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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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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행 비행기에 안 탔다”…오타니 도박 통역사 행방 묘연

“LA행 비행기에 안 탔다”…오타니 도박 통역사 행방 묘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의 전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41)가 도박 스캔들 이후 행방이 묘연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LA타임스는 29일(현지시간) "오타니의 전 통역 미즈하라가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며 "우리의 인터뷰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다저스 구단 임원 말을 인용해 한국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2024 서울시리즈'를 마친 뒤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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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폭염 더 오래 지속…부정적 영향 커질 것"

"기후변화로 폭염 더 오래 지속…부정적 영향 커질 것"

기후변화로 열파(폭염·heat wave)가 더 느리게 이동해 더 오래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P통신은 29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발표된 한 연구를 인용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1979년 이래 전세계적으로 열파가 20% 더 느리게 이동하고, 67% 더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이는 더 많은 사람이 더위에 더 오래 노출된다는 의미다. 또 폭염 기간 최고 기온은 40년 전보다 더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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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자율주행'에 힘주는 머스크…수익 확대·우려 불식할까

'완전 자율주행'에 힘주는 머스크…수익 확대·우려 불식할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핵심 기술이라 자부해왔던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FSD) 판매에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했다. 북미 지역 판매 차량에 한 달 무료 사용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차량을 고객에 인도하기 전 반드시 FSD 모드의 시범운행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중국 전기차 업체의 저가 공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테슬라가 FSD 사용 확대로 반전을 모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레벨2' FSD, 차선 변경·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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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라는 말밖에"…50m 추락한 버스에서 8세 소녀 홀로 생존

"기적이라는 말밖에"…50m 추락한 버스에서 8세 소녀 홀로 생존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발생한 버스가 50m 협곡 아래로 추락해 탑승자 46명 중 45명이 숨진 사고에서 8세 소녀만이 살아남았다. '기적'이라는 반응이 잇따랐다. 뉴욕타임스(NYT)는 28일(현지시간) 오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북동부 음마마트라칼라산의 도로에서 버스가 급커브를 하다가 다리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버스는 추락과 함께 화염에 휩싸였으며, 운전자와 승객 44명 등 45명이 사망했다.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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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오픈AI, 1000억달러 들여 AI데이터센터 구축"

"MS·오픈AI, 1000억달러 들여 AI데이터센터 구축"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가 1000억달러(약 134조6000억원)를 투입해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를 포함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정보통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소식통 3명을 인용해 MS와 오픈AI 양사의 고위 임원들이 현재 이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사가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의 핵심은 슈퍼컴퓨터다. 오픈AI의 AI 모델을 구동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수백만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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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2월 물가 원하는 수준 근접…금리인하 서두르진 않아"

파월 "2월 물가 원하는 수준 근접…금리인하 서두르진 않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은 29일(현지시간) 발표된 물가 지표에 대해 "우리의 기대치에 상당히 부합한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주최 대담에서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상무부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2월 대비 2.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월의 전년 동기 대비 근원 P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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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조원 규모로 커진 동남아 온라인사기조직…태국 경찰 급습해 90명 체포

4000조원 규모로 커진 동남아 온라인사기조직…태국 경찰 급습해 90명 체포

태국 경찰이 온라인 사기를 저지르는 범죄조직 단속 작전을 벌여 90명을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30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찰 특별수사국은 전날 남부 나콘시탐마랏주 차왕 지역 건물과 주택, 호텔 등 8곳을 급습했다. 이날 체포된 것은 중국인 55명과 태국인 35명이었다. 이들은 태국 현지에 콜센터를 차린 후 가상화폐 투자, 온라인 도박·쇼핑 등과 관련된 사기 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붙잡힌 인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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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 넷플릭스 두 CEO의 브로맨스…"실패 점쳤으나 꽤 성공적"

'극과 극' 넷플릭스 두 CEO의 브로맨스…"실패 점쳤으나 꽤 성공적"

글로벌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리드 헤이스팅스 창업자 이후 테드 서랜도스와 그레그 피터스 '투 톱'이 이끄는 새로운 공동 최고경영자(CEO) 체제를 운영한 지 1년이 지났다. 성향이 정반대인 두 공동 CEO가 충돌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아직까지는 성공적인 업무 조율로 넷플릭스 성장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넷플릭스의 최근 주가는 1년 사이에 두 배 가까이 급등했다. 헤이스팅스 창업자가 공동 CEO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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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꼭 가야 하나요" 코로나 이후 상습 결석 급증한 美 학교

"학교 꼭 가야 하나요" 코로나 이후 상습 결석 급증한 美 학교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미국에서 학교 결석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의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미국기업연구소의 조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기업연구소가 41개 주(워싱턴DC 포함)에서 취합한 데이터 분석 결과, 공립학교 학생 26%가 지난 학년도(2022∼2023학년도)에 상습적(만성적) 결석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팬데믹 이전 15%보다 11% 포인트 불어난 수치다. 미국 교육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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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붕괴되고 숙소는 아수라장인데…열도 울린 고교 야구팀[일본人사이드]

야구장 붕괴되고 숙소는 아수라장인데…열도 울린 고교 야구팀

고교야구 강국 일본에서는 봄철에 열리는 전국 야구대회인 선발고등학교야구대회에 대한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른바 '센바쓰'라고 줄여 부르는 이 대회는 일본의 가장 큰 고교야구대회 고시엔에 버금간다고 해 '봄의 고시엔'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일본 언론에서는 어느 고등학교 어느 팀이 어떻게 이겼는지 매회 기사가 나올 정도랍니다. 매번 스포츠 대회에서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사람들을 울리곤 하죠. 이번 대회에서는 이시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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