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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AI로 악성코드 만드는 시대, 해법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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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워크 한국지사
'프리시전 AI' 공개…전략 발표
생성형 AI 접목한 차세대 솔루션

"과거에는 전문 해커가 악성코드를 만들어서 해킹했죠. 이제는 일반인들도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악성코드를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기업들은 어떻게 사이버 보안을 지켜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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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악성코드도 만드는 시대, 글로벌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팔로알토 네트워크'가 대응책을 제시했다. 한마디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다. AI의 사이버 공격에는 AI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상규 팔로알토 코리아 대표(사진)는 18일 서울 서초구 한국지사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기술을 접목한 사이버 보안 플랫폼 '프리시전 AI'를 공개했다.


그는 "이미 10년 전부터 머신러닝, 딥러닝 등 AI 기술을 내재화한 솔루션을 우리 고객에게 제공해왔다"며 "이번엔 생성형 AI까지 접목한 업그레이드 버전의 프리시전 AI를 소개한다"고 했다.

팔로알토 네트워크는 2005년 미국에 설립된 사이버 보안 전문업체다.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 1위 업체로, 150여개 국가에서 8만5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시가총액은 약 1000억달러(한화로 약 138조원)이다.

효율성 높인 AI 기반 플랫폼

사이버 보안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팬데믹 이후로 재택, 원격근무가 활성화되면서 미리 대비하지 못한 기업의 보안이 뚫리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디지털 전환(DX) 트렌드에 따라 회사 내에 있는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로 보내는 과정에서도 보안 리스크는 커진다.


박 대표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리스크는 우리가 책임지고, 고객은 고유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는 게 목표"라며 "사이버 보안 파트너이자 비즈니스 동반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프리시전 AI는 기존에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보유한 보안 플랫폼인 스트라타(네트워크), 프리즈마(클라우드), 코어텍스(보안 관제 서비스)에 AI 기능을 고도화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사람과 대화하듯 구어체로 보안 업무를 제어할 수도 있다. 풍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이버 공격을 예방·감지할 뿐만 아니라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 대표는 "한 기업에서 보안 솔루션을 보통 40개 이상 사용해 비용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는 게 현실"이라며 "보안 솔루션을 플랫폼화한 프리시전 AI로 비용은 줄이고 효율성은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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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인재 영입…사회공헌 확대"

프리시전 AI 출시로 팔로알토 네트워크의 한국 시장 공략은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일단 타깃 고객사와 산업군 중심으로 조직 개편이 진행 중이다. 대기업,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 고객사를 전방위적으로 늘리고 금융·제조·유통 등 산업별로 특화된 전담 인재를 배치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대규모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를 열고, 대학과 협력을 추진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도 늘린다.


국내 우수 사이버 인재 영입을 위한 노력과 함께 파트너사 확보에도 공을 들인다. 박 대표는 "엔지니어로 입사하면 미국 본사와 싱가포르에 4주 동안 해외연수를 진행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뛰는 파트너 협력사가 더 많은 이익을 얻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객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책임지는 체계를 갖출 것"이라면서 "고객이 팔로알토 네트웍스를 사이버보안 공급업체가 아닌 진정한 AI 및 클라우드 전환의 파트너로 인식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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