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원 배경에 대해 사측은 "회사 운영을 간소화하고, 4월 인수한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을 회사 전반적인 전략에 맞춰 조정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월 최고경영자에 오른 사티아 나델라는 직원들에게 "힘들지만 필요한 감원이다. 회사의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는 계획의 일환"이라며 이해를 요구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해고 관련 비용으로 11억달러~18억달러를 지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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