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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접근 코스닥, "삼바 재감리 주목…제약·바이오 투심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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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코스닥도 개인 매수세로 코스피와 함께 달리고 있다. 790선에 바싹 붙었다.

최근 거품 논란이 일고 있는 코스닥 생명기술(BT) 종목 하락이 코스닥 전체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은 사실이지만 이 업종 기초 체력(펀더멘털)이 강해져 한 종목이 불안하다고 지수 전체가 깨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코스닥은 3일 오전 9시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94포인트(0.63%) 상승한 786.3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72포인트(0.60%) 오른 786.10으로 출발했다.

개인이 12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억원, 63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제약(1.13%)을 비롯해 인터넷(1.85%), 종이·목재(1.35%), 음식료·담배(1.18%), 통신서비스(0.95%) 등이 오르고 있고 건설(-0.28%)만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퓨처코어 (3.02%), 메디톡스 (2.86%), HLB (2.36%), 신라젠 (1.20%), 카카오M (1.13%) 등이 상승 중이고 코오롱티슈진 (-0.27%), 스튜디오드래곤 (-0.20%), 포스코퓨처엠 (-0.18%) 등이 하락 중이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745종목이 오르고 있고 363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117종목이 보합을 기록 중이다. 상·하한가 종목은 없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은 제약·바이오 하락 때문인데 비록 코스피 상장사이긴 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 회계 이슈가 코스닥 BT업종 투자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무혐의 발표가 나기 전까진 불확실성이 드리울 수밖에 없지만 과거처럼 한 종목이 내린다고 업종과 지수 전체가 무너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일 금융감독원이 삼바의 재감리를 사실상 포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상장 주관사엔 문제가 없었는지 파악하는 중이라는 보도가 게재된 바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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