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전 세계 350여대만 제작해 전문가 중심으로 판매"
음악 레코딩 스튜디오 구매…"저음과 여운이 기존 피아노와 달라"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는 2억원대 세계 3대 명품피아노로 알려진 뵈젠도르퍼가 국내 판매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오디오가이는 국내외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그들의 음반을 녹음하는 장소로 업계에 잘 알려진 레코딩 스튜디오다.
뵈젠도르퍼는 1828년 가구 장인의 아들이었던 이그나즈 뵈젠도르퍼가 설립한 프리미엄 피아노 브랜드다.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을 배출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본사를 두고 있다. 창립 2년 만에 오스트리아 황제로부터 '궁전, 회의소 전담 피아노 제조자'라는 칭호를 받았으며, 세계적으로 위대한 음악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밖에도 역사적인 음악가들이 직접 소유했던 모델을 재현해 슈베르트, 요한스트라우스, 쇼팽 등의 스페셜 디자인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이미연의 연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kr.yamaha.com)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02-3473-2225~7)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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