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트 브라스·그랜드 피아노 CX 시리즈, 독일 디자인 어워드서 대상·특별상
"음악적 기술과 성능, 디자인서도 뛰어난 제품 만들고자 꾸준히 노력할 것"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금관 악기 음소거 시스템인 사일런트 브라스(Silent Brass)와 그랜드 피아노 CX 시리즈가 독일 디자인 어워드 2016(German Design Award 2016) 에서 처음으로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독일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야마하 사일런트 브라스는 올해의 대상에 올랐고, 그랜드 피아노 CX 시리즈는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사일런트 브라스는 언제 어디서나 소리에 구애 받지 않고 연습 및 연주가 가능한 금관악기용 음소거 시스템이다. 우수한 음소거 기능은 물론 헤드폰으로 들을 때 최상급 사운드를 제공하는 고유한 신호 처리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픽업 뮤트와 퍼스널 스튜디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트럼펫, 프루겔호른, 트럼본, 호른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어 있어 여러 명의 연주자가 사용할 수 있다.
야마다 토시카즈 대표는 "세계적인 어워드에서 야마하 제품이 디자인과 기능적인 부분에서 인정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음악적 기술과 성능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두 제품은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어워드, 아시아 디자인 어워드 대상 등에서 수상했다. 굿 디자인 어워드 2014 베스트 100에도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kr.yamaha.com)를 참고하거나 야마하뮤직코리아 본사(02-3467-33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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