도시 그 자체라는 점에서 확연히 도드라진다. 블루존 단어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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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명이 출국 못할 수도 있다"…공항서 붙잡히는 사람들 보니

"수천 명이 출국 못할 수도 있다"…공항서 붙잡히는 사람들 보니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영국인이 해외로 나가려다 공항에서 출국 거부를 당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 방송 등은 30일(현지시간) 브렉시트 이후 EU 회원국을 여행하는 영국인이 기존과 다른 규정을 적용받게 됐지만, 이에 대비하지 못해 공항에서 가로막히는 사례가 여전히 많다고 보도했다. 일간 인디펜던트는 “공항에서 새로 바뀐 규정을 위반하는 영국인이 매일 200명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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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요일日문화] 꽃가루 피해 휴가…숙박비는 기업이 지원

꽃가루 피해 휴가…숙박비는 기업이 지원

요즘 봄철 꽃구경하러 일본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준비 없이 가셨다가 좋지 않은 추억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3월과 4월은 꽃가루 알레르기의 계절이기 때문이죠. 벌써 NHK에서는 도쿄를 포함한 관동지방 꽃가루 알레르기 예보를 시작했고요, 이번에도 꽃가루 줄이기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예 꽃가루 날리는 시즌에 꽃가루 없는 지역으로 휴가를 지원하는 회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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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일하다 퇴근할게요"…'최소한의 월요일' 화제 [청춘보고서]

"적당히 일하다 퇴근할게요"…'최소한의 월요일' 화제

직장인들이라면 으레 겪는 병이 있다. 바로 '월요병'이다. 월요일 아침마다 밀려드는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에 직장인들은 무력감에 휩싸이기도 한다. 이는 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미국에서는 월요병과 유사한 '일요일의 공포(Sunday Scaries)', '월요일의 우울(Monday's blue)'이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다. 그렇다면 외국에서는 월요병을 극복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을까. "일요일마다 잠들기 두려웠다"…'최소한의 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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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보려고 관광객 100만 명 운집…비상사태 선포한 캐나다

'이것' 보려고 관광객 100만 명 운집…비상사태 선포한 캐나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폴스시가 개기일식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30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에서는 오는 4월 8일 1979년 이후 처음으로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이 관측될 예정이다. 나이아가라폴스 당국은 개기일식을 보러 방문할 관광객을 최대 100만 명으로 보고 교통체증, 응급의료 수요 증가, 휴대전화 네트워크 과부하 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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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X 지분 5.6% 매각…"머스크 인수 후 기업가치 73% 급락"

피델리티, X 지분 5.6% 매각…"머스크 인수 후 기업가치 73% 급락"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지난달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 지분을 6% 가까이 매각했다. 31일(현지시간) 피델리티가 공개한 월간 펀드 보유 종목 보고서에 따르면 이 운용사의 블루칩 성장펀드가 투자한 X 지분 가치는 지난달 29일 기준 528만달러(약 70억원)로 한 달 전 560만달러(약 75억원) 대비 줄었다. 블루칩 성장펀드가 보유한 X 지분 가치는 머스크가 X를 인수한 후 73% 감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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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국인 일본어 강사 급증…'국적' 안묻고 채용

日, 외국인 일본어 강사 급증…'국적' 안묻고 채용

일본에서 외국인 일본어 강사 채용이 부쩍 늘었다. 팬데믹 이후 워킹 홀리데이나 어학연수 등으로 일본에 체류하며 일본어를 배우려는 외국인 학생 수가 대폭 늘었지만, 정작 강사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정부 차원에서도 강사 자격 요건에 국적을 빼는 결정을 내리면서 '외국인이 어떻게 다른 나라 언어를 가르치느냐'는 지적과 '오히려 일본어의 다양성을 여는 일'이라는 찬성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30일 니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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