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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항공기 이름마다 숨겨진 비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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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사의 c-130

록히드마틴사의 c-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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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공군이 운용하는 항공기 F-16, A-37, C-130등의 이름을 보면 딱딱한 일련번호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 이름에도 모두 숨겨져 있는 뜻이 있다.

항공기 이름 중 숫자 앞의 알파벳은 임무를 말한다. A는 공격기(Attacker), B는 폭격기(Bomber), C는 수송기(Cargo), E는 전자전 관련 또는 조기경보기(Electronic), F는 전투기(Fighter), H는 헬리콥터(Helicopter)다.
F-16 C 파이팅 팰컨

F-16 C 파이팅 팰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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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가 알파벳 뒤에 붙는 것은 얼마나 개량작업을 거쳤는지를 말해준다. 알파벳 순서가 뒤쪽일수록 신형임을 의미한다. 가령 F-4E는 F-4D보다 많은 보완과 개량을 거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F-15K와 KF-16처럼 예외인 경우도 있다. F-15K의 K는 'Korea'의 약자로 '한국의 요구에 맞게 성능을 개량한 항공기'라는 뜻이다.

반면 구소련에서 제작한 전투기 이름은 서방측과 다른 의미를 갖는다.
MiG기의 경우 항공기를 설계한 미코얀(Mikoyan)과 구레비치(Gurebich)두 사람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며 Su(수호이 Sukhoi), IL(일류신 ILyushin)등도 항공기를 설계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만든 것이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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