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유플러스·CNS·엔솔 등 주요계열사
초거대 언어모델 '엑사원' 파일럿 투입
통신서비스·제품개발·신약개발 등 활용

LG LG close 증권정보 003550 KOSPI 현재가 115,100 전일대비 10,900 등락률 -8.65% 거래량 795,849 전일가 126,000 2026.05.18 12:05 기준 관련기사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우주, 준비 안 하면 뺏긴다"…LG, '스핀온' 전략으로 우주 산업 개척 나선다[2026 미래기업포럼] [클릭 e종목]"LG, 자회사 가치 상승…목표가 상향" 그룹은 전자, 화학, 통신서비스 주요 계열사 TV 제품 생산, 신약 개발 실무에 AI를 투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인다.


임우형 LG AI 연구원 상무가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4 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서 패널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임우형 LG AI 연구원 상무가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4 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서 패널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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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형 LG AI연구원 상무는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서 "엑사원 유니버스, 엑사원 디스커버리 등 LLM(거대언어모델)을 계열사 제조 현장에서 활용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LG AI 연구원은 LG그룹 AI 연구·교육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LG그룹은 연구개발(R&D), 제품 판매·생산·제조 전 영역에서 AI 활용을 늘리고 있다. LG AI 연구원 초거대 언어모델 '엑사원' 3대 플랫폼인 '유니버스' '디스커버리' '아틀리에' 등을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217,500 전일대비 23,000 등락률 -9.56% 거래량 3,221,698 전일가 240,500 2026.05.18 12:05 기준 관련기사 반도체 쏠림 완화 전망…하반기는 비IT 업종에도 주목해야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다들 삼전·닉스만 볼 때 '50% 급등'…4일간 최고치 경신한 '이 회사'[주末머니]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5,510 전일대비 700 등락률 -4.32% 거래량 643,916 전일가 16,210 2026.05.18 12:05 기준 관련기사 LG유플러스, 유심 무료 교체·업데이트 200만건 돌파 LG유플러스,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5' 출시…"라인업 확대" LG유플러스, '익시오' SaaS형 말레이시아 수출…"글로벌 시장 확대" , LG CNS,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close 증권정보 373220 KOSPI 현재가 402,000 전일대비 15,000 등락률 -3.60% 거래량 254,227 전일가 417,000 2026.05.18 12:05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중 3%대 하락…7300선 내줬다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등 주요 계열사에서 파일럿 형태로 사용하고 있다. TV 화질을 높이거나 통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는 과정에서 AI를 적극 활용한다는 이야기다.


엑사원 유니버스는 실무자들에게 회사 내 어떤 문서를 참고하면 더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예를 들어 고객센터 상담원이 상담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엑사원 유니버스를 활용하면 고객 응대 서비스를 더 잘할 수 있게 된다.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논문, 특허 문서 등을 잘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어 화학 실험 과정에서 화학 분자식과 차트, 테이블 등이 혼합된 문서에서 실험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만 AI가 자동 추출한 뒤 이를 기반으로 가상 실험을 해주는 방식이다.

임 상무는 "소재 개발, 백신 신약개발 등에 엑사원을 도입하고 있다"며 "R&D 과정에서 시장 수요 예측을 할 때도 AI를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I는 정형 데이터와 무정형 데이터를 모두 갖고 있는데, 이를 활용하면 시장 데이터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며 "생산량, 재고량을 얼마나 조절하면 되는지를 보다 정확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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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상무는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시장에서 보편화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했다. 실무자 입장에서는 업무 방식을 바꿔야 하는 부분도 있다. 따라서 AI 효용성이 얼마나 높은지 실무자들을 이해, 설득시키는 과정이 필수라고 했다. 임 상무는 "AI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업에서 AI를 활용하면 일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도록 설득하는 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현장 실무자와 AI 기술자 간 '원 팀'을 이뤄 AI 지식, 장단점, 필요성을 서로 이해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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