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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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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억 베팅' 가평휴게소, 알고보니 '쪽박'…SPC의 오판

'2600억 베팅' 가평휴게소, 알고보니 '쪽박'…SPC의 오판

SPC삼립이 2600억원을 베팅한 '가평휴게소' 운영권이 최근 2년간 100억원 넘는 평가손실을 기록했다. SPC삼립이 예상보다 높은 입찰가를 써내면서 기대만큼 수익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8일 SPC삼립의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가평휴게소의 사용권 자산에 대한 손상차손 75억6200만원을 반영했다. 사용권자산 손상차손은 수익 악화로 미래에 창출할 현금 흐름이 사용권자산의 장부상 금액보다 적다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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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금 어쩌나"…국민연금, 올 들어 주식 평가액 1.7조원 '뚝'

"내 연금 어쩌나"…국민연금, 올 들어 주식 평가액 1.7조원 '뚝'

올해 들어 LG에너지솔루션 등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차전지 상위 5개 종목의 주가 하락 영향으로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이 약 1조6555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는 지난 17일 기준 국민연금이 5% 이상 대량 지분을 보유해 공시 대상인 276개 상장사 주식 평가액은 총 138조623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말(12월 29일) 282개 사, 140조2793억원과 비교해 종목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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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하락 직격탄 맞은 국민연금… 총선 후 주식평가액 6.2兆 '증발'

증시 하락 직격탄 맞은 국민연금… 총선 후 주식평가액 6.2兆 '증발'

국내 증시의 최대 기관투자가인 국민연금도 하락장의 직격탄을 맞았다. 총선 이후 주식평가액이 일주일 만에 6조원 넘게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오히려 마이너스로 후퇴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 대량보유 중인 277개 상장사의 주식평가액 합계는 17일 종가 기준 140조4436억원이다. 총선(휴장) 전날인 9일(146조7246억)과 비교하면 6조2810억원(4.3%) 감소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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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기기·조미김도 혁신사업?…결국 '정리' 된 대기업 사업[문어발 확장의 덫]

노래방기기·조미김도 혁신사업?…결국 '정리' 된 대기업 사업

편집자주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소속기업 숫자가 지난 5년간 1000개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부터 문어발 확장 논란이 극심했던 카카오를 비롯, 대기업 계열사들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악화 우려가 커졌다. 세계적인 대기업들도 무분별한 문어발 확장에 결국 분할되거나 그룹 전체가 무너지는 사례가 늘면서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신규산업 진출과 문어발 논란 사이에서 대기업들의 문어발 확장 실태를 살펴봤다. 대기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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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너지, 46시리즈 권취기 수주 임박…"대규모 물량 대응 가능"

필에너지, 46시리즈 권취기 수주 임박…"대규모 물량 대응 가능"

이차전지 장비 전문업체 필에너지는 핵심 제품인 스태킹(Stacking) 일체형 설비·레이저 노칭(Notching) 설비에 이어 전기차(EV)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46시리즈의 권취기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대규모 수주에 대응하기 위한 5000억 규모 생산능력(CAPA)도 확보한 상태다. 필에너지 관계자는 “원통형 권취기를 성공적으로 개발 완료했다”며 “여러 고객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주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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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이엠비디엑스, 美FDA 엔허투 세계 최초 암종 불문 치료제 승인…협력 부각↑

아이엠비디엑스, 美FDA 엔허투 세계 최초 암종 불문 치료제 승인…협력 부각↑

아이엠비디엑스가 강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엔허투’를 모든 고형암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후 1시56분 기준 아이엠비디엑스는 전일 대비 3.14% 상승한 1만6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은 최근 엔허투를 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 2형(HER2) 양성 고형암 치료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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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주주의 반전 드라마…"개미도 뭉치면 할 수 있다" 감격 눈물

소액 주주의 반전 드라마…"개미도 뭉치면 할 수 있다" 감격 눈물

"모녀 측을 지지한 국민연금의 결정에 소액주주의 반감이 컸습니다. 결정 다음날 일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의결권 위임이 몰렸어요. 그야말로 역대급이었습니다. 소액주주 운동을 그간 많이 봐왔지만 한미사이언스는 소액주주의 명분과 결과가 압도적인, 극히 이례적인 사례였습니다." 의결권 대행 플랫폼 '액트'를 운영하는 이상목 컨두잇 대표는 2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3월28일) 결과를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주총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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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옵틱스 "국내외 고객사 러브콜…차별화된 유리기판 가공 기술 자신"

필옵틱스 "국내외 고객사 러브콜…차별화된 유리기판 가공 기술 자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업체로의 반도체 장비 납품도 앞두고 있다. 선제적으로 연구·개발(R&D)에 나선 만큼 반도체 유리기판 관련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췄다고 자신한다. 글로벌 리딩 업체로 거듭날 계획이다” 필옵틱스는 지난 12일 NH투자증권이 여의도 파크원에서 주최한‘유리기판 콥데이(CorporateDay)’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15일 밝혔다. 콥데이는 기업과 기관투자자·애널리스트 등이 만나 교류하는 자리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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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미·중 무역분쟁 속 항생제 '귀한 몸'…세계 최초 3세대 상용화 기대

아미코젠, 미·중 무역분쟁 속 항생제 '귀한 몸'…세계 최초 3세대 상용화 기대

아미코젠은 전 세계 항생제 공급망 리스크 해소를 위해 항생제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이 심화하면서 글로벌 항생제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유럽, 일본, 미국 등이 항생제를 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하며 자국에서 생산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아미코젠은 본격적으로 인도, 유럽, 일본 제약사와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항생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미코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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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제주반도체, 온 디바이스 '왕의 귀환'…기간 조정 끝냈나

제주반도체, 온 디바이스 '왕의 귀환'…기간 조정 끝냈나

제주반도체가 엿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제주반도체는 전날보다 12.63% 오른 2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반도체는 지난 1월25일 장중 한때 3만8550원까지 올랐다가 2개월 동안 조정을 거쳤다. 단기간 급등한 뒤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전날 2만3000원까지 떨어졌다. 제주반도체는 저전력, 저용량 메모리 반도체 팹리스다.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엣지 디바이스용 S램, D램, 낸드 MCP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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