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이번에 지원될 200억달러가 국제사회의 제재 조치 때문에 중국이 이란에 송금하지 못한 자금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이란의 최대 원유 수입국인데, 이란으로부터 수입한 원유 대금을 아직 이란에 송금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현지 미디어는 이란 의회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주 중국을 방문한 알리 라리자니 이란 국회의장이 중국 지도부와 회동에서 이번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