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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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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평균자산 첫 6억 돌파…평균 부채 잔액은 첫 하락

가구 평균자산 첫 6억 돌파…평균 부채 잔액은 첫 하락

지난해 가구 내 평균 보유 자산이 6억원대를 돌파했다는 조사가 나왔다. 반면 평균 부채 잔액이 2016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부채 보유율 또한 지난 3년간 가장 낮다. 고금리·고물가 영향이 자산과 부채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신한은행이 발간한 ‘2024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5억원대를 유지했던 가구 내 평균 보유 자산이 지난해 처음으로 6억원대를 돌파했다. 다만 증가세는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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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관리 들어간 금융당국…부동산PF 경·공매 압박[Why&Next]

저축은행 관리 들어간 금융당국…부동산PF 경·공매 압박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을 우려해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자본확충방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통상적인 절차라는 게 당국의 입장이다. 하지만 브리지론 단계의 토지담보대출이 많은 저축은행에 대해 관련 사업장 경매 또는 공매를 활성화하려고 금감원이 압박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저축은행 업계는 투자금 회수는 차치하고서라도 투자한 사업장이 너무 낮은 가격에 팔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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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값 줄이려 이 방법까지…직장인들 한 끼에 4000원 아꼈다

점심값 줄이려 이 방법까지…직장인들 한 끼에 4000원 아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기본 생활비'라 할 수 있는 식비·교통비·주거비 등의 비중이 전체 소비의 50%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직장인의 약 70%는 높아진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점심값 절약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신한은행이 공개한 '2024 신한 보통 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월평균 가구 총소득은 전년 대비 4.4%(23만원) 상승한 544만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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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물가, 미국·유럽 다 제쳤다 [3분 브리프]

K-물가, 미국·유럽 다 제쳤다

MARKET INDEX- 미 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세 마감 - 파월 의장, 금리 인하 연기 시사해 - 미 국채 2년물 5% 돌파, 달러 강세 TOP 3 NEWS 그래픽 뉴스 : AI 패권 '쩐의 전쟁'에…밀려나는 빅테크 직원들- 올해 들어 빅테크들에 감원 칼바람 불어 - AI 자원 집중…기존 인력 재편·대량 해고 - AI 인재 모시기·AI 반도체 개발 투자 쏟아 the Chart : 미국·유럽보다 한국 물가가 더 올랐다- 주요국 比 물가 많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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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원 뚜껑 열린 환율, 어디까지 올라가나

1400원 뚜껑 열린 환율, 어디까지 올라가나

원·달러 환율이 2022년 이후 처음으로 1400원을 찍으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커진다. 전문가들은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도 과거 경제위기 때와 같은 1400원대 중반 수준까지는 올라가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5원 내린 1390.0원에 개장했다. 이후 추가 하락해 오전 10시20분 현재 1380원대 후반에서 거래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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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대주주, 7300억 '전액 출자전환'…채권단은 최소화 가닥

태영건설 대주주, 7300억 '전액 출자전환'…채권단은 최소화 가닥

태영건설 주 채권단 운영위원회를 통해 확인된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의 골자는 전액 출자전환을 통한 지주사 TY홀딩스 등 기존 대주주의 지위 유지와 채권단의 출자전환 최소화다. 대주주의 자구노력이 이해관계자를 설득하고 개선계획을 수립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태영건설의 자산·부채 실사를 맡은 회계법인이 준공을 완료한 60곳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중 10여곳에 대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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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울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사업 추진… 한셀만, AI허브 찾는다

서울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사업 추진… 한셀만, AI허브 찾는다

스콧 한셀만 마이크로소프트(MS) 개발자 커뮤니티 부사장이 서울시의 AI(인공지능) 분야 전문 지원기관인 '서울 AI 허브'를 찾는다. 서울시와 마이크로소프트 간 협력 사업을 조율하기 위한 것으로,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제품 개발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를 기반으로 '서울 AI 허브'의 글로벌 경쟁력까지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1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한셀만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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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재무장관 사상 첫 공동 구두개입…"외환시장 변동성에 적절 조치"

한일 재무장관 사상 첫 공동 구두개입…"외환시장 변동성에 적절 조치"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16일(현지시간) 급격한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원·달러 환율이 1년5개월 만에 1400원 선을 돌파하는 등 외환시장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한일 재무장관이 처음으로 공동 구두개입에 나선 것이다. 최 부총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계기로 이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스즈키 재무상과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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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차관 "반도체·AI 산업 뒷받침 위해선 '원전' 필수"

산업차관 "반도체·AI 산업 뒷받침 위해선 '원전' 필수"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7일 "반도체·인공지능(AI)과 같은 미래 첨단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원자력발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산업부는 최 차관이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원자력발전포럼'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대국민 원자력 소통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 차관을 포함해 송하중 포럼 위원장과 분과별 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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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유가에 고환율까지 덮쳤다 '물가 초비상'

치솟는 유가에 고환율까지 덮쳤다 '물가 초비상'

중동 정세 불안으로 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고환율까지 겹치면서 정부의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유가와 환율 상승은 각종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용 등 생산원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가뜩이나 잡히지 않는 물가를 재차 자극하는 다중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이 같은 고유가·고환율은 정부의 통제권을 벗어나는 변수들이라 정부의 '2%대 물가' 조기 달성도 불투명해졌다. 중동 사태로 치솟는 유가…인플레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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