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이폰6 출시를 앞두고 관련 부품의 주가 모멘텀이 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9일(현지시간) 공개되는 아이폰6는 이달 말 북미를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될 전망이다. 아이폰6는 그간 아이폰에 4인치 이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던 것과는 달리 큰 화면인 4.7인치가 탑재된다. 이와 시간차를 두고 출시되는 5.5인치의 경우 OIS와 FHD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돼 예년보다 점유율 상승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관련 부품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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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꼽았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LED부문의 흑자 전환으로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고, SK하이닉스는 DRAM 수급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며 하반기 견조한 실적이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 출시에도 불구,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가격인하와 마케팅 비용 지출이 예상치를 넘어서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휴대폰 실적부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바일 DRAM 수요, 내년 이후 PC 수요, 삼성전자 17라인의 DRAM 생산 등으로 불거진 글로벌 DRAM 수급에 대한 우려는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차선호주로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꼽혔다. 이 연구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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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예상을 상회하는 G3 판매가 주가상승을 견인할 전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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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아이폰6 모멘텀과 더불어 2015년에 더욱 좋아지는 LCD 수급 전망이 투자포인트"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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