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자전거 보관대 및 방치된 자전거에 대한 일제 정비를 벌인다.
정비 대상은 시에서 관리하는 자전거 보관대 및 공공장소와 도로, 인도 등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다.
시는 방치 자전거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15일간 안내 및 계고기간 가질 예정이다. 계고기간 후에도 처리되지 않은 자전거에 대해서는 수거해 처분 예정 공고일 14일 동안 보관 후 처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전거 보관대도 현황 파악 후 점검 결과를 단계별 A(양호), B(보수), C(교체)로 구분해 보수·교체할 예정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시설에 대한 신설·정비와 병행해 주기적인 무단방치 자전거 정비를 통해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을 하고자 한다”며, “시민께서도 자전거를 무단방치하지 않는 등 선진 시민의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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