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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쭉쭉' 내리막길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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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주 휘발유 경유 가격 약 4원씩 떨어져
광주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

기름값 '쭉쭉' 내리막길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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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기름값이 하락세를 타고 있다. 11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6월 1주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는 각각 약 4원씩 떨어졌다.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8원 하락한 리터당 1472.6원, 경유는 4.0원 내린 1262.5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 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타 지역 대비 가장 큰 폭으로 내리면서 1452.6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4.3원 하락한 1562.7원으로 전국 평균 판매가격 대비 90.1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5.2원 내린 1444.2원으로 최고가 지역 평균 판매가격 대비 118.5원 낮은 수준이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6원 내린 리터당 1444.7원을 집계됐다. 경유는 3.9원 하락한 1235.2원이었다. 정유사들이 공급하는 휘발유 가격도 전주 대비 9.1원 하락한 1364.9원, 경유 공급 가격은 18.3원 내린 1135.7원을 기록했다. 다만 SK에너지 공급가격은 타사와 달리 상승하면서 휘발유 1382.6원, 경유 1150.5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오피넷 관계자는 "미국 원유 재고와 휘발유 재고가 증가하고 있고, 사우디를 포함해 7개 아랍권 국가들의 카타르 단교를 선언해 국제유가가 떨어짐에 따라 국내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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