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성북구 삼선동에 있는 연극인 공동체주택 '배우의 집' 10가구가 23일 리모델링을 마쳐 내달 초부터 입주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집은 서울시가 올해부터 추진한 토지임대부 공동체주택으로, 이는 민간이 공공의 토지를 빌려짓는 토지임대부 임대주택과 주거와 커뮤니티공간을 합친 개념이다.
공동체주거규약에 동의하는 39세 미만 연극예술인이면 입주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withsomehaus@gmail.com)로 보내면 된다. 현재 10가구 가운데 4가구가 확정됐으며 선정이 끝날 때까지 홈페이지(www.withsomehaus.com)에서 상시 모집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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