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시시비비

시시비비

연재기사 762

아시아경제 데스크 기자들의 시선으로 우리 옳고 그름을 가려봅니다.

쿠팡에 직면한 쿠팡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C커머스의 묻지마 돌격은 본질적으로 쿠팡의 전술과 같다. 적자를 무릅쓰고 온라인 소비심리의 가장 깊숙한 지점을 파고들어 소비자의 습관과 시장을 장악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가장 빠르게(쿠팡)와 가장 싸게(C커머스)로 공략의 경 ...

2024.05.16 10:45

가정의 달, 회한이 남지 않으려면

낮은 계단을 오르는 것도 힘겨워질 나이. 이중의 삶은 운명처럼 찾아온다. 누군가의 자녀이자 어떤 이의 부모가 된 삶. 가족의 연결은 또 하나의 연결을 잉태한다. 자녀가 또 하나의 부모가 되는 장면을 지켜보는 것은 대가가 뒤따른다. 어느새 굽은 어깨와 ...

2024.05.10 11:11

제약사 해외사업이 실패하는 과정

제약사 해외사업 상당수가 속 빈 강정이다. 85개 국내 제약사가 169개 해외법인을 갖고 있다(2022 제약바이오산업 데이터북). 2002년 15개사 25개 해외법인에서 해외 진출사는 근 6배, 해외법인은 7배 늘었다. 강산이 두 번 바뀌는 동안 이렇게 늘어난 해외법인에 ...

2024.05.09 07:30

정책은 설득…우기면 된다는 오기 버려야

2020년 10월 금융위원회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2020년 베스트 금융정책' 투표 이벤트를 진행했다. 후보에 8개 정책이 올랐고, 그중에 공매도 금지가 포함됐다. 금융당국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시장 안정을 위해 2020년 3월 한시적으로 공매도 금지 ...

2024.05.02 10:28

민희진처럼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지만

능력 있고 당당하게 사는 직장인. 민희진의 2시간 기자회견 영상을 다 보고 나서 한 마디로 이렇게 정의하고 싶었다. 매출 1103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인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장인'이라는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으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처음엔 지 ...

2024.04.30 06:10

잔인한 해고의 시대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에 다니던 조르다나 에르난데스는 월요일 출근대란 경험자다. 일요일에 발송된 해고 이메일을 확인하지 못한 직원들이 월요일에 출근했다가 사원증이 먹통돼 대거 출근이 늦어진 사건이다. 에르난데스는 링크드인(비즈니스 중심 ...

2024.04.23 08:44

한국에 날아든 반도체 경고장

“50년의 꿈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 사장) 미국 정부가 풀기로 한 반도체 보조금의 의미는 이 한마디로 잘 압축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경쟁의 가장 뜨거운 무대에서 TSMC·인텔 등과 거의 대등한 지위로 파운드리(반도체 ...

2024.04.22 10:36

뉴스 추천 알고리즘의 덫을 피하려면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올해의 단어로 ‘탈진실(post-truth)’을 꼽은 게 2016년이었다. 객관적인 사실보다 개인적 신념에 따른 주장이나 정보가 진실을 밀어내는 현상을 말한다. 지난 4·10 선거는 탈진실이 시대를 관통하는 보편정서라는 점을 확인시켜줬다. 각종 ...

2024.04.16 11:00

세월호 슬픔을 치유하려면

"(수학여행) 가기 3일 전에 문자가 왔더라고요. ‘엄마, 나 절대 안 가’(라는 내용으로)." 다윤이는 수학여행 출발을 앞두고 불참 의사를 전했다. 평생 한 번뿐인 고교 수학여행. 엄마는 딸에게 학창 시절 추억을 안겨주고 싶었다. 수학여행 동참을 설득한 배경 ...

2024.04.15 11:20

이회사 저회사 도는 제약사 임원들

한미약품은 임원 교체가 잦다. 10년쯤 전부터 자주 뽑고 빨리 내보내는 회사로 제약업계에서 유명했다. 한미약품 퇴직 임원 전문 헤드헌터가 성업했을 정도다. 그 시절 영입됐던 전직 임원은 “1년 지나고 보니 기존 임원들은 안 보이고 신입 임원이 내 뒤로 ...

2024.04.12 07:24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